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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매일 아침, 철학 한 문장을 읽는 건
하루를 바꾸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다!”
『타이탄의 도구들』 팀 페리스, 트위터 CEO 잭 도시의 철학 멘토 라이언 홀리데이 최고의 역작. 『에고라는 적』, 『스토아 수업』 등 철학과 자기계발을 접목하여 발간되는 책마다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라이언 홀리데이와 하버드대학교에서 철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은 스티븐 핸슬먼이 하루를 바꿀 가장 쓸모 있는 철학의 세계로 우리를 초대한다.
이미 전 세계 28개국에서 100만 부 이상 판매되었고 〈아마존〉과 《월스트리트저널》 베스트셀러로 굳건히 자리매김한 이 책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황제부터 고대 사상가 세네카, 노예 출신의 철학자 에픽테토스 등 스토아 철학을 대표하는 철학자들의 생생한 메시지를 하루 한 장씩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시대를 초월해 여전히 우리에게 강력한 울림을 주는 이들의 격언과 함께 라이언 홀리데이 특유의 명징하고 친근한 해설이 더해져, 누구나 자기 삶에 이들의 지혜를 적용할 수 있다.
당신의 일상에 이 철학을 직접 적용해야 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더욱 나은 삶을 살아갈 길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삶의 목적은 무엇이고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인생의 고비에 부닥칠 때마다 우리는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지만, 확실한 답을 찾기가 쉽지 않다. 2천 년 전, 스토아 철학자들은 삶의 여정 곳곳에서 맞닥뜨리는 질문에 대한 답을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에서 찾았다. 그래서 이 철학은 깜짝 놀랄 만큼 현대적이며 실용적이다. 세네카의 말을 빌리면 “철학은 답을 내놓을 수 있어야” 한다. 당신이 마주한 문제들의 답을 찾는다는 단 하나의 목적을 위해, 이 책은 쓰였다.
*큰글자도서 소개
리더스원의 큰글자도서는 글자가 작아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에게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글자 크기’와 ‘줄 간격’을 일반 단행본보다 ‘120%~150%’ 확대한 책입니다.
시력이 좋지 않거나 글자가 작아 답답함을 느끼는 분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되찾아 드리고자 합니다.
저자 소개
라이언 홀리데이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사상가이자 미디어 전략가. 전 세계 30개국 300만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베스트셀러 작가로, 고대 사상을 현대인의 삶에 실용적으로 적용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특히 트위터 창업자 잭 도시(Jack Dorsey), 디그 창업자 케빈 로즈(Kevin Rose), 파운드리그룹 투자가 브래드 펠드(Brad Feld) 등에게 스토아 철학을 소개해 실리콘밸리의 철학 멘토로 불린다.
19세에 대학교를 자퇴하고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 로버트 그린의 제자가 됐으며, 아메리칸 어패럴 마케팅 이사, 구글 자문 등으로 일했다. 현재 작가이자 《뉴욕 옵서버》 칼럼니스트 겸 편집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컨설팅 회사 브라스체크(BrassCheck)를 설립해 구글 등 대기업뿐 아니라 작가나 뮤지션 같은 개인들의 브랜딩도 지원하고 있다. 저서로 『스토아 수업』, 『에고라는 적』, 『돌파력』 등이 있다.
라이언 핸슬먼
하퍼콜린스(HarperCollins) 출판 그룹에서 편집자, 마케터, 발행인 등으로 일했다. 문학 에이전트로 일하고 서점을 운영하는 등 40년 이상 출판 업계에 몸담았다. 하버드대학교 대학원에서 철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라이언 홀리데이와 함께 쓴 『스토아 수업』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 매일 한 걸음씩 나아가는 삶을 위하여
1부 철학자처럼 아침을 시작하는 법
1월 오늘 하루, 무엇을 실천할 것인가?
2월 나는 언제 열정을 느끼는가?
3월 내 삶을 이끄는 목적은 무엇인가?
2부 나를 지키면서도 단단하게 관계 맺기
4월 모욕적인 상황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5월 왜 다른 사람에게 친절해야 하는가?
6월 삶이라는 전쟁터에서 어떻게 나를 지킬 것인가?
3부 지치고 불안한 마음에 용기를 더하는 말들
7월 몸과 마음의 평온은 어디에서 오는가?
8월 내 마음의 주인으로 살고 있는가?
9월 옳은 일을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4부 매일 저녁, 나의 하루를 의미 있게 만드는 질문들
10월 계획한 일들을 충실히 해냈는가?
