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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익면하중이 낮아야하며, 마하 0.9의 속도에서 진동을 일으키지 않을 것. 2. 높은 추력대 중량비를 달성해야 함. 3. 미국 본토에서 유럽까지 공중 급유 없이 이동 가능한 항속 거리를 갖출 것. 3. 조종사 한명이 조정할 수 있는 칵핏과 병기 시스템을 갖출 것. 4. 통상 작전시 4,000시간의 비행을 보장할 것. 5. 용이한 정비성을 보장할 것. 6. 조정석으로부터의 360도의 시야가 확보되어야 한다. 7. 내장 엔진 Starter의 장비가 필요함. 8. 제공 임무시 40,000파운드(18,150kg)의 최대 이륙 중량을 갖출 것. 9. 최고 속도는 마하 2.7(이후 마하2.5로 낮춰짐)을 낼 수 있어야 함. 10. look down(하방탐색), shioot down(하방공격) 능력을 가지는 레이더를 장비할 것. 11. 개발 리스크의 최소화. 12. 완성된 20기의 ProtoType에는 아래와 같은 테스트가 할당될 것임. |
ProtoType의 목록
- F1 (1 호기): 성능 테스트, 운용 특성 테스트, 외부 장착 테스트 - F2 (2 호기): 엔진 테스트 - F3 (3 호기): 애비오닉스 개발, 기류 속도계측(이후 기체는 APG-63을 장착) - F4 (4 호기): 구조 테스트 - F5 (5 호기): 기관포 공격, 사출 테스트(이 이후의 기체는M61A1 기관포를 탑재) - F6 (6 호기): 애비오닉스 테스트, 비행 제어와 미사일 발사 평가 - F7 (7 호기): 공격 테스트, 연료 테스트 - F8 (8 호기): 스핀 테스트 - F9 (9 호기): 기체, 엔진 적합 평가 - F10 (10 호기):레이더, 애비오닉스 테스트 - T1 (11 호기):복좌형. 이후 F-15S/MTD가 됨. - T2 (12 호기):복좌형. 맥도널 더글러스사의 시연. 이후 F-15E의 프로토 타입이 됨. - F11 (13 호기):실용 테스트 - F12 (14 호기):컨포멀 연료 탱크 장비 기체 - F13 (15 호기):실용 테스트 - F14 (16 호기):기상 환경 테스트. 이후 이스라엘 에 매각됨. - F15 (17 호기):사용되지 않고 이스라엘에 매각됨. - F16 (18 호기):실용 테스트와 시연 후 이스라엘에 매각 - F17 (19 호기):최대 상승 속도 테스트 - F18 (20 호기):사용되지 않고 이스라엘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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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6월 26일 ProtoType 1호기가 맥도널 더글러스 세인트루이스 공장에서 완성되었다.
[역시 초기 개발상태의 복좌형B형의 모습 이는 후방의 연툐탱크 대신 좌석과 조종석을 추가한 것으로 주로 훈련기로 이용되었다]
기념식이 행해진 후 이 기체는 분해되어 C-5 수송기편으로 캘리포니아 에드워드 공군 기지로 이동되었다. 재조립된 1호기는 7월 27일 모하비 사막 상공에서 50분간의 최초 시험 비행을 실시하였다.
F1은 1973년 7월까지 1,000회의 비행 횟수를 달성하였고, 최대 속도 마하2.5, 최대 고도18,290m를 기록한다.
1호기의 테스트는 2년 가량 진행되었으며 소소한 부분에서 약간의 수정이 있었으나, 설계의 근본은 변경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양산기에서 변경된 점은 아래와 같다.
- 주 날개 형상의 변경 - 수평 안정 날개에 노치 추가 - 에어 브레이크의 대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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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에 앞서 미국을 상징하는 독수리라는 자랑스러운 이름이 주어졌고, 1972년부터 모두 1,223 기의 생산이 이루어진다.
[F-15 는 가변익 같은 최신기술을 도입하지는 않았지만 철저하게 검증된 항공기술을 이용 넉넉한 용량과 스펙을 가진 제작된 최고의 전투기였다]
- 최고속도 -
F-15는 대형의 에어 브레이크를 장착하고 있기 때문에 긴급 정지용 낙하산 장비하지 않았다. 기체 경량화를 위해서 티타늄 합금이 기체의 1/3가량 사용되었다.
