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비수기때 다운점퍼 구입해두시라고 글 올린적이 있는데.... 막상 제철인 지금이 더 저렴한거 같은 느낌입니다.
올 겨울도 그리 추울거 같지 않고 업체별 재고 또한 엄청나니 이곳저곳에서 마구잡이 세일을 하는군요.
웬만한 다운점퍼는 10만원대에 구입가능하고 좀 좋은것도 20만원대에서 해결가능하겠더군요.
잘찾아보면 10만원이하 제품들 중에서도 쓸만한거 찾을수 있답니다. (다만 이런 제품들은 미리 선점해야지 아니면 금방 품절되더군요.^^)
저도 지난달에 웨xx우x 제품꺼 쿠폰, 카드할인 받아서 8만 8천원에 구입하여 올 겨울 잘 입고 다니고 있습니다.
티셔츠, 바지도 10만원대가 훌쩍 넘는 빈x 제품도 다운점퍼가 10만원대후반~20만원대 초반에 팔리는거 보면 참 안팔리나 봅니다.
업체야 울상이겠지만 소비자 입장에선 요즘같은때가 구입 적기겠지요.
싸다고 구입하는건 절약이 아니지만 필요한때 이 참에 구입하는건 절약이 될거 같습니다.
PS. 오리털이나 거위털 점퍼 제품은 웬만하면 세탁을 안하는게 젤 좋고 세탁을 해야한다면 부분 세탁 하시고 만약 전체 세탁을 하게 된다면 손세탁을 하는게 낫다고 합니다. 세탁기를 이용한 세탁은 지퍼를 잠근체로 약하게(울코스?) 돌린후 세탁하시면 됩니다.
세탁후 옷걸이에 걸어 서늘한곳에 말리되 90%정도 건조 되었을때 양손으로 앞뒤를 두둘겨서 털을 펴주시면 됩니다.
사람들이 잘못 하는것 중에 하나가 오리털,거위털 점퍼를 세탁소에 드라이크리닝 맡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면 보온 능력이 확 떨어진다고 합니다.
손세탁을 했을시에 최초 상태에서 1%정도 보온 능력이 떨어진다면 드라이크리닝 했을시엔 20%이상 떨어진다고 합니다.
예전에 방송에 나왔던 내용인데 못 보셨던 분들을 위해서 몇 자 적어봅니다.ㅎ
첫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2015년 봄부터..제가 다운점버세탁했어요..두들기실때..페트병 큰거 사용하여 앞뒤골고루 해주심 좋아요..약간 수분 남아있을때..못미더워하던 신랑이..만족하며 입고있네요
첫세탁이라고 세탁소에 맡겼었는데 ㅠㅠ
이제부터는 제가 울코스로 돌려야겠네요~!
팁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