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 꺅-_-
난 절망감에빠졌다.
결국 이렇고 저렇게된것이다.
이제 은성이는 더이상
내 남자가아니라니,
내가 꼭 다시 찾아오겠다는
내 굳은 다짐도 얼마못가겠지.
난 잠을잘수가없었고
밤새뒤척였다.
그리고. 잠을 한숨도못잔다음날
승혁이가 날 깨우러 방에들어온다
어제일때문에
승혁이는 많이 풀죽어있었다...
" 일어나.."
" 응.."
" 1층 레스토랑으로 오래... "
" 곧갈게.."
승혁이는. 웃어주지않았다
" 승혁아 "
고갤돌리는 승혁
" 미안해.........."
그제서야 승혁이는 가까스로 웃으면서
말한다.
" 아니야. 나야말로 "
어쩌면 이렇게 복잡하게 꼬여버렸지,
난 , 잡생각을하면서
1층 레스토랑으로 내려갔다
역시프랑스는 다르다는 생각과 함께
1층 레스토랑에 내려가보니
승혁이와. 코디언니들
그리고 사진작가님이
까만색 츄리닝을 입고날반겼다
" 오 어서와 "
" 아. 네.."
난 두리번거리면서
은성이와 다나를 찾았다
" 은성이랑 다나는 어디..갔어요? "
" 자기네들끼리 오붓하게먹는다고 나가던데 "
설희언니가말했다
또 울컥하면서
두사람이 미워지기시작하는것이였다.
이제부터 사귄다는거 티내냐.
왜 지네끼리만먹어
" 은성이랑 다나 어디로갔어요? "
" 잘은모르겠는데. 요근처로갔겠지뭐 "
설희언니가 메뉴판을 뒤적이며말했다
" 난 그냥 스파게티할래, 한별이는? "
" 전 안먹어요 "
말을마치고
레스토랑을 뛰쳐나왔다
은성이랑 다나를 찾으려고
호텔을 나가
이곳저곳을 돌아다녀봤지만
은성이와 다나를 발견할수가없었다
한참을 뛰어다닌끝에
마지막으로 일찍문을연
카페를 발견하고는
안으로들어간다
프랑스사람이 뭐라뭐라 환영하는식으로
인사를 했다
난. 고개를 까딱하고
은성이와 다나를 찼아본다
은성이와 다나는 없다
결국 아까 그아저씨한테 물어보기로했다
말이전혀안통하지만
" 헤이. 유 씨어. 음... 보이 앤 걸 보이 이즈 베리핸섬 ! 앤드.. "
" .... "
" 두유스픽 잉글리시? "
아예 말을말자
영어못하는 프랑스인이랑
나혼자지껄인게잘못이지.
난 땡큐한마디를 하고
그곳에서 나온다
" 김한별 ! "
뒤에서 날 부르는 배다나
왜 난 안보였지.
" 니가여길왠일이야 "
" 너.. 너야말로 여기서 뭐하냐 "
배다나가 또각또각 소리를 내며
흰얼굴로 다가와서 속삭인다
" 내가말했지,? 은성이 뺏겠다고,그래서뺏었어 "
".........."
난 주먹만꽉 쥐고있을뿐이였다
" 은성이랑 오붓하게 식사나하려고 왔는데. 넌 왜왔어 "
" ........."
" 은성이기다리겠다. 어머 먼저실례 "
싱긋웃으면서 자리로돌아가는 배다나
의자에 앉은은성이가 그제서야보인다
무표정으로 날 주시하는 은성이
나도 똑같이 무표정으로 바라봐주다가
카페를나가버렸다
바보. 나쁜놈
어떻게 사람이 한순간에
그렇게바뀔수가있어
주먹을꽉쥐고
성큼성큼걸어가는
내눈에서
곧 서러움의 눈물이흐른다
울면안돼.
울면 니가지는거다.
내표정 무지바보같겟지
배다나가보면
밤새도록놀렸을거야
난 울음을 멈추려고
입술을 꾹 깨물었지만
눈물은 주체할수없이흐른다
다 천은성때문이야
너땜에 나 맨날이렇게울어
이렇게우는걸 모르는 넌 정말바보다
진짜바보야
첫댓글 후아후아후아후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
ㅋㅋㅋㅋㅋㅋㅋ
재밋궤밧허효40편이세효벌써 ㅋㅋㅋ?<- 잘못봣나효
ㅜ 네 벌써40편입니다ㅇ_ ㅇ. 준기님완결겁나축하드려요 !!
너무 재미있어요 >< 팬도리님 소설 너무 잘쓰시는것 같아요 다음편 기대 만빵이야요 ♡
허으과찬이세여ㅇ,ㅇ ㅋㅋㅋㅋㅋ 태양님감사해요 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사합니다채림님 ㅠㅠ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사해요 감사감사ㅜㅜㅜ 바나나를 정리해야겠어요 ㅋㅋㅋㅋ
도리님잘봣어요^.^,진짜.....오늘따라은성이 너무미워죽겟고 배새끼는 확쳐죽...<응?
ㅋㅋㅋㅋ 감솨해요 ㅜㅜㅜㅠ배새끼. 너모웃겨요 ㅇ,ㅇ ㅋㅋ
재밌어요, 배 모모양이 좀 재섭어요<-
ㅋㅋㅋㅋㅋ 반월님감사드려요 ㅜㅜㅜㅜㅜ
정말은성이미워죽겟서염 !!=.=!! 배땡땡년은..콱어떻게해버리고싶은심정+.+ㅋㅋ너무재밋서염 !!
ㅋㅋㅋ 재밋게봐주시다니 감사합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