조종석은 기체의 최상단에 거품형태로 위치하여 파일럿에게 360도의 탁 트인 시야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지나친 고속에서는 이 콕핏이 공기 저항을 견딜 수 없기 때문에, 최고속도는 마하2.3으로 제한되었다.
[F-15 는 마하2.3 이라는 당대의 최고속도를 내는 전투기로 이는 10,810kg의 강력한 추진력을 내는 F100-PW-100 터보 팬 엔진을 2기 장비하고 있었기에 가능했다 F-15의 경우 아무런 장비도 지니지 않은 채로는 추력대 중량비가 1을 넘는 전투기로 말 그대로 로켓과 같이 순식간에 이륙할수 있었다]
취역 당시는 마하 2.5의 속도를 2분간 내는 것이 가능하였지만, 이것은 요구 성능이 마하 2.5로 제시된 탓에 어쩔수 없이 성능 제한에 꿰어 맞추기 위한 고육지책이었다. 2분간 낼 수 있는 최고 속도는 실용적 의미가 없다고 봐야한다.
F-15에 뒤이어 등장한 F-16(최고속도 마하2 )과 F/A-18(최고속도 마하1.8)의 경우처럼 전투기에 무의미한 최고속도를 요구하는 일은 없어졌고, 따라서 현재는 마하 2.3이 F-15의 최고속도로 여겨지고 있다.
한편 냉전 당시 미국과 소련은 전투기의 상승 속도를 놓고 경쟁을 벌였다.
1962년 F-4는 3,000 ,6,000 ,9,000 ,12,000 ,15,000 ,20,000 ,25,000 ,30,000m의 고도까지 도달 시간 기록을 달성한다. 이에 도전하여 소련은 1973년 MiG-25로 20,000 에서 30,000m까지 3개의 신기록을 달성하였으며, 미국은 최신형 F-15를 동원하여 다시 MiG-25의 기록을 깨는 것을 계획하였다.
이 계획을 위해서 ProtoType 19호기가 동원되었고, 기체 무게를 최대한 줄이기 위하여 레이더와 기관총은 물론 외부 도장까지 벗기는 개조가 이루어졌다.
1975년 1월 26일부터 2월 1일에 걸쳐 19 호기는 F-4와 MiG-25가 가지고 있던 8개의 상승 기록을 모두 갱신했다.
[F-15는 설계와 비행관련 부분은 오래되었지만 확실하고 검증된 기술이 이용되었지만 레이더 같은 화기관제 시스템은 당대의 최신 기술이 접목된 것이 장착되었다. 이는 최대 200킬로 이상의 거리에서 적기를 감지할수 있고 동시에 6개의 목표물을 추적 이중 4개의 목표물을 동시 공격할수 있는 능력을 가진 AN/APG63 레이더가 장착되었다. 특히 이 레이더는 세게최초로 하방의 목표물을 감지 공격할수 있는 최초츼 도플러방식의 레이더로 이 기술은 30년이 지난 현재에도 통하는 매우 진보된 항공기용 레이더중 하나이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1975년 5월에는 소련이 MiG-25를 개조한 E266M으로 기록 탈환에 나서 25,000m와 30,000m에서의 기록을 또다시 갱신했다.
여담으로 F-15나 Mig25의 상승속도는 보통의 인공위성 발사용 로켓보다도 빠르다.
새턴 5형 로켓의 경우 1,5000m까지 상승하는데 필요한 시간은 87초 정도로, F-15보다 10초 가량 느리다.
- 형상 -
F-15의 기체 형상은 극히 평범하다. 외관은 MiG-25나 A-5와 같은 과거 기체의 특징을 거의 답습하고 있다.
[F-15 는 새로운 기술의 도입에 의한 위험을 감수하기 보다는 철저하게 검증되고 확실한 당대의 최고의 항공기술만을 이용해 설계되었다. 특히 외형은 당스이 유행과 같았던 가변익을 버리고 후퇴익을 채용하였으며
외관은 MiG-25나 A-5와 같은 과거 기체에서 쓰여왔던 고익방식의 쌍수익을 채용하였다. 대신 대형기체의 무게감을 줄이기 위해 티타늄 같은 당시 최신 소재를 이용 무게를 줄이면서 기체의 강도는 최대한으로 끌어올렸다]
가변익의 F-111이나 F-14, 혁신적 FBW(Fly-by-wire)를 채택한 F-16, 카나드 날개를 채용한 Saab 37 Viggen 등.. 동시대의 많은 전투기들이 최첨단의 신기술을 채용한데 반하여 F-15는 신기술은 가능한한 피하고, 견실한 설계에 주력하였다.
