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하기 좋은 어느날 아침 반가운 지인에게서 연락이 왔다
아니 한편으로는 기다리고 있었던 전화였는지도 모르겠다^^
지인과의 김해 나들이
그리고 소개해준 맛집~'사헌'
삼방동 주민센터 옆에 위치하고 있는 사헌
주차는 주민센터에 하고 사헌에서 주차증을 받아오면 된다
이 곳에 오긴 왔는데 꼭 장사안하는거 처럼 느껴진다
혹시나해서 전화번호 확인
전화를 거니 장사하고 있다고 하신다
실내에 들어서니 밖에서 보는것과는 전혀 달랐다
정리가 잘되어있는듯한 깔끔한 이미지
직원들의 깔끔한 복장 그리고 부담스러울 정도로 친절하다
테이블마다 미리 셋팅이 되어있다
창이 보이는 곳을 찾아서 자리를 하고~
메뉴를 찍긴했는데 헐~수전증(?)
앞에 너무나 기다리던 지인이 있어서 그런지 긴장했나보다 ㅋㅋ
옻계탕을 주문하긴했는데 옻을 먹어보지 않았다하니 이집은 옻이 옮지않는 곳이라하였다
이 말을 들으니 너무 기대가 되는 곳
가격대는 다른 곳보다 조금 비싸보인다
인삼주
처음엔 이 주전자가 인삼주인줄 착각을 ㅎㅎ
에피타이저로 나온 떡과 무화과절임? 맞나 모르겠다 ㅎㅎ
관심을 최고 끌은것은 바로 이것~숙주나물
삼계탕과 이상하게도 어울리는 숙주나물과 오이
오이 자세히보면 고추가루가 살짝 묻혀져있는데 그게 비법인거 같다
직원들이 다니면서 반찬과 육수가 더 필요한지 계속 체크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대접받지만 오히려 한편으로는 미안한 마음까지 생기게 한다
드디어 메인음식 옻계탕
그런데 생각했던거보다 조금 많이 다르다
다른곳에서 삼계탕시키면 대추와 인삼이 보이는데 이 곳은 허전하게 파하고 고추만 올라가있다
맛부터 일단 보고 생각하기로 하고^^
오~육수가 뭔가
약간 달짝지근하면서 황기의 향과 맛이 올라온다
육수 리필해서 맛을 봤는데 처음 나온것과는 좀 달랐다
약간 달짝한 맛이 사라져있었다
역시 닭이랑 같이 있으면 맛이 달라지는 건가?^^
후식으로 나온 식혜
식혜가 아주 하얗게 나온다
음식도 좋고 맛도 좋았지만 반가운 지인과 같이 한자리에서 즐거운 대화와 함께하는 자리가 더욱 좋았던거 같다
평소에 안먹는 옻계탕까지 먹어보고 ~ 아마 다른 사람이 먹자고 했으면 먹었을까?^^
김해 사헌 검색을 하다보니 생과방으로 검색이된다
지도 검색할때 사헌이 안나오면 생과방을 검색하면 네비게이션 검색에 도움이 될거같다
01 |
상호 |
사헌(구.생과방) |
02 |
전화 번호 |
055-324-6200 |
03 |
위치 |
경남 김해시 삼방동 180-2 |
04 |
휴무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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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
영업시간 |
오전 시 ~ 저녁/밤 시까지 |
06 |
크레디트 카드 |
YES or NO |
07 |
주차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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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
나의 입맛 |
안맵게 |
09 |
선호하는 음식 |
한식, 중식, 양식, 일식 (두 가지 이상 선택도 가능) |
10 |
싫어하는 음식 |
혐오음식, 땡초 등 |
11 |
나의 관점 |
㉠ 맛, ㉡ 청결, ㉢ 친절, ㉣ 기타 (순서대로 기재) |
첫댓글 집앞이라 한번씩 들르는곳이긴 하나 썩맘에 내키는곳은 아니더군요
입맛이나 분위기 등 개인취향의 선호도에 따라 다르니까요^^
맨처음 갔을 때에 서빙女들의 각별한 관심에 호감이 생겼고요,
두번째 갔을 때에 방의 호칭이 太極을 상징하는 7가지 (건곤감리청홍백)에 주인장의 의식을 생각했고요,
세번째 갔을 때에 삼계탕의 맛에 호감이 들더군요, 특히 軟鷄라서 그런지 좀 부드럽다는 느낌이더군요..
분위기와 상호로보아서는 한식계열의 음식을 선봤으면하는 사견입니다.
김해로 이사온지 몇년되지않아 그나마 근동에서 이만한 가게는 손님뫼시고 식사하기에 괜챦다는 기분입니다
좌우지간 김해지역,게다가 집부근의 가게를 보게 되니 아주 반갑군요....
김해지역 좋은 곳을 자주 올려주세요 잘 보았읍니다....^&^ <어방동 유토피아>
김해 자주가는 곳은 아니지만 기회가 된다면 자주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