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코디┃ ☆패션을 완성하는 구두- 남자를 말한다★

[㉯보구싶지¿탈영해¡]

◀플레인-토 슈즈 (plain-toe shoes)
plain-toe는 말 그대로 구두코에 아무 장식도 없는 디자인이다.
가장 전통적이고 기본적인 형태의 구두로 단정한 이미지 때문에 군납용 단화로 국내에 소개되었다. 구두코가 깨끗이 닦여진 plain-toe shoes는 반짝 반짝 윤이나 울 소재의 정장용 suit와 잘 어울리며 스포티한 jacket나 shirt 차림과도 잘 어울린다.

▶몽크-스트랩 슈즈 (monk-strap shoes)
평평한 구두코에 옆에는 버클 장식이 달린 구두이다.
겉모습은 다소 투박해 보이고 무거워 보이지만 신으면 스포티한 감각이 느껴져서 다양한 옷에 무리없이 소화해낼 수 있다. 검정 혹은 갈색의 소가죽, 또는 짙은 갈색의 스웨이드 (suede - 뒤집어서 가볍게 무두질한 소재) 소재로 만든 것도 좋다. plain-toe shoes와 함께 사회 초년생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이다.

◀ 로퍼 (loafer)
인디언의 뒤축 없는 신인 모카신의 미국적 변형이다.
구찌의 디자인으로 대중화된 유럽의 모카신은 금속 버클로 장식하지만 원래의 loafer는 가죽으로만 덧댄 샌들로 장식된 것이 특징이다. loafer는 다소 스포티하고 캐주얼하기 때문에 정장과 조화시켜 신을 때에는 검은색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 윙-팁 슈즈 (wing-tip shoes)
구두 앞쪽에 날개 모양의 W자로 누빈 장식과 신발 끝을 구멍으로 모양을 낸 구두로 가장 정통한 스타일의 구두이다.
정장용으로는 물론 스포티한 jacket 차림에도 잘 어울려 오랜 시간동안 폭 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구두로 플란넬 소재의 전통적인 스타일에 맞춰 신으면 세련되게 돋보일 수 있다. 낮에는 좋으나 저녁에는 신지 않고 나이든 사람은 피한다. ◀ 스트레이트-팁 슈즈 (straight-tip shoes)
straight-tip shoes는 앞 코에 구멍, 또는 바늘땀 이 있는 것을 말한다.
구두의 측면까지 구멍이 뚫려 있는 것이 wing-tip shoes이며 앞 코에만 뚫려 있는 이 슈즈는 세미 브로라 불리우기도 한다. 단순하지만 싫증나지 않는 디자인이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으며 검소하고 고급스런 분위기를 한 번에 낼 수 있는 특징이 있다. 격식을 차려야 하는 장소에는 어느 곳이나 잘 어울리는 구두이다.


▶ 보팅 슈즈 (boating shoes)
우리나라에서는 폴로스타일 구두라 불리우면서 맨발에 신는 것으로 여름철에 특히 사랑받았던 스타일이다.
외형이 보트를 닮아서 boating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 구두는 두툼하고 유연한 소가죽을 사용하며 밑창이 가볍고 볼이 넓어 활동하기 편하다. 정장보다는 캐주얼한 차림에 어울리는 shoes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