11월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12월 스스로 만족할 만한 하루를 보냈는가?
책 속으로
스토아 철학을 따르는 사람들은 대담하게 조언한다. 우리의 삶이 무작위적이고 불분명하며 예측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먼저 겸허하게 받아들이라고 말이다. 역설적이게도 그 토대 위에서 우리는 이 짧은 인생에서 해낼 수 있는 것,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것에만 집중할 수 있다.
-「프롤로그. 매일 한 걸음씩 나아가는 삶을 위하여」, 6쪽
라인홀트 니부어는 이렇게 기도했다. “신이시여. 저에게 변화시킬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평온함을,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을 변화시키려는 용기를, 그리고 그 둘의 차이를 알 수 있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어린 시절 겪었던 학대의 고통은 바꿀 수 없다. 이미 내린 결정을 취소할 수도 없으며, 아무리 후회해도 과거를 바꿀 순 없다. 우리가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오로지 미래다. 그것이 바로 지금 이 순간이 가진 힘이다. 에픽테토스의 말처럼 통제할 수 있는 것만을 통제해야 한다.
-「1월 1일, 매일 이기는 싸움을 하고 있는가?」, 13쪽
철학은 자신에게 좀 더 주의를 기울이라고 말하고 장기판의 졸이 되지 않기 위해 분투하라고 조언한다.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의 생존자였던 심리학자 빅터 프랭클은 “인간은 충동에 의해 밀려 나가지만 가치에 의해 다시 끌려 나온다”라고 했다. 진정한 가치를 생각할 때 꼭두각시 인형이 되지 않을 수 있다. 끊임없이 주의를 기울이고 자각하는 것만이 우리를 삶의 주인으로 설 수 있게 한다.
-「1월 14일, 내 삶의 주인이 되는 법」, 26쪽
에픽테토스는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가르치기란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자신이 이미 완벽하며 널리 존경받는다고 생각하는 한 우리는 어떤 덕성도 함양할 수 없으며 타인의 존경을 얻는 것도 불가능하다. 그런 의미에서 그릇된 자부심과 자기기만은 미덕의 적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를 속이기 위해 기민하게 달려오는 자부심을 적대하는 마음으로 대해야 한다.
-「3월 14일, 자부심은 나의 적이다」, 88쪽
소크라테스는 말했다. “고의로 잘못을 저지르는 사람은 없다.”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면 이 말을 바로 이해할 수 있다. 그 전부를 기억할 수는 없지만 악의도, 의도도 없이 저지른 잘못이 우리에게도 얼마나 많았는가? 자신의 잘못을 용서하는 것처럼 타인을 용서하라. 우리에게 잠재력이 있는 것처럼 그들에게도 잠재력이 있다. 이를 잊지 말고 나와 타인 모두에게 관대해져라.
-「5월 1일, 나와 타인 모두에게 관대하라」, 141쪽
힘겨운 시기를 이겨낸 사람들은 훗날 그 시절을 영광의 상처로 기억하곤 한다. 여기에 더해 불운은 우리에게 또 다른 도움을 준다. 세네카의 말처럼 경험하고 이겨내면서 우리는 자신의 능력을 훨씬 더 잘 이해하게 되고 내면의 장점을 발견하게 된다. 또 매서운 시련은 가까운 미래에 닥쳐올 수 있는 유사한 역경을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을 준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고 상황이 녹록치 않다며 불평하지 말자. “나를 죽이지 못하는 것은 나를 더욱 강하게 한다”라는 니체의 말처럼 역경에 감사하자.
-「9월 4일, 역경의 쓸모」, 274쪽
“어떤 사람도 같은 강물에 두 번 발을 담글 수는 없다.” 강물이 쉼 없이 흘러가는 것처럼 사람도 변하기 때문이다. 삶은 계속 변한다. 사물이 변한다고 화를 내는 것은 그것들이 영원할 것이라는 잘못된 가정 때문이다. 재물, 권력, 지위, 명예, 심지어 사랑마저도 붙들어 둘 수 있는 권한이 우리에게는 없다. 모든 것은 변한다. 흘러가는 대로 두어라.
