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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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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수필 수상 뒤통수에 눈이라도 달렸으면...
마음자리 추천 2 조회 215 23.01.25 11:42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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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1.25 12:10

    첫댓글 ㅎㅎ
    긴장하고 줄줄이 글 따라서
    웃다가 안도의 숨을 쉬었네요.
    기억도 총총하시고 잘 읽었습니다.
    88년 신월동에서 잠시 살았기에
    동선이 훤하게 느껴저서
    더 반가웠어요.

    생애 처음 집 계약서 도장 찍던 날
    부동산에 앉아 왜 그리도 떨리던지
    그 신월동 집을 수십년 세를 놓았다가
    딱 1년 살아보고 팔았는데
    지금도 잊힐수 없는 추억이 떠오릅니다.



  • 작성자 23.01.25 21:38

    신월동에 사셨다는 댓글 기억납니다. 88년에 사셨으면 저도 그때 그곳에 살았으니 같은 동네 이웃이었네요. ㅎㅎ 다시 반갑습니다.

  • 23.01.25 12:50


    아이고 무서브라 ~
    긴장하고 읽었는데요.

    직업에 귀천은 없지요.
    하지만, 직업에 따라
    고운 사람도 거친 말을 써요.

    특히 서비스업을 하는 분들은
    손님에게 정중한 말을 하지만,
    가까운 이 들에게
    함부로 하는 말은 무섭습니다.

    뒤통수에 눈이 달리면?
    더 무서운 일이 벌어질 것 같습니다.^^

  • 작성자 23.01.25 21:40

    지금은 편히 돌아보지만 그땐 그 십분여가 아주 초긴장 싱태였지요. 온갖 나쁜 상상들을 해대며...
    ㅎㅎ
    생각해보니 뒤통수에 눈이 달려도 참 무섭겠네요. ㅎㅎ

  • 23.01.25 13:10

    ㅎㅎㅎㅎ
    스릴있는글
    재밌어서
    죄송 해요....추천

    그때 생각하시고
    굳건 하시고
    건강.만수무강요 ㅎㅎ
    아자!!~~

    굿나잇! 요...~

  • 작성자 23.01.25 21:41

    제풀에 죽다살다 했습니다. ㅎㅎ

  • 23.01.25 19:05

    완전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하셨네요. 스릴은 만땅이었어요.ㅎ

  • 작성자 23.01.25 21:42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딱 그짝이었어요. ㅎㅎ
    스릴은 지금이고, 그땐 생사고비에 매달려있었지요. ㅎㅎㅎ

  • 23.01.26 11:41

    어찌나 생생한지 마치 엊그제 당한 일같군요.
    마음자리님은 정말 추억을 먹고 사시는 분인것 같습니다 ㅎ

  • 작성자 23.01.26 11:48

    그러게요. ㅎㅎ 놀랐거나 이상했거나 신기했거나 들떴던 일들은 늘 그때 그 당시처럼 생생히 기억이 나요.

  • 23.01.31 15:33

    ㅎㅎㅎ
    마음자리님은 그 시간에 오금이 절었는지 모르지만
    지금 읽는 저는 재미있네요.
    별일 없으셨으니 지금 이자리에 계신거라 결말은
    아는지라 ~~
    근데 그 두분은 어떤 분들이셨을까....
    입이 거칠면 좀 무섭긴 하더라구요.

  • 작성자 23.02.01 12:14

    ㅎㅎ 저도 지금 뒤돌아보면 재미있는
    에피소드였어요.
    뭔가 거칠게 살아오셨지만 나름
    정이 많은 분들 아니셨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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