특히 디지털 FBW의 경우 여러 장점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F-15의 경우 컴퓨터에 의한 전자적 제어를 기계적 링크의 보조로 사용하고 있다.(기계 계통이 파손하면 전자 제어만으로 비행할 수 있게 되어 있음)
맥도널 더글라스의 전신인 맥도널사는 최초의 함상 제트 전투기인 FH 팬텀으로부터 공군, 해군, 해병대의 공통 주력 전투기인 F-4 팬텀II까지 혁신적 설계로 동시대의 전투기 메이커에 비해 빼어난 존재였다.
이것은 맥도널사가 덩치가 작은 기업이기 때문에 가능한 모험이었다. 하지만 더글라스와 합병해 대기업이 된 맥도널 더글라스는 평범한 설계로 일관하였다.
결과적으로 평범한 설계의 F-15는 큰 성공작이 되었으나, F-15의 후계기인 ATF 계획에서는 서류 심사 단계에서 탈락하는 참담한 결과를 빚게 된다.
- 엔진 성능 -
[F-15의 주력엔진인 F100-PW-100 의 모습 F-15는 10,810kg의 강력한 추진력을 가진 이 엔진을 두개나 장착하고 있으며, F-15의 경우 아무런 장비도 지니지 않은 채로는 추력대 중량비가 1을 넘는다. 이는 이글에 있어 로켓보다 더 빠른 수직 상승력을 가지는 원동력이다 ]
F-15는 F100-PW-100 터보 팬 엔진을 2기 장비하고 있고, 동체의 좌우에 있는 인테이크로부터 공기를 흡입하고 있다.
이 엔진은 10,810kg의 강력한 추진력을 가져, F-15의 경우 아무런 장비도 지니지 않은 채로는 추력대 중량비가 1을 넘는다.
이것은 날개의 양력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엔진의 추진력만으로 로케트처럼 수직 상승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강력한 엔진의 추력을 이용 급상승하는 F-15의 모습 F-15는 로켓보다 빠른 상승률을 가진 전투기로 이는 가벼운 동체에 강력한 쌍발엔진을 장착함으로서 가능한 일이 되었다]
또한 2 개의 쐐기형 에어 인테이크는 기체의 속도에 따라 수시로 각도를 바꾸어, 최적의 공기 유입량을 확보할 수 있게 한다.
[F-15의 램프는 가변방식으로 속도에 따라 램프의 각을 움직여 에어 흡기량을 조절할수 있다. 이로 인해 순식간에 마하2 이상의 고속비행이 가능하다]
- 공중전 능력 -
F-15는 높은 기동성과 고성능의 레이더(APG-70, 63)를 지니고 있어 공중전 능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F-15에 장착된 레이더는 AN/APG-63 으로 이는 당대의 최신기술이 도입된 항공기의 레이더중 최고의 성능을 가진 레이더중 하나였다]
현재까지 공식적으로는 실전에서 격추된 사례는 없다.
다만 몇몇 교전 상대국들은 F-15를 격추했다고 주장하지만, 정확한 근거는 없는 실정이다.
[AN/APG-63 레이더는 훗날 APG-70 레이더로 발전한다. 이는 기존의 F-15C에 장착된 APG-63 레이더에 공대지 능력을 추가한 개량형이다. MSIP 프로그램을 통해 F-15C들도 최신의 APG-70 레이더나 이보다 진보된 AN/.APG-63 (V1),(V2),(V3) 등으로 교체되고 있다]
중동전 당시 소련은 교전 당사국이 아니었지만, 옵저버를 보내어 자국 병기의 운용 상황을 관찰하고 있었다. 이 옵저버들은 MiG-23 등의 자국 전투기가 몇번에 걸쳐 F-15를 격추하였다고 기록했다. 지금까지도 러시아와 몇몇 국가에서는 이것이 사실로 여겨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볼때 교전 당사자인 이스라엘이나 아랍측의 보고와 비교하여, 관찰자인 소련의 의한 보고가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볼 근거는 없다. 다만 그 기록의 정확성에 대해서는 미국과의 균형 문제도 있고, 냉전이 끝난 후에도 엄밀히 검증되지 않아 현재까지도 F-15의 격추 기록은 상식으로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F-15 에 장착된 레이더는 적이 알아채지도 못하는 사거리밖에서 원거리 요격이 가능한 BVR 공격이 가능하게 해주었다. 이를 위해 이글은 4기의 AIM-7M 스패로우 중거리 미사일을 장착하며 진보된 레이더로 인해 과거 팬톰이 발사하던 스페ㄹ우 보다 훨씬 정교하고 정확한 공갹이 가능해졌다]
F-15는 이미 30년전에 가능한 신기술을 피하고 견실히 설계된 기체임에도 불구하고, 장래의 발전성을 고려하여 기체를 여유롭게 설계하였기 때문에 각종 근대화 개수(신형 미사일 장착, 레이더와 엔진의 개량, 데이터 링크 등)에 의하여 러시아의 Su-27, 유럽의 유로 파이터 타이푼, 프랑스의 라팔 등의 최신 기체와 비교해도 호각 또는 우위의 성능을 자랑하며 현재까지 세계 여러 나라에서 주력 기체의 위치에서 군림할 수 있었다.
