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고,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2~28도로 예보 됐으며, 미세먼지 농도는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 미국의 물가가 심상치 않습니다.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5% 올랐는데 금융위기 이후 13년 만에 가장 큰 폭 입니다.
■9명의 희생자를 낸 광주시 동구 건물 붕괴사고의 원인 중 하나는 철거 업체가 해체 계획서를 지키지 않았기 때문 으로 확인됐습니다. 긴팔 굴착기로 5층 부터 해체해야 하는데, 흙산을 쌓아 일반굴착기로 저층부터 철거한 겁니다.
■공수처가 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직권남용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현 정권이 윤전총장을 향한 마각을 본격적 으로 드러내 신독재 플랜이 시작됐다며 반발했습니다.
■대법원이 김학의 전 차관의 성접대·뇌물 사건을 파기해 서울 고법으로 돌려보냈습니다.유죄 판단의 근거가 된 증언을 신뢰할수 없다고 판단한건데,김 전 차관은 구속 8개월 만에 석방됐습니다.
■국민의힘 당대표 선출을 위한 당원 투표와 일반 여론조사가 모두 마무리 됐습니다.최종 당원 투표율은 45.3%로 역대급 흥행을 기록했고,신임 당대표는 오늘오전 10시 반 발표됩니다.
■ 최재형 감사원장이 대선 정국의 한복판으로 빨려 들어갈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 감사 원장 본인은 말을 아끼고 있지만, 야권에서는 최 원장의 대권도전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갈수록 커집니다.
■코로나19 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10일에도 전국 곳곳 에서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5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19 얀센 백신 접종이 시작된10세 부터 30세 이상 60세 미만 예비군과 민방위대원, 국방·외교 관련자 등 약 89만4천명이 지정 의료기관에서 얀센백신을 맞습니다
■국내 백신 접종을 시작한 지 105일만에 1차 접종자가 천만 명을 넘었습니다. 서울 마포구와 강동구는 모레부터 한달간 헬스장과 실내 골프장 영업을 자정까지 연장 하는 서울형 거리두기를 시범운영합니다.
■현재 밤10시까지인 수도권 식당과 카페, 노래연습장 등의 영업시간이 다음달부터는 자정까지로 완화될 전망 입니다. 이르면 다음 주에 이같은 내용의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이 발표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집값의 6~16%를 내면 내 집 마련이 가능한 '누구나 집' 시범 운영 부지를 발표했습니다. 인천 검단과 시흥 시화 등 6개 지역에 만 가구가 분양될 예정입니다.
■감사원은 10일 국민의힘이 소속 국회의원들의 부동산 거래·보유의 전수 조사를 의뢰한 것과 관련해 "실시할 수 없다"는 공식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감사원은 이를 국민의힘에 회신했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 IOC가 도쿄올림픽 홈페이지의 독도 표기 중재를 요구한 대한체육회에9일 만에 공식답장을 보냈습니다. 일본의 도쿄올림픽 홈페이지에 독도 표기가 "정치적 선전이 아니다" 라는내용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방부 검찰단 수사관이 성 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사건 관련 공군검찰 등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친정집'을 언급하는등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 전망입니다.
■정부가 이달중 계란 수입 물량을 당초5천만개에서 7천만개로 확대합니다. 최근 가격이 급등한 쌀은 정부 비축물량 8만톤(t) 을 추가로 시장에 풀기로 했습니다
■택배 기사로 위장한 남성 3명이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에 침입해 집주인을 위협한 뒤 금품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필로폰을 소지하고 있다가 붙잡힌40대 남녀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이 퇴실한 방에 주사기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같은 호텔의 다른 층에서 두사람을 발견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 밤새 전국적으로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려 시설물이 파손 되고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비는 오늘낮까지 내린 뒤 그칠 전망입니다.
■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 가 올라 13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물가 상승이 일시적이라는 데 무게를 두고 미국 증시는 올랐습니다.
■ 미국 연방정부와 주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경품을 비롯해 각종 지원책을 앞다퉈 제시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주는 심지어 백신을 접종하는 성인들에게 대마초를 제공하겠다고 했습니다. 워싱턴주는 성인의 대마초 사용이 합법화된 곳입니다.
■ 미국 식품의약국이 얀센 백신의 유통기한을 연장했습니다. 미국에서 1천만 회 분 정도의 얀센 백신이 유통기한이 다 돼서 폐기될 처지에 놓였었는데 이번 조치로 조금 더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 전 세계 음악인에게 '꿈의 무대'라고 불리는 뉴욕 카네기 홀이 오는 10월 다시 문을 엽니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지난해 3월부터 문을 닫은지 15개월만인데요. 이는 130년 카네기 홀 역사상 최장 폐쇄 기간이라고 합니다.
■ 현대산업개발 정몽규 회장은 이번 사고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현대산업개발 공사현장에서는 해마다 인명피해 사고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 옵티머스 사건을 부실 수사한 의혹으로 고발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공수처가 직권남용 혐의로 정식 입건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 국군수도병원 의사가 자신의 환자인 공군 여장교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피해자가 이미 부대 내 성폭력을 당해 정신과 치료 중이란 걸 아는 상태였습니다.
■ 가상화폐 관련 범죄 피해액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5월까지 발생한 금액이 지난 한 해 동안 발생한 가상화폐 범죄 피해액보다 20배나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는데요. 특히 온라인에 취약한 60대 이상에게 접근해서 고수익을 미끼로 투자금을 빼돌리는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고 합니다.
■ 지난달 30일 대구에서는 전기차가 달리던 중 갑자기 속도가 높아지더니 브레이크 작동도 안 되고 시동까지 꺼지지 않는 먹통이 됐습니다. 빠른 속도로 질주한 뒤 가로등을 들이받고서야 겨우 멈췄는데 동승자가 크게 다쳤습니다. 전기차 급발진 사고로 의심되는 상황이라 걱정입니다.
■ 수도권의 소득 대비 주택가격비율인 PIR이 10배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수도권의 1분기 PIR은 10.4배인데, PIR가 10이라는 것은 10년 동안의 소득을 한 푼도 쓰지 않고 모두 모아야 집 한 채를 살 수 있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 ‘축구 영웅’ 고(故)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지난 7일 췌장암으로 별세했는데요. 췌장에 염증이 생긴 질환인 췌장염은 양상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나뉩니다. 특히 만성 췌장염은 췌장암을 합병증으로 유발할 수도 있어 주의가 요구되며 전문가들은 만성 췌장염의 발병 원인 80%가 술인 만큼 금주 또는 절주가 최선의 예방책이라고 합니다.
■ 잡곡밥이 건강에 좋은 건 맞지만, 과유불급이다. 너무 많은 종류의 잡곡을 섞어서 밥을 지으면 오히려 건강 효과가 떨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잡곡밥을 지을 땐 잡곡의 종류를 다섯 가지 이내로 제한하고, 잡곡과 흰쌀의 비율은 4대 6~3대 7 정도면 적당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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