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음식 모듬전...생선전,굴전,새우전,육원전,호박전
생선전재료: 동태살 400g 밀가루 1/4C 달걀 5개 소금,후추 약간씩
굴전재료: 굴 400g 밀가루 1/4C 달걀 3개 소금, 부추약간
새우전재료: 새우 500g(25마리) 밀가루 1/4C 달걀 2개 소금,후추약간씩
육원전(동그랑땡): 돼지고기 600g 달걀 4개 밀가루 1/4C 두부 200g 다진양파 100g 다진파 2 T다진마늘 1T 소금 2t 참기름1T,술t ,후추약간
야채전: 호박 1개(250g) 느타리버섯 150g 달걀 1개 밀가루 1/2C 소금 2/3t
생선전만들기
생선은 먼저 소쿠리에 받쳐 해동해 주세요
이렇게 두면 해동만 될뿐 많은 수분을 아직도 머금고 있어요
키친타올로 꾹꾹 눌러 주면서 수분을 제거해 주세요
넓은 접시에 펼쳐 놓고 소금,후추를
20cm정도 높이에서
아주 소량을, 아주 골고루 뿌려 주세요
이때 너무 가까이에서 뿌리면
소금,후추가 몰리게 돼 고루 간이 안된답니다.
30분정도 둔 후에 밀가루를 얇게 묻혀
톡톡 털고 밀가루가 약간 스며들면 풀어 둔 달걀물에 넣어요
밀가루를 묻힌 생선을 달걀물에 넣고 ,건져 부치는 겁니다
생선의 반은 노른자를, 반은 흰자를 묻혀 부쳐주세요
굴전만들기
굴은 큰걸로 구입해서 옅은 소금물에 살살 씻어 소쿠리에 건져 물기를 충분히 빼 주세요
부추도 송송 썰어주세요
밀가루를 묻혀 톡톡 털어 준 후에 달걀물에 묻혀 부쳐 주세요
굴은 수분이 많으므로 밀가루를 묻히고 톡톡 털고 바로 부쳐야 해요
밀가루를 묻혀 두고 오래 두면 수분이 나와서 밀가루를 다시 묻혀야 되는 번거로움이 생겨요
새우전만들기
새우는 중하로 구입해서
껍질 벗기고, 등부분에 살짝 칼집을 줘서 펼쳐 주세요
내장이 나오면 꺼내 주구요
칼등으로 자근자근 두둘려서 펴 주셔야 부쳐놓으면 등이 휘어지지 않는답니다
소금,후추를 생선처럼 뿌려 줘서 밑간해 놓으세요
밀가루를 묻혀 톡톡 털어 주고 달걀물에 담가 한개씩 꺼내서 부치는 겁니다
뒤집어서는 뒤집개를 이용해 꾹꾹 눌러 줘야 전의 밑면이 매끈해써 예쁜전이 된답니다
육원전(동그랑땡)
돼지고기 다짐육은 먼저 소금, 참기름 ,술, 후추를 넣고 밑간해 주세요
두부는 먼저 거즈로 물기를 제거해 주고, 도마에서 칼로 곱게 으깨 줘서 고기와 잘 섞이도록 해주세요
달걀은 정성을 조금 더 한다는 마음에 노른자와 흰자를 분리시켜 봤어요
노른자 5개에 흰자를 2수저 정도 섞고 약간의 소금으로 간 맞추세요
흰자에도 소금을 약간 넣어 풀어 주세요
양파와 대파는 곱게 다져 주세요
돼지고기에 두부,양파,대파,마늘을 섞어 손으로 많이 치대어 주세요
치댄다는 말은 조물락조물락해서 모든 재료가 서로 겉돌지 않도록 하는 거구요
그렇게 해야 전을 부쳐 놓으면 울퉁불퉁한 전이 아니라, 면이 매끈하게 나온 전이 나옵니다
먼저 알맞은 싸이즈로 완자를 만들어 보고
그 싸이즈로 모두 만들어 두는 거지요
그리고 살짝 누르면서 틀만 잡아주면 높이가 짧은 원기둥모양을 쉽게 만들 수 있어요
그리고 생선전처럼 밀가루를 가볍게 묻히고 계란물을 묻혀 부쳐 주세요
호박전만들기
호박은 고운채로 썰어서 소금에 조물조물 해서 10분정도만 절이구요
느타리버섯은 데쳐서 잔잔하게 찢은 후에 꼭 짜서
호박과 밀가루와 달걀을 넣고 반죽을 만듭니다
수분은 호박에서 나온걸로만 이용하기 때문에 밀가루는 재료가 버무려질 정도로 소량만 넣으세요
팬에 조금씩 떠서 부치면 된답니다
모셔온글
첫댓글
가정주부 치고 전 못 만드는 사람 없겠죠?
오늘도 많이 먹었는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