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_07.12 Auto News
흥국증권 남성현연구원
헤드라인 : 현대차 노조, 파업 찬반투표 가결. 13일부터 부분 파업
_ 현대차 노조가 4년 만에 파업 투쟁에 돌입
_ 금속노조 현대차지부는 지난 10일부터 이틀동안 조합원 44,862명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을 묻는 투표를 실시한 결과 71.1%의 찬성으로 가결됨
_ 이에 따라 오는 13일 금속노조의 총파업 일정에 맞춰 하루 4시간 부분파업을 벌인다는 방침
헤드라인 : 현대차그룹, 상반기 러 수입차 3,4위
_ 11일 유럽기업인협회에 따르면 1~6월 기아차는 90,997대, 현대차는 89,243대를 러시아에 판매
_ 판매량은 전년대비 각각 +25%, 21% 증가했으나 순위로는 르노와(95,579대), 쉐보레(95,534대)에 비해 뒤쳐짐
_ 올 상반기 러시아 승용차 시장 성장률은 +10%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현지 업체인 아브토바즈를 인수한 르노와 현지 선호도가 높은 쉐보레의 성장세에 밀려 순위가 처진 것으로 업계는 해석
_ 다만 차종별로는 현대차의 현지 전략 차종 쏠라리스가 5만8천20대나(+44%) 팔리며 작년에 이어 수입차 1위 자리를 지킴. 또한 기아차 뉴 리오는 4만2천19대가(+72%) 팔려 포드 포커스에 이어 3위에 오름.
헤드라인 : 미쓰비시, 네덜란드 공장 1유로에 매각
_ 미쓰비시는 유로존의 경제위기와 수요감소로 네덜란드 남부 보른에 있는 네드카 공장의 생산을 중단키로 결정
_ 네드카는 연산 20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췄으나 최근에는 생산실적인 5만대까지 하락
_ 이번 매각으로 미쓰비시는 급성장이 기대되는 신흥시장에 집중할 수 있게 됨.
_ 올해 인도네시아와 태국에서 새로운 생산라인을 가동했으며. 중국과 브라질에서의 생산증대도 목표로 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