- 공격력 -
F-15는 AIM-7F/M 스패로, AIM-120 암람미사일을 동체 하부에 4발 장착할수 있으며, 주날개에는 사이드와인더와 암람 미사일을 2곳에 장착할 수 있다.
또한 20mm M61A1 개틀링건이 기본 무장으로 오른쪽 동체에 장착되어 있다. 20mm 탄환은 940발이 장착된다.(E형은 540발을 탑재)
[F-15에 장착된 M61A1 20밀리 기관포 6개의 총열을 가진 캐트링방식의 기관포로 베트남전부터 쓰여온 오래되고 신뢰성이 우수한 무장중 하나이다]
공대공 미사일 8발 외에도 지상 공격용 정밀 유도 폭탄이나 집속 폭탄 등도 탑재 가능하다. 대지 공격 때는 전용 레이저 조준 장치를 탑재한다. 그러나 기본 베이스가 제공 전투기인 만큼 F-15E보다는 대지 공격력은 떨어진다.
- 기타 -
F-15C/D형에 사용된 콘포멀 연료 탱크는 각 주날개 아래의 에어 인테이크 옆에 장착되도록 설계되었다. 이는 기존의 보조 연료 탱크와 달리 항공기의 주날개에 별도의 부하를 주지 않으며 공기저항 또한 유발되지 않도록 설계되어 F-15의 기동성을 저하시키지 않으며 더 긴 항속거리를 가능하게 하였다.
[F-15C/D 형에 이르면 F-15E에 장착된것과 같은 CFT 라 불리는 컨퍼멀탱크를 장착하며 이로 인해 최대 6천킬로 이상 공중급유시 1만킬로의 항속거리를 갖게된다. 이는 동급 어느 전투기도 갖지 못하는 강력한 이글의 능력중 하나이다]
하나의 콘포멀 탱크는 각기 114입방피트의 실용적을 가지고 있다. 이 연료탱크는 파일론에 장착되지않음으로써 무장 장착면에서도 많은 선택을 가능케 해주고, 연료 탱크 자체에 AIM-7F/M 스패로미사일이나 AIM-120 암람미사일을 장착하기위한 파일론의 부착이 가능하다.
- Satellite killer(스타워즈) -
1983년 로널드 레이건 미대통령이 추진한 SDI 계획(스타워즈)에 따라 F-15가 인공 위성 공격 미사일의 발사 플랫폼으로 선정되었다.
비슷한 사례로 1962년에 F-4를 플랫폼으로 하여 4단식 로켓 발사 실험을 실시한 전례가 있었다.
[ASM을 발사하는 F-15A 의 모습 1980년대 초반 이국은 스타워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기권내에서 발사하는 로켓을 이용 적의 인공위성을 격파하는 미사일 실험을 행한적이 있다. 여기에 로켓보다 빠른 추진력을 가진 F-15A가 이용되었으며 이들 기체는 ASM-135 anti-satellite(ASAT) 미사일을 장착 인공위성을 대기권에서 발사한 로켓으로 파괴하는 실험을 성공적으로 마치게 된다]
팬텀이 사용하였던 로켓이 발전된 것이 ASM-135 anti-satellite(ASAT)로써 F-15의 뛰어난 상승력을 이용하여 대기권 밖으로 날려보내게 된다.
첫 테스트는 1984년 1월 12일에 이루어졌고, 실제 궤도상의 목표물에 대한 발사 테스트는 1985년 9월 13일에 이루어졌다.
결국 이 계획은 진행되지 못하고 중단되었지만, 이후 MD 체계로 발전하게 되었다.
