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쇠미역 / 베베 김미애
꽉 채운 1월이 알차게 지나고
모자람도 없이 2월이 벅차게 달려온
첫 날
언제나처럼
있는 재료에서 나름의 성찬(베베만의!!~@@!!)을 준비했습니다
지난 번 여행지 부산에서 산
물 메기가 두 쪽 남아 있어
물 메기탕을 만들었지요
(물 메기탕)
한 마리 잡아 온 것을 소분하여
여러 등분했다가 다 먹고
두 부분이 남아있었는데
중간 냄비에 물 3L (500ml * 6병) 투하
무 중자 1개 납작 썰기
펄펄 끓을 때 씻어둔 물 메기 투하
끓을 때 생기는 거품은 채로 걸러주시고
한소끔 끓으면 두부, 큰 파, 소금으로 간하고
간이 덜 되어 집에서 생새우로 만든
새우젓 국물 2ts 더하니 간이 딩동댕!!!
(호박전)
호박 1개
누여서 길게 옆으로 길쭉 썰기
가늘게 채 썰기
큰 양파 반 개 채 썰기
튀김가루 한 주먹을 솔솔 뿌려
버무림
잘 안 부쳐질까봐
물 1 TS 투하
보통 크기 팬에 식용유 가로만 소량
조금 달궈지면재료 버무린 호박 가장 얇게 펴 부침
자꾸 뒤집지 말고 은근한 불에 오래 지짐
익혀지면 팬을 들고 휘릭하면 뒤로 엎어짐
아침을 또 껌딱지랑 먹어서
그녀는 청양고추 싫어해서 안 넣고 한 판
전 청양고추킬러라 큰 것 3개를 씨빼고
길고 가늘게 채 썰어 한 판!
(쇠미역)
미역 씻는 것과 동일
뜨건 물에 잠그기
여러 번 씻고
미지근하거나 찬 물에 잠겨 두면
싱거운 맛과 쇠미역 맛을 상큼하게 즐길 수 있음
소화제며 입에 소올솔 녹는 동치미
(양념장)
참치 액젖 5TS
물 5TS
간 마늘 2TS
깨소금 3TS
참기름 3TS
(18곡 잡곡밥)
둘이 먹는 밥상에
한 톨도 빠짐없이
완전히 그릇들을 비웠답니다
점심이 다 돼갑니다
저는 요즘 액상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
헤이즐럿향이 거기까지
나지 않으시는지요? ㅎ
안 기다리셨다고요?
에궁...베베가 이리 삽니다
첫댓글 웰빙 밥상
눈으로 받습니다
보기만 해도 건강이 전해 집니다
요즘
쇠미역이 한창이지요
쇠미역을 곰피라고도 합니다
뼈건강에도 좋고
섬유질이 풍부해서 체중관리에 으뜸 식품이지요
음악이 좋아서
눈 식사를 즐기며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그렇죠 얼꽝님
만난 아침 드셨죠 점심이 다 돼가네요
달콤함에 음식을 드시고 행복마저
마셔드시는 베베님 감사구요
저는이시간 지금 우리소 육포를
물고서 이케 툭툭 자판을 만져본답니다
피아노 소리에 맞추어서 말이죠
늘 함께 건강과 함께 ㅇ복이도함께
말이죠
감사구요 우리베베님^^
육포와 보기와 아바타가 넘 재밌습니다
머문자리의 파수꾼
유재철 운영자님
뭐라 고마움 전할까요?
오랬동안 헤어졌다 만남(해후),
이월 첫날,
아침 밥상에 오른 너의 부드러운
감촉과 입안에 퍼지는 갯 내음이
쌈장을 더하여 내 혀끝을
춤추게 하는구나
오 반가운지고 ^^
너의 이름은 곰피렸다
오랬동안 헤어졌다 만난 기쁨에
오늘 아침 만 천하에 공개 하노니
너 또한 기뻐 할 지어다
그것도 이 멋진 피아노
연주와 함께 ..... 💕
청산리 100개수야 쉬이 감을 한탄 마라
마치 한 시를 읊프 신 양~♡
맛깔스럽게 댓글 쓰셨네요
누가 당하리?
음식을 배우고
맛을 배우고
건강과 행복도
함께 공부합니다.
행복말 주말휴가 되시고
오늘 밤도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겸손하신 하늘 바래기님
오늘도 화평하세요 감사합니다
물미역이
쇠미역하고 다른건감요?
쇠미역은 어뜨케 생겼나욤 ?
밥상이 늘 거하십니다
울집은 늘 풀밭인데 ..
가끔 생선이나 육고기가 올라가긴 하지만
오늘 아침에도 시레기 된장국 이 최고라고
칭찬을 남발하시는 남편
아마 괴기가 음다라고 빗대는 말같으기도 ~~
항상 정성을 넣어가지고 만드신 밥상
진수성찬 정성이십니다
마트나 시장에 가면 곰피를 팔아요
그게 그게 쇠미역이예요
워낙 쌈을 좋아해서 많이 사먹습니다
아~~~~~~~~~~~~~~쫌 피아노 소리도 좋으고요 반찬은 말해 뭐해요 진짜 받고 싶은 밥상이옵니다
언제나 초대 해주실려나
초대할 것 없이 언제든지 오세요
주소는 아시죠
천사동
오늘도 고운 작품 올려 주심에 감사 드리면서
추천 하고 , 인생은 나그네 길 로 모셔 갑네다
👍
이거 가져가서 어디에 쓰십니까?
@베베 김미애 배배님방에 둔다고 여러번 야그했는디요?
나그네 회원이 아니니 모르지요 어허허허~
@방랑객
넵 갈 시간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