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2일 “오늘의 말씀 묵상 편지”
“ 그것을 먹되 거룩한 곳에서 먹을지니라.”
“그것은 지극히 거룩하니 제사장인 남자마다 그것을 먹되 거룩한 곳에서 먹을지니라. 속건제와 속죄제는 마찬가지이므로 그것들의 법은 하나이니 그 제물로 속죄를 하는 제사장이 그것을 가질 것이요, 또 어떤 사람의 번제를 드리는 제사장 곧 그 제사장은 자기가 드린 번제물의 가죽을 가질 것이며 화덕에 구운 모든 소제물과 납작한 판이나 납작한 튀김 판에서 만든 모든 것은 그것을 드리는 제사장의 것이 될지니 모든 소제물은 기름을 섞은 것이나 마른 것이나 아론의 모든 자손이 서로 같은 양을 가질 것이니라.(레위기 7:6-10)
('Every male among the priests may eat it. It shall be eaten in a holy place. It is most holy. 'The trespass offering is like the sin offering; there is one law for them both: the priest who makes atonement with it shall have it. 'And the priest who offers anyone's burnt offering, that priest shall have for himself the skin of the burnt offering which he has offered. 'Also every grain offering that is baked in the oven and all that is prepared in the covered pan, or in a pan, shall be the priest's who offers it. 'Every grain offering, whether mixed with oil, or dry, shall belong to all the sons of Aaron, to one as much as the other.)”
임마누엘!!
하나님은 성막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드리는 여러 제사들을 집행하는 제사장들을 외면하지 않으셨습니다.
속건제를 드리든지 아니면 속죄제를 드리든지 이 거룩한 제물을 먹을 수 있는 특별한 배려를 해 주셨습니다. ‘그 제물로 속죄를 하는 제사장이 그것을 가질 것이요’라고 하셨습니다. 또 하나님께 번제를 드린 사람들이 남긴 짐승의 가죽도 가지게 하셨습니다. 또 ‘화덕에 구운 모든 소제물과 납작한 판이나 납작한 튀김 판에서 만든 모든 것은 그것을 드리는 제사장의 것이 될지니’라고 하셨습니다.
이 모든 것들은 성막에서 수고하는 제사장들을 위한 것들이었습니다.
율법서와 사도바울 서신에 이런 말씀이 있음을 유의하심이 좋습니다.
** 곡식 떠는 소에게 망을 씌우지 말지니라(신 25:4)
** 모세의 율법에 곡식을 밟아 떠는 소에게 망을 씌우지 말라 기록하였으니 하나님께서 어찌 소들을 위하여 염려하심이냐(고전 9:9)
** 성경에 일렀으되 곡식을 밟아 떠는 소의 입에 망을 씌우지 말라 하였고 또 일꾼이 그 삯을 받는 것은 마땅하다 하였느니라(딤전 5:18)
사랑하는 여러분!!
어떤 분은 사도바울의 천막 사역을 인용하면서 목사들이 교회에서 매월 사역비을 받는 것을 마치 크게 잘못된 것으로 말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심지어는 저에게도 왜 ‘오늘의 말씀 묵상 편지’에 은행 계좌번호를 올려 모금을 하느냐? 고 항의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제가 모금하는 것은 서울역 노숙인들에게 성경을 읽게 하여 저들의 영혼과 삶이 변화되는 일을 돕기 위함입니다.
특히 저들이 겨울에 광장에서 술을 먹고 자다 그만 세상을 떠나는 경우를 보고 저들을 비록 쪽방이기는 하지만 추위를 피할 수 있는 방을 임대하여 광장에서 동사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런데 쪽방을 임대하여 저들을 돕는 일은 지금 하지 않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서울역에 있는 분들을 서울 시청과 구청에서 특별히 보살피고 있기에 그렇습니다. 그러나 성경 보급은 매우 중요한 사역입니다. 이미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성경을 보급하였으나 계속해서 새로운 분들을 만나기에 계속해서 후원이 필요합니다. 큰 글자 성경 전서를 선물하기에 많은 재정이 필요합니다.
‘오늘의 말씀 묵상 편지’가 여러분들에게 하나님을 더욱 알게하는 은혜가 있었다면, 저도 은혜받은 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저의 필생의 사역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인생 마지막 사역은 크게 세가지로 보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첫째 ‘오늘의 말씀 묵상 편지’을 매일 써서 여러분을 만나는 사역입니다.
둘째, 서울역 노숙인 사역을 계속해서 충성스럽게 감당하는 것입니다.
셋째 세계 선교를 향한 간절함입니다.
이 지구에 존재하는 약 250여개 국가에 전문 선교 사역을 감당하고자 합니다. 어떻게 하면 훌륭한 선교를 할 수 있는지 지난 러시아 선교 15년을 통하여 깨닫게 하심을 기본 바탕으로 하여 시행착오 없는 선교 사역을 제가 주 하나님께 부름을 받을 때까지 감당하고자 하는 간절한 기도가 지금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가라는 곳까지 가서 주님이 부탁하신 일을 혼신을 다하여 하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협조가 필요합니다.
성소 제사를 드리는 제사장에게 먹을 것을 허락하신 하나님께서 어느 순길을 통파여서도 필요한 모든 것들을 채워 주실 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울에서
이 우복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