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제작기획 단계부터 국내외에 초미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태왕사신기'의 완도 촬영이 300여명의 스탭진들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소세포, 불목리 해신 드라마세트장에서 시작된다.
광개토대왕의 일대기를 통해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고 우리의 진짜배기 역사를 한 점에서 조명, 중국 정부의 고구려사 중국역사 편입시도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하기 위해 기획된 태왕사신기는 모래시계의 명콤비 송지나 작가와 김종학 감독이 연출하고 겨울연가의 배용준을 비롯해 최민수, 박상원, 정진영, 문소리 등 국내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장대한 스케일의 역사드라마로 올 연말 24부작으로 TV를 통해 국내외에 방영될 태왕사신기는 영화 '반지의 제왕' 스탭들이 참여해 특수촬영, 미니어쳐 특수효과, 컴퓨터그래픽 등을 담당하게돼 주목을 받고 있다.
또 이 드라마는 전세계 96개국에 방영될 예정이어서 완도의 아름다운 자연풍광과 관광자원을 자연스럽게 홍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데다 한류열풍을 일으킨 '겨울연가'의 배용준이 주연을 맡아 제2의 한류열풍과 함께 폭발적인 관광수요창출이 기대된다.
완도^윤보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