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는 탄핵의 도화선이 활활 타오를 때
"촛불은 바람이 불면 꺼진다"
"한식에 죽으나 청명에 죽으나.."는 사이다 발언으로
태극기 우파들로 부터 대단한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김진태는 3.10 헌재 탄핵심판이 탄핵인용으로 결론이 나자,
"탄핵무효" 태극기 집회에서 다시는 볼 수 없었고,
오히려 일부 태극기 세력과 교감을 하면서 국짐당에 명분을 주고
"탄핵무효" 외치는 세력을 분열시키고 고립시키는데 일조했다.
김진태가 말하는 공정과 상식은 박대통령의 불법부당한 탄핵으로 이미 사망했고,
검찰의 국정농단ㅡ사법농단 과잉수사
문뻥 정권의 악법 악행 등 셀 수 없이 파괴되었다.
문뻥 집단은 처절한 저항 세력도 없이 공정과 상식을 마구마구 파괴했다.
그 한가운데 윤석열 한동훈이 있었다.
국짐이 유일하게 저항한건 자신들의 밥그릇 챙기기였다.
공수처법ㅡ연동형비례선거제 반대에,
황교안 등 몇 몇 정치인이 삭발도 하고 단식도 했다.
그러나 김진태는 그때도 삭발이나 단식을 하지 않았다.
탄핵부터 문뻥 정권 5년동안 보수 우파는 흙먼지를 옴팍 뒤집어 쓴 듯 험한길을 왔지만
김진태는 단 한번 단식도 삭발 조차도 하지 않았다.
그랬던 김진태가 자신의 공천 탈락에 공정과 상식이 무너졌다고 단식을 한다.
ㅎㅎ
안타깝지만 김진태의 단식은 대의명분을 얻을 수 없다.
정의롭지도 못하고 오히려 너무 작아보이고 정치 생명의 끝을 보는 것 같다.
큰 정치인은 자신의 권력보다는 국가와 국민이 가야할 방향을 제시해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