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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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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게시판 정암산 해협산 산행후기
애덥 추천 0 조회 377 08.04.21 15:26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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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4.21 16:00

    첫댓글 애덥아, 참말로 수고혔다. 그리고 뒷풀이 참석 못한 것 미안케 생각하고, 맨날 바쁜 척 하다보니 요번엔 일정이 너무 엉켜서리. 나는 결국 강남역에 7시에 도착해서 상황이 끝나는 순간에 입성. 그 쪽에도 백배 사죄를 하고...에휴, 이젠 5월부턴 좀 다르게 살아볼란다. 암튼 봉규 선배 많은 준비와 경비 지출 감사하고 미안합니다. 빠른 시간 내 신세 갚도록 하지요...

  • 08.04.21 23:25

    그 날 가상이 차에서 쫓겨나^^(내가 가상이 아줌마보다 조금만 더 힘이 쎘었으면, 절대로 차 밖으로 밀려나지 않는건데...^^...), 다시 돌아가선 자리도 없는데 어쩐 일이냐고, 어떤 대원이 어찌나 구박을 하던지...저 울 뻔(실제로 눈물 한 방울 똑 떨어졌던 거 같기도 하고...) 했습니다. 나이 들면서(선배들께는 죄송하지만) 함께 느는 게 또 노여움이라더니....여튼 귀경길, 다리 긴 알 대장님을 비롯, 지리산, 애덥에게 불편을 끼쳐 미안했습니다.

  • 08.04.21 16:14

    잘 다녀왔습니다. 봄의 기운을 맘껏 호흡한 산행이었습니다. 마치 화물 터미널을 출발해 옥녀봉 매봉 이수봉 국사봉을 지나 정신문화연구원으로 내려오는 코스처럼 오르락 내리락 아기자기하고 높지는 않으나 적절히 힘도 드는 멋진 코스였습니다. 해협산 정상에서 멀리 바라본 양평 읍내와 한강의 경치도 눈에 선합니다. 특히 전복 버터구이를 손수 조리해 주신 김봉규 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김치찌게도 좋았고 족발도 파김치도 그리고 즉석 산채나물도 맛있었습니다. 저는 맨날 빈손으로 갔다가 좋은 기억과 건강해진 몸뚱아리만 갖고 내려 옵니다. 다음 산행이 또 기다려 집니다. 여러모로 감사드립니다. ^.

  • 08.04.21 16:24

    산행 중간에 마지막 정상을 밟지 못한 것이 지리산에 이어 두번쨉니다. 이번에는 굳이 대원님들 편의를 위해 차를 가지러 돌아간것이 아니라 실은.. 해협산 중간에서 만난 외톨이 등산객 분께서 멧돼지를 보았다길래, 멧돼지 잡으러 다시 내려 갔습니다. 잘 했으면 애프트로 멧돼지 바베큐를 할수 있다는 욕심에... 근데 욕심은 욕심이고, 생각해보니 멧돼지 못 만난것이 다행이지요. 무사히 내려올수 있었으니..

  • 08.04.21 18:10

    준호야 수고했다. 발빠르게 산행기를 올렸구나. 산에 물구하기가 지리산종주때 처럼 힘든 것이 흠이었지만 산해진미를 맛본 최초의 점심이었습니다. 마지막까지 분위기를 살려주신 김봉규선배님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 08.04.21 21:00

    사진 정리하면서 산행기까지 써야 하나 잠깐 고민했더랬는데....준호, 가뿐하게 해결해 줘서 고맙다. 그리고 김봉규 형님의 사진들은 알 형의 이메일로 보내겠습니다.

  • 08.04.22 03:21

    댓글쟁이 간만에 인사드립니다. 반가운 얼굴들 사진으로 보니 참 좋네요. 저는 세상구경 오십주년 기념으로 몸고생 좀 하느라 인터넷을 당분간 멀리 하고 있답니다. 벗어놓고 갈 육신이라고 구박을 했더니 쩝~.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인연되면 또 뵈요.^^

  • 08.04.22 08:23

    산행기 쓰느라 수고했다 준호야 . 험하지는 않지만 쉽게 볼 수 있는 산도 아니었습니다. 물을 너무 적게 준비해서 대원들 갈증에 시달리게 한 것 반성합니다. 김치찌개 끓일 물만 생각했는데, 날이 더워 개인수통들이 생각보다 너무 빨리 비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날이 더 더워지면 물이 더 많이 필요할테니 개인수통들을 보다 확실히 준비해 주시기를..

  • 08.04.22 18:01

    봉규 형님에게 이 글들을 어떻게 보여주어야 하나.감읍과 감읍이 넘쳐나는 이 글들 말이다.

  • 08.04.22 20:02

    백수가 노느라 바빠 늦게 들어왔습니다. 오솔길언니 사진은 역쉬! 근데 처자를 무릎에 앉힐 수 있는 황금같은 기회를 다들 저버린 것 같구만ㅉㅉ... 노상에 먹을 게(산나물들) 그렇게 많이 널려있다는 게 엄청난 충격이었습니다, 제게는. ^.^

  • 08.04.24 02:02

    근데 가상이의 위 멘트는.....나처럼 연식이 제법 된(가상 씨를 기준으로) 제품이 대상자일 경우 '해학' 또는 '풍자'로 읽히지만, 반대로 그 처자가 아리따운 여자 후배의 경우였다면.... '희롱'이라고 여겨질 수도 있을만치 아슬아슬하긴 허다....

  • 08.04.22 21:48

    헬렌아,오랜만이다.몸이 건강해졌다는 이야긴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오래 고생한 것 아니냐? 몸고생한다고 이것 저것 멀리 하는 것도 별로...조만간 동기모임 때 여전히 의젓한 모습으로 참가하길 바란데이.

  • 08.04.23 00:19

    뒤풀이에 함께하지 못해 미안합니다. 참 호젓하고 아늑한 산행코스입니다. 모두들 반가왔습니다. 산행을 위해 준비하고 애쓰신 분들, 글과 사진으로 기록해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 08.04.23 08:50

    오랜만에 정다운 얼굴들 뵈니 반갑습니다...자연스럽게 신세타령이 나오는구먼유...그리고 컴불 형님 파란색 재킷 멋지시네요...

  • 08.04.23 11:59

    요리배틀이라...가진 않았지만 그림이 선하네....상당히 많은 사람의 노고가 담긴 진수성찬인데...창조성에선 1번이 베리굿이고 2번은 주인장의 분위기가 좋고 3번은 제수씨의 고운 맘씨에 가산점이 붙고 4번은 무뚝뚝한 경상도 사나이의 정성이라 한번 더 봐 줘야 할 것 같고...슈타인 형님의 상대성원리에 의해서 모두 1등이라 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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