-「11월 15일, 흘러가는 대로 두어라」, 351쪽
돈이란 밑이 뚫린 자루와 같아서 채워도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다. 성공이란 끝이 없는 산봉우리와 같아서 올라도 올라도 정상에 다다를 수 없다. 사랑이란 한철 피었다 지는 꽃과 같아서 피고 또 피어도 지는 걸 막을 수 없다. 돈과 성공과 사랑은 우리가 그것을 잡았다고 생각했을 때 사라져 버리는 안개와 같다. 우리가 영원히 가질 수 있는 것은 오직 마음속에 있다. 내가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도덕적 가치만이 죽는 날까지 내 마음을 떠나지 않고 채워준다.
-「12월 8일, 무엇으로 마음을 채울 것인가」, 376쪽
돈이란 밑이 뚫린 자루와 같아서 채워도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다. 성공이란 끝이 없는 산봉우리와 같아서 올라도 올라도 정상에 다다를 수 없다. 사랑이란 한철 피었다 지는 꽃과 같아서 피고 또 피어도 지는 걸 막을 수 없다. 돈과 성공과 사랑은 우리가 그것을 잡았다고 생각했을 때 사라져 버리는 안개와 같다. 우리가 영원히 가질 수 있는 것은 오직 마음속에 있다. 내가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도덕적 가치만이 죽는 날까지 내 마음을 떠나지 않고 채워준다.
-「12월 8일, 무엇으로 마음을 채울 것인가」, 376쪽
우리가 최종적으로 해야 할 일은 행동이다. 그러니 앞으로 나아가라. 세상의 어떤 책에도 답은 쓰여 있지 않다. 선택과 결정 그리고 행동만이 있을 뿐이다. 그리고 그것은 다른 누가 아닌 내가 해야 할 일이다. 남겨진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우리는 알지 못한다. 내일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바라는 것이 있다면, 신께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에 옮겨야 한다.
-「12월 31일, 지금 바로 시작하라」, 399쪽
출판사 서평
★전 세계 100만 부 돌파!★ ★〈아마존〉, 《월스트리트저널》 베스트셀러 1위★
★작가 팀 페리스, 트위터 CEO 잭 도시 등 ‘실리콘밸리의 철학멘토’★
“당신의 하루에는 인생을 일깨우는 질문이 있습니까?”
매일 한 걸음씩 나아가는 삶을 위한 철학자의 질문들
· 나는 왜 내 모습에 만족하지 못할까?
· 불안과 두려움, 걱정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무엇일까?
·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고 살아갈 수는 없을까?
· 진정한 행복을 위해 나는 지금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우리는 모두 마음을 다해 자기 삶을 살아간다. 하지만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고통과 번민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사람은 없다. 오히려 고뇌는 하루도 끊이지 않는다. 우리는 매일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고, 부모라는 막중한 책임감에 짓눌리며, 틀어져 버린 인간관계로 번민에 시달리기도 하고, 노후 걱정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거나 망쳐버린 젊은 날을 후회하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는 어떤 어려움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도록 마음을 훈련하고, 나에게 주어진 삶의 문제를 받아들이며 삶을 살아가야 한다.
여기, 인생을 살아가는 데 가장 핵심이 되는 질문을 던지고 그 답을 찾기 위해 평생을 바친 철학자들이 있다. 황제였지만 늘 자만을 경계했던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노예 출신이라는 역경에 굴하지 않고 정신적으로는 누구보다 풍요로운 삶을 살았던 에픽테토스, 폭군 치하에서 삶과 죽음 사이를 걸어가면서도 매일 밤 글을 쓰며 더 나은 삶을 살고자 했던 세네카. 이들은 모두 스토아 철학자다. 그리고 이 철학은 현재까지도 이어져 ‘오마하의 현자’ 워런 버핏, 트위터 CEO 잭 도시,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벤처 투자자 팀 페리스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뛰어난 리더와 사상가들에게 깊은 영향을 주었다.
인생의 답을 구하는 우리를 향해 아우렐리우스는 이렇게 전한다. “삶에 필요한 기술은 춤이 아니라 레슬링을 더 닮았다. 우아하게 살기 위해서는 뜻하지 않는 기습공격을 이겨 낼 준비와 굳건히 버텨 낼 능력이 필요하다.” 현실의 삶을 탐구하며 던진 질문과 그에 대한 철학자들의 대답에서는 망설임을 멈추고 시작하는 법, 나를 지키며 타인과 단단하게 관계 맺는 법, 지치고 불안한 마음에 용기를 더하는 법 등 행복한 삶을 위한 지혜를 발견할 수 있다. 인내심과 회복력, 그리고 지혜로운 행동을 매일 실천하고자 했던 이 철학을 활용한다면, 누구든지 올바른 자기 삶의 방향을 다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아우렐리우스, 에픽테토스, 세네카로부터
니체, 셰익스피어, 워런 버핏까지 이어온 삶의 지혜
스토아 철학은 특이하게도 딱딱하고 어려운 철학서가 아니라 일기와 편지, 수필과 같은 형태로 전해졌다. 아우렐리우스의 일기, 세네카의 편지, 에픽테토스의 수필은 당대 로마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저작물이었다. 대체 이 작품들에 어떤 훌륭한 통찰과 지혜가 담겨 있기에 이토록 많은 이의 사랑을 받으며 오랫동안 살아남을 수 있었던 걸까?
