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도서관(김현동 관장)은 2일에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학교‧도서관‧지역사회를 잇는 독서교육 및 평생교육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으로써 ‘꿈과 행복을 키우는 열린 도서관’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전남교육청나주도서관으로의 새 출발은 전남교육청의 3월 1일자 조직개편에 따른 것으로 직속기관의 정체성 확립 및 학교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교도서관 지원 기능 강화를 위해 ‘1부 2과 4팀제’에서 ‘2부 2과 5팀제’로 확대 개편해 이뤄졌다.
그동안 전남교육청나주도서관은 장서확충을 통한 어린이자료실 및 종합자료실을 운영해왔고, 학생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독서교육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으며, 2023년도에는 도서관 1층과 4층 공간재구조화 사업을 통해 한층 더 수준높은 도서관 시설 환경을 이용자에게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김현동 관장은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한 핵심정책 중 미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독서인문교육 및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영‧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창의체험 놀이터, 동화구연 체험 프로그램, 독서교실, 라이브러리 스타트, 도서관 체험학습, 드림팩토리, 아이디어캠프, 미디어창작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연계 작가와의 만남, 인문학교실 프로그램, 하브루타 토론교실, 나도 작가 프로그램 등 다양한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운영해 독서습관 형성과 통합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력 신장에 기여토록 프로그램의 내실을 기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