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오후 애들과 사이드스탭 하다가 종아리 근육 파열
뼈를 타고 울려오는 총소리
안아픈척 했는데 걸을수가 없어서 들켰네요. ㅎㅎ
종아리를 상태 보존을 할지 움직임을 확보할지 고민하다가 움직임을 택합니다. 그냥 놔두면 말려 들어가는 종아리 근육을 계속 늘려주고 마사지하고 냉파스 붙이고 잘 때도 높이 올려두고 발끝도 계속 밀어올려 가동범위를 확보합니다. (애드빌도 먹고 아스피린도 먹고 비타민도 더 먹고 글루코사민 & MSM도 먹고)
어차피 쉴 수도 없고 발로 차고 나가는 보통 걸음은 힘들지만 다른 방식으로 걸어봅니다. 평소처럼 8시간 정도 서고 걷는데 평소 방식이 아니라 체력 소모가 엄청 심하네요.
혹시 몰라 틈 날 때마다 다른 근육들도 풀어줍니다.
풀업 10회
풀업 7회
풀업 5회(약간넓게)
친업 5회
기타등등...
홀딩 1회
짜장면에 대한 욕구가 해결되는
3,000원 세트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주말에도 열심히시네요
종아리는 사진으로만봐도 아려보이네요 관리 잘 하셔야겠어요
등운동도 고립감이 느껴지네요 뭔가 따라하고 싶습니다ㅎㅎ
3천원셋은 믿기지않는 물가네요 매일 먹을거 같아요
오늘도 남은하루 화이팅 하시고 웃는 하루 되세요^-^
아침마다 다리 전체에 쥐난것 처럼 당겨져 있는 근육 푸는게 상당히 아프기는 한데요. 그래도 잘 풀어주고 나면 걸을 수 있다는게 감사할 따름이지요. ㅎㅎ
즐거운 하루하루 되세요^^
이크! 부상
제일 무서운게 부상인데
조심하시고 빨리완쾌 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예상보다 엄청 빨리 괜찮아지고 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