스토아학파는 기원전 3세기 초 제논에 의해 창시된 철학이다. 거상이었던 제논은 어느 날 배가 난파되어 막대한 재산을 한순간에 잃어버리는 충격적인 경험을 하게 된다. 그는 갑작스레 닥친 불행을 다스리는 방법을 찾고자 몰두하면서 스토아 철학의 사상적 기반을 다졌다. 이와 같은 탄생 배경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철학은 추상적이고 관념적인 가치가 아니라 일상을 살아가는 데 쓸모가 있는 실용적인 답을 찾는 데 열중했다. 그리고 여전히 우리는 이와 같은 질문을 삶의 여정 곳곳에서 맞닥뜨린다.
나에게 잘못한 상대에게 버럭 화를 내고 후회하기보다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상대방과 진정으로 소통하고 싶다면, 세네카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보자. “분노보다 우리를 어리석게 만드는 것은 없다. 분노는 실패했을 때조차 물러서지 않는다. 분노하던 대상이 사라지면 분노의 이빨은 곧 스스로에게로 향한다.” 소중한 것을 잃은 상실감에 깊은 절망에 빠진 사람에게는 에픽테토스가 이렇게 조언한다. “상실감에 고통을 느낄 때마다 그것이 언제든 깨질 수 있는 유리잔과 같았다고 생각하게. 전쟁에서 이긴 장군도 죽음을 피할 순 없는 것처럼, 이 세상에서 우리가 계속 소유할 수 있는 것은 없네. 단지 잠깐 주어지는 것일 뿐, 영원히 가질 수는 없다네.”
스토아 철학은 우리가 통제할 수 있고 바꿀 수 있는 것에 집중하는 지혜를 전한다. 그것은 바로 우리의 마음이며, 바로 이 순간이다. 과거는 이미 지나간 시간이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은 시간이기에 통제할 수 없지만, 무언가를 하고 있는 지금은 내가 결정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이처럼 스토아 철학은 삶의 여정에서 방향을 잃을 때마다 우리에게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려주는 나침반 역할을 한다. “통제할 수 없는 것을 멀리하고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라!”
당장 오늘부터 내 삶을 최고로 만드는
하루 10분 철학 실천법!
스토아 철학의 실용적 지혜를 가장 쉽고 명확하게 전하기 위해 저자는 하루 한 문장씩 읽을 수 있는 명언을 선별하고, 일상에 그 격언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해석을 곁들였다. 발간되는 책마다 독자의 호평을 받으며 전 세계 28개국에 번역될 정도로 인기 있는 저자 라이언 홀리데이와 함께 하버드대학교 철학과 석사 학위를 받은 스티븐 핸슬먼이 공저자로 참여해 철학적 해석에 깊이를 더했다.
스토아 철학자들은 아침의 선구자이며 밤의 사제라고 불렸다. 그들은 일찍부터 삶을 준비했고, 저녁엔 사색에 잠겼다. 『데일리 필로소피』는 이들의 실천법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366일로 책이 구성된 것은 하루 한 번의 사색을 의미한다. 우리는 사색하는 시간을 통해 가장 먼저 삶의 목적과 방향을 찾아야 한다. 그래야만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어떤 것인지, 내가 바꿀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으며 시련이 닥쳐도 실망하거나 후회하며 주저앉는 대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세네카의 통찰처럼, “우리에게 짧은 삶이 주어진 것이 아니다. 우리가 그렇게 만들었을 뿐이다.” 삶의 이유와 목적, 그리고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서는 하루 10분 정도의 시간이면 충분하다. 우리 모두가 각자 자신만의 분명한 삶의 방향을 찾는다면, 아우렐리우스의 말처럼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하루를 마지막 순간처럼” 살아갈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단순히 스토아 철학을 듣고 이해하는 수준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인생의 중심을 바로 세우고 새롭게 삶을 개척해나갈 용기를 얻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