- 단계적 성능 향상 -
F-15의 단계적 성능향상(MSIP : Multi-Stage Improvement Program)이 1983년 부터 시작되어 APG-70 레이더로 FCS를 교체되고, AIM-120 암람 운용 능력을 부여받았으며 기타 전자장비드을 강화했다.
MSIP-1(추가)
F-15A/B에 해당되는 개량. 레이더를APG-63(V)1으로 변경하고, 엔진을 F100-PW-220으로 교체하였다. 전자전 기기도 교체되었다.
[70년대 개발된 전투기인 이글은 당시로는 지극히 평범한 하지만 기술적으로 확증된 기술들만 이용하였는데 이중 복잡한 아날로그방식의 계기판 역시 그중 하나였다. 80년대 이글에 대한 성능강화프로그램인 MSIP 가 실시되었고 그 첫번째로 AN/APG-70 레이더로 교체되면서 복잡한 아날로그식 조종판넬이 디지탈식으로 우선 바뀌었다. 사진은 F-15A 의 오리지날 계기판의 모습]
[MSIP II 프로그램으로 복잡한 아날로그식 계기판은 이처럼 단순하면서 명괘한 디지탈식 계기판으로 바뀌었다. 이로 이내 파일럿의 엄무부담을 경감시키면서 전투효율도 높이게 되었다]
MSIP-2(추가)
F-15C/D 에 대하여 1989년부터 이루어진 개량. 레이더를 APG-70 혹은 APG-63(V)1, APG-63(V)2, APG-63(V)3 )으로 변경하고, 계기를 디지털화하였다. AIM-9X 운용 능력을 갖추었고, Link16 데이터링크 시스템을 장착하였다.
[90년대 초반부터 실시된 MSIP II 프로젝트는 F-15E의 개발경험을 피드백시켜 F-15C에 적용한것으로 여기에는 성능이 강화된 AN/APG-63 (V1),(V2),(V3) 레이더의 교체와 더불어 디지탈 컬러 방식의 디스플레이 교체, ALC-56C RWR, ALQ-135 재머 ALE-45 등의 센서추가로 생존성이 증대되었으며 이를위해 F100-PW-100 대신 추력이 증가된 F100-PW-200엔진으로 교체되기도 하였다. 무엇보다 AIM-9X AIM-120C 암람등의 최신 공대공 미사일을 장착과 운용이 가능해졌다는 점은 외형적으로 쉽게 구분되는 부분중 하나이다.]
실기체에 대한 좀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클릭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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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스 및 외형
약 68 X 45 X 15 센티의 거대한 크기의 박스 입니다.
전작인 F-15E 스트라이크 이글이 온갖 무장을 하고 낮은 지면위를 스치듯 저공비행을 하는 F-15E Strike Eagle 의 멋진 비행모습을 박스아트로 그려낸것과는 달리 심플한 무장으로 가데나 공군기지를 이륙중인 F-15C 이글들을 그려낸 아주 인상적인 박스아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하던 F-15E하고는 느낌이 사뭇다르네요..
박스 사이드에는 타이먀 제품답게 실기체의 다양한 무장능력을 보여주는 일러스트 와 사출좌석등의 일러스트가 상세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일본 주둔 미공군의 극동방위부대 소속의 가데나 공군기지를 이륙중인 F-15C 이글들을 그려낸 박스아트가 인상적 입니다.]
[박스측면에는 참고자료로 쓰기에 딱 좋은 일러스트가 잘 그려져 있습니다. 타미야 박스의 일러스트는 자료로서의 가치가 꽤 높은편이죠]
[1994년에 나온 9800엔 (세금별도) 의 참 착한 가격입니다. 당시에는 이것도 꽤 비싼 가격이였죠]
[1994년에 출시된 제품입니다. 이때는 타미야의 에어로 전성기 시절로 한달에 한개꼴로 에어로 제품들을 쏟아내던 그야말로 타미야 최고이 전성기 시절이였습니다.]
2. 내용 및 특징
박스를 열면 커다란 박스에 차곡차촉 포장되어 있는 런러들이 가득합니다.
