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에 몰입하느라 국민, 서민경제 파탄내는 한나라당, 4대강으로 경작지 줄어든것은 사실인데 채소값폭등과 관련없다? 국민 우롱하는 한나라당 국민은 외면할것
한나라당 대변인은 29일 논평을 통해 “채소값 급등이 4대강 사업 때문이라는 것은 억지주장”이라며 “4대강 사업은 반대를 위한 반대의 요술방망이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채소가격 상승은 폭염과 폭우로 작황이 부족했기 때문”이라는 27일 고흥길 정책위 의장의 발언에 연이은 반박이었다.
정부도 잰걸음이다. 주무부처인 농식품부는 ‘4대강 책임론’을 반박하는 보도자료를 연이어 내고 있고 네티즌들의 주장에 대한 반론도 올리고 있다. “4대강 사업으로 채소 경작지가 극히 일부 줄어든 것은 사실이지만 그 양이 미미해 물가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다”라는 것이 농식품부의 공식 설명이다.
4대강 사업, 여의도 면적 10배 농경지 날렸다
4대강 사업으로 인해 줄어드는 경작지가 올 8월 말 기준으로 8502ha인 것으로 드러났다. 4대강 사업의 일환인 저수지 둑높이기로 인해 편입된 농지도 236ha. 이를 합하면 여의도 면적의 10배에 이른다.
이같은 수치는 향후 2년동안 농사를 짓지 못하는 '농지 리모델링' 확정지를 제외한 것이다. 또 저수지 둑높이기사업이 착공된 곳이 29개소인데, 총 96개소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수몰 면적은 더 늘어날 수 밖에 없다.
정범구 민주당 의원은 29일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한 뒤 "4대강 사업이 최근 채솟값 폭등에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밝혔다.
배추값. 채소값 폭등 주범이 4대강 아니라고?
팔당위 양평 유기농 채소단지는 20만평에서 농사를 짓는 사람들은 1만1.842명으로 15만가구는 4대강 때문에 쫓겨나게 되어 생계가 모호합니다.
채소값 폭등, 4대강으로 불똥 … ‘생산량 감소 원인’ 여론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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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가격 폭등으로 성난 민심이 4대강 사업을 겨냥하고 있다. 생산량 감소의 원인으로 4대강 사업이 지목되면서다. 화들짝 놀란 한나라당과 정부가 “이상기온 때문”이라며 진화에 나섰지만 불붙은 민심을 잡기엔 역부족인 모습이다.
MB,'배춧값 폭등'에 "양배추김치 올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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