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방은 you do! 피어싱 (이라고 쓰고 🍋)
게하~!
첨이라 떨리고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다 후욱,, 후욱,,
종강하고 할 건 많은데 너무너무너무 하기싫어서
피어싱 후기를 써보려고 해
🙏🙏🙏 왜나면 나는 세상 사람들이 다 피어싱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기 때문이지 🙏🙏🙏
정보 + 내 나름의 관리팁을 적을건데 많은 사람들한테 유용했으면 좋겠다!
⚠️ 일단 시작하기전에 말해주고 싶은건
1️⃣ 고통을 잘 참고 남들보다 예민하지 않은 편
2️⃣ 귀가 덧나지 않는건 아니지만 예민하지 않은 편
이란 거야! 그래서 내가 말해주는 고통지수는 정말 주관적이기 때문에 날 믿고 뚫었다가 아플수도 있어😂
<LEFT>
일단 먼저 내 기준 왼쪽 귀야
뚫은 순서대로 말해줄게!
1. 귓볼
날짜: 2017. 12월 초반
피어싱 샵: 홍대 써지컬스틸
가격: 15000원 안팎
고통: ❗️❕❕❕❕
관리 지수: ❕❕❕❕❕
일단 가격은 정확하지 않은게 이때 한번에 4개를 뚫었었고 너무 신나서 가격은 생각도 안하고 그냥 계산해버렸기 때문에 기억이..
근데 아마 15000원 안팎일거야
그리고 고통은 연골과 완전 느낌이 달라! 귓볼은 설명하자면 날카로운 고통이고 연골은 멍든거처럼 욱신거리는 고통이랄까??
난 날카롭게 베이는 듯한 고통을 더 싫어해서 연골보다 귓볼이 더 아픈 느낌이야!
2. 귓바퀴
날짜: 2017. 12월 초반 🔜 2018. 12월 후반
피어싱 샵: 홍대 서지컬스틸 🔜 바디아티즘
가격: 15000원 안팎 🔜 20000원
고통: ❗️❗️❗️❗️❕
관리 지수: ❗️❗️❗️❕❕
이 부분은 귓볼이랑 같이 뚫었다가 머리가 투블럭에서 좀 길어지게 되면서 자꾸 건드려서 뺐다가 최근에 다시 뚫은 위치야
딴 사람들은 귓바퀴가 안아프다는데
⚠️난 뚫은 곳중에 가장 아팠어😭⚠️
그래도 그냥 참을만한 정도였어
3. 이너컨츠
날짜: 2017. 12월 초반
피어싱 샵: 홍대 써지컬스틸
가격: 15000원 안팎
고통: ❗️❕❕❕❕
관리 지수: ❗️❗️❕❕❕
내 기준 제일 안아픈 부위야! 오히려 귓볼보다도 안아픈 느낌?
그냥 따끔 따끔 정도였어!
이 부분은 손이 잘 안닿아서 첨엔 잘 아물었는데 어떤 미용사가 엄청 세게 쳐서 아예 위쪽 연골이 살짝 휘어져서 심하게 덧나서 지금은 치료중이야😭😭
별로 안아프고 관리도 쉽기 때문에 초보자한테 추천해!
4. 귓볼 위쪽 2개
날짜: 2018. 08월 중반
피어싱 샵: 바디아티즘
가격: 20000원
고통: ❗️❕❕❕❕
관리 지수: ❗️❕❕❕❕
기본 귓볼이랑 똑같은 고통이야! 근데 귓볼보다 좀 위쪽에 있어서 건드릴 확률이 조금 높아서 내 기준 관리가 아주 조금 더 힘들었어
5. 트라거스
날짜: 2018. 08월 중반
피어싱 샵: 바디아티즘
가격: 30000원
고통: ❗️❗️❕❕❕
관리 지수: ❗️❗️❗️❗️❕
난 다른 사람들에 비해 귀 연골이 엄청 딱딱하고 두꺼운 편인데 트라거스가 유독 더 딱딱한 편이야 그래서 뚫을때 좀 천천히 뚫렸는데 별로 안아파서 괜찮았고 여긴 관리가 좀 어려운 편이야😭
처음에 3달 정도는 이어폰 착용 못하고 귀 파는 것도 조금 까다로워ㅠㅠㅠㅠ
<RIGHT>
1. 귓볼
날짜: 2017. 12월 초반
피어싱 샵: 홍대 써지컬스틸
가격: 15000원 안팎
고통: ❗️❕❕❕❕
관리 지수: ❕❕❕❕❕
왼쪽 귀랑 같은 날 시술했어!
