너무 맛있는 맛집을 소개받아서 두명이 함께 가서 허겁지겁 먹다보니
사진찍는것을 까먹고 다먹을때쯤에서야 생각이나서 지저분한 상태로
찍어올리는데
밥은 김제평야 햅쌀로 기름기가 좌르르르하고
겨울내내 찬얼음 뚫고 나온 봄동 무침은 얼마나 싱싱하고 맛나든지여...ㅎ
그리고 가장 환상적인 것은 제육볶음인데 쫄깃쫄깃하면서도 달짝지근한게
끝없이 입으로 들어갑니다. 냉이 콩나물두부국도 기막히게 시원하고 맛있고요,,
멸치 조림도 정말 값비싸고 맛있는 신안 멸치를 깨끗하게 손질해서 그정성이
맛으로 베어 나옵니다.
또 잘익은 갓김치는 장원급제 감입니다. 시원하면서도 톡 쏘는 맛이
이런 작품은 아무나 만들지 못하는 것이지요..ㅎ
이쁘게생긴 깻입 김치도 간장과 잘 절여져서 매우 정갈하며 개운합니다.
거기다가 시원한 동치미 백김치로 개운하게 한입먹고,,,ㅎㅎㅎ
저절로 웃음이 나오고 행복한 엔돌핀이 솟아납니다.
아주머니 혼자서 하시는 관계로 일손이 많이 모자라지만 이런 살아있는 전설이
하시는 맛집이 진짜 맛집이지요,,,백종원씨도 울고 갈것같아요,,,ㅎㅎㅎ
펠리컨식당. 063ㅡ231ㅡ3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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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호 명 성원오피스텔 한식(펠리컨식당)
주소/위치 전주시 완산구 풍남문4길 25-26
메뉴/가격 백반 6천원, 조기찌개 1만. 제육볶음등 각각 8천원
전화 번호 063ㅡ231ㅡ3062
첫댓글 쩝쩝^^~,
너구리원조님!~ 겁나게 맛있는 집입니다. ㅎㅎㅎ
점심으로 백반이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