2. 귓볼 2번째
날짜: 2018. 4월
피어싱 샵: 춘천 인 피어싱
가격: 15000원 안팎
고통: ❗️❕❕❕❕
관리 지수: ❗️❕❕❕❕
이상하게 나한텐 잘 안아물었던 곳이야ㅠㅠㅠ 이유는 모르겠는데 내가 저 부분으로 누워자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이쁘고 지금은 다 아물어서 십자가로 바꿨어!
3. 룩
날짜: 2018. 07월
피어싱 샵: 바디아티즘
가격: 30000원
고통: ❗️❗️❗️❕❕
관리 지수: ❗️❗️❕❕❕
첨에 아프단 말 듣고 쫄아서 갔는데 피어서분이 어떤 부위를 뚫는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본인 컨디션이 고통에 가장 영향이 크다고 하셔서 뚫었는데 진짜 생각보다 안아팠어! 대신 뚫고나서 욱신거리는게 가장 오래갔어 한 5일? 근데 관리가 쉬워서 만족하는 자리!
4. 투이너 ♥️
날짜: 2018. 12월 초반
피어싱 샵: 바디아티즘
가격: 두 개에 60000원
고통: ❗️❗️❗️❕❕
관리 지수: ❗️❗️❗️❕❕
💙 내 사랑 투이너 💙 고통은 그냥 이너를 한번에 가까이 2개 뚫는 고통이여서 크게 심하진 않았어 대신 가까이 있어서 뚫고 난 다음 좀 더 욱신거리고 관리가 한 개 뚫었을때보단 힘들어! 그래도 너무 이뻐서 만족하는 자리야💘
<관리 Tip>
1️⃣ 씻고 난 다음 꼭 시원한 바람으로 완전히 말려주기!
정말 중요해! 항상 바싹 말려주는게 좋아!
2️⃣ 멸균생리식염수로 소독하기!
난 약국에서 500원에 파는 20ml짜리 식염수를 스프레이 공병에 담아서 1-2주에 한번씩 갈아주면서 소독하고 있어!
피어서분들마다 다르지만 내가 가는 피어싱 샵 사장님은 멸균생리식염수로 소독하는게 좋다고 하셨고 나도 피부에 덜 부담되게 소독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서 꾸준히 소독해주고 있어! 참고로 난 피어싱을 갈기 전에 솜에 적셔서 귀를 닦아준 다음 교체하고 있어!
3️⃣ 약은 뚫은 당일에만!
어떤 피어서분은 약을 자주자주 발라주라고 하지만 약을 바를때마다 건들이는게 맘에 걸리고 난 쉽게 덧나는 편은 아니라 뚫은 당일에만 끝이 뾰족한 면봉으로 살짝 코팅하듯이 발라주고 있어!
약을 바를지말지는 선택이지만 확실한건 바를 땐 얇게 앞 뒤로 코팅만 하듯이 발라주는게 상처에 좋아!
4️⃣ 아물기 전엔 꼭 일자바벨!
뚫을 때 링으로 뚫거나 아물기 전에 링을 끼면 덧날 확률이 높아!
사실 99%라고 봐도 돼! 나는 완전히 아무는 기간이 한 1년 정도여서 화려한 피어싱은 1년이 지난 다음에 껴주고 있어!
아 그리고 이건 선택인데 난 이터널 피어싱을 끼는게 기분탓인지 더 빨리 아무는 느낌이라 아물기전엔 이터널 피어싱을 껴주고 있어
5️⃣ 뚫을 때 라블렛으로 시술
개인적으로 난 라블렛으로 뚫는게 더 도움이 됐던게 볼로 뚫었을때보다 튀어나온게 적어서 걸리는 확률이 확실히 적어졌어!
걸리고 부딪히는 경우가 줄어드니까 더 잘 아물더라!
6️⃣ 어느정도 아문 후에 바 길이 줄이기
첨엔 붓기 때문에 긴 바벨로 뚫어줄거야! 그런데 어느정도 아문 후엔 귀에 맞는 길이로 바꿔주는게 피어싱이 삐뚤어지는걸 방지해줘!
7️⃣ 덧나면 혼자 치료하지말고 방치말고 샵 방문
정말 중요해.. 절대 방치하거나 혼자 짜거나 하지마.. 제발 피어싱 샵을 방문해서 빼거나 적절한 치료를 받았으면 좋겠다.......
그 리 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건드리지 않는거야❗️❗️❗️
건드리지만 않으면서 귀만 바짝 말려주면 사실 위에 다른 관리들보다 쉽게 아무는 경우가 많아! 난 모든 피어싱을 장난으로라도 건드리지 않는걸 추천해!
이외에도 소염제를 먹는다거나 어떤 연고를 선택할지는 개인의 선택에 달린 문제인 것 같아서 언급하진 않았어!
그리고 가격이나 시술 방법은 가격마다 천차만별로 차이가 나기 때문에 직접 피어싱 샵에 문의하는게 가장 정확하다는 것두!
글이 너무 길고 지루하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안전한 피어싱했으면 좋겠는 마음에서 써봤어!
궁금한거 있으면 댓 달아줘! 아는 선에서 최대한 답해줄게!
문제시 울면서 피어싱 뚫으러감,,,,,,,,,👂
물론 베고 자도 안아프게 느껴질 순 있어 하지만 내가 말한 완전히 아무는건 사람마다 기간의 차이는 있지만 무거운 피어싱을 끼거나 뚫은 부분에 자극을 줘도 상관이 없을 정도로 흉터처럼 그 부분 구멍이 남는걸 말하는건데 아무리 회복력이 좋아도 일주일 지난 자리에 피어싱을 교체하거나 손으로 자주 만지면 분명 덧날거야
그러지마러.. 나는 일이주에서 한달정도된 피어싱쪽우로 존나 쳐잤다가 곪은적있거든 되도록이면 안건드는게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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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그러면 안좋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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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안말려주는게 원인이라기보단 전체적인 관리 소홀때문에 그런 것 같아 소염제보다 관리가 더 중요해 꼭 잘 말려주고 아프고 진물난다고 만지지말고 위에 내가 적어논 관리팁으로 잘 관리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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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mE 룩이랑 트라는 나한테도 좀 어려운 편이야ㅠㅠㅠ 그래도 뒤에 라블렛 판이나 피어싱을 핀셋같은걸로 잡거나 손으로 누르거나 어떻게든 고정시키면 좀 잘되긴 하는데 난 그거조차 귀찮아해서 그냥 피어싱 샵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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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물었다니까 다행이지만 붓기가 얼만큼 생겼는지 모르고 자국도 얼마나 심한건지 몰라서 정확하게 얘기해줄수는 없을 것 같아 샵이나 병원 가는걸 추천할게
잘때 안불편해? 난 옆으로 자서 그게 너무 불편해서 다시 막히게 내비둠 ㅠㅠ
난 이제 3군데 제외하고는 좀 기간이 되서 잘 때 전혀 안불편한데 3달정도까지는 잘때 신경써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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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만 봤을 땐 가능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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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홍대 써지컬스틸 샵에서 구매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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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름찬게 굳었거나 살튀거나 둘 중 하난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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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에 따라 다른데 여유가 있으면 샵가서 바꾸고 아니면 혼자 바꾸기도 해! 근데 교체가 익숙하지 않으면 샵가는게 좋아!
한번 염증 생겨서 막았던 곳은 또 뚫어도 염증 생겨? 내가 세번 뚫은 오른쪽 귓볼이 그런데ㅠㅠ
ㅈㄴㄱㄷ 난 다 아물고 똑같은자리 다시 뚫었는데 괜찮았오
난 그렇진 않았는데 아마 오른쪽으로 계속 자는 습관이 있다던가 그래서 계속 그쪽만 염증이 생기는거같아
난 이너 1년됐는데 자는거때문에 염증생겨서 막았거든ㅠㅠㅠㅠㅠ 흐 다시 뚫고싶다
진짜 이쁘다 아..뽐뿌온다..ㅠㅠ겁쟁이라 못 뚫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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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뚫은데 또 뚫었는데 똑같았고 내가 다니는 피어싱 샵 사장님도 뚫은데 또 뚫는다고 더 아프거나 그런건 아니랬어서 흉터가 심한게 아니라면 똑같은 위치도 괜찮을 것 같아!
지금 귓볼이랑 귓바퀴 갓 뚫었는데 식염수로 소독할 때 스프레이로 뿌려주는식으로 소독한거야??
응!
5일 전에 귓볼 피어싱 뚫었는데 처음엔 오른쪽이 붓더니 자고나선 괜찮아져서 아 다행이다 그랬거든? 심하게 부은것고 아니얐어서 다행인데 지금은 왼쪽이 좀 땡땡 부었어 내가 건드린것도 있는거같고 자꾸 이쪽으로 자서 눌린거 같은데 뭐 지금 당장 부어있으니까 마음이 좋진 않다 ㅠㅠ 어케하면 뺄수 있을까 그냥 가만히 있어야하나
샵가면 뺄 수 있긴한데 나같은 경우는 붓기 가라앉을때까지 그쪽으로 안자고 머리 바짝 말려주고 하는 식으로 그냥 놔뒀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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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블럭이었다가 저 길이정도로 오랫동안 유지해서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는데 6mm에서 저정도 기르는데 한 4개월 걸린 것 같아
라블렛.. 좋은 정보 알아가 고마워
이런 글 정리해줘서 고마워!! 바 길이 조절해야겠다 갈아끼울때
나 귀 맨날 바싹 말리는거같은데도 잘 모르겠음...ㅠ 혹시 귀 몇분 정도말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