옅은 그레이이색으로 사출된 부품들이 정성스럽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약 310여개 정도로 이루어진 부품구성으로 1/32 전작인 F-15E 보다는 확실히 부품구성이 적습니다. (공대지 무장등이 빠졌으므로)
이 제품은 1992년경 발매된 동스케일의 #60312번 Boeing F-15E Strike Eagle w/"Bunker Buster" 를 이용한 바리에이션 제품 입니다. 자세한 리뷰는 아래 링크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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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를 열면 커다란 박스에 차곡차촉 포장되어 있는 런러들이 가득합니다. 옅은 그레이이색으로 사출된 부품들이 정성스럽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
[약 310여개 정도로 이루어진 부품구성으로 1/32 전작인 F-15E 보다는 확실히 부품구성이 적습니다. (공대지 무장등이 빠졌으므로 참고로 F-15C는 예나 지금이나 공대공 전용 기체이다) ]
(1) 콕핏
[이 제품에 맞게 F-15C용 콕픽 부품이 추가되었습니다.]
[F-15C형은 단좌형 기체인데 실상 조종석은 복좌형 기체와 같이 후방석이 남아 있습니다.(F/A-18C형도 같다) 평소에는 이곳에 전자장비나 추가 연료를 탑재한다고 하네요.. 그 재현을 기가막히게 해내고 있습니다.]
[레진 제품못지 않은 디테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방 조종석은 사이드콘솔이 비어 있습니다. 당연 다른 바리에이션 가령 자위대용 F-15J 형 재현을 위한 분할로 보입니다. 사실 F-15C형은 자위대용 기체인 F-15J형을 위해 나온 기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사이드콘솔의 디테일이 장난 아닙니다. 타미야 1/32 에어로 제품들은 요새 흔한 에칭부품이나 OHP 필름을 사용하지 않고 순수 사출기술만으로도 굉장한 디테일을 자랑하는것이 특징입니다.]
[후방의 연료탱크 부품들..]
[중앙 계기판은 앞서 이야기햇듯 플라스틱 사출로만 이루어진 구성입니다. 그래도 디테일이 상당합니다. 다만 계기판형태는 MSIP 1형을 재현하고 있습니다.]
[계기판에는 투명부품을 끼워넣어 디테일을 더할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 단계적 성능 향상 -
F-15의 단계적 성능향상(MSIP : Multi-Stage Improvement Program)이 1983년 부터 시작되어 APG-70 레이더로 FCS를 교체되고, AIM-120 암람 운용 능력을 부여받았으며 기타 전자장비드을 강화했다.
MSIP-1(추가) F-15A/B에 해당되는 개량. 레이더를APG-63(V)1으로 변경하고, 엔진을 F100-PW-220으로 교체하였다. 전자전 기기도 교체되었다.
[70년대 개발된 전투기인 이글은 당시로는 지극히 평범한 하지만 기술적으로 확증된 기술들만 이용하였는데 이중 복잡한 아날로그방식의 계기판 역시 그중 하나였다. 80년대 이글에 대한 성능강화프로그램인 MSIP 가 실시되었고 그 첫번째로 AN/APG-70 레이더로 교체되면서 복잡한 아날로그식 조종판넬이 디지탈식으로 우선 바뀌었다. 사진은 F-15A 의 오리지날 계기판의 모습]
[MSIP II 프로그램으로 복잡한 아날로그식 계기판은 이처럼 단순하면서 명괘한 디지탈식 계기판으로 바뀌었다. 이로 이내 파일럿의 엄무부담을 경감시키면서 전투효율도 높이게 되었다]
MSIP-2(추가) F-15C/D 에 대하여 1989년부터 이루어진 개량. 레이더를 APG-70 혹은 APG-63(V)1, APG-63(V)2, APG-63(V)3 )으로 변경하고, 계기를 디지털화하였다. AIM-9X 운용 능력을 갖추었고, Link16 데이터링크 시스템을 장착하였다.
[90년대 초반부터 실시된 MSIP II 프로젝트는 F-15E의 개발경험을 피드백시켜 F-15C에 적용한것으로 여기에는 성능이 강화된 AN/APG-63 (V1),(V2),(V3) 레이더의 교체와 더불어 디지탈 컬러 방식의 디스플레이 교체, ALC-56C RWR, ALQ-135 재머 ALE-45 등의 센서추가로 생존성이 증대되었으며 이를위해 F100-PW-100 대신 추력이 증가된 F100-PW-200엔진으로 교체되기도 하였다. 무엇보다 AIM-9X AIM-120C 암람등의 최신 공대공 미사일을 장착과 운용이 가능해졌다는 점은 외형적으로 쉽게 구분되는 부분중 하나이다.] |
[후방석의 전자장비와 연료탱크는 최소한의 분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타미야 제품의 신조죠.. 분할은 최소화 하면서 디테일은 최대로 살린다!!]
[안티글라스쉴드 역시 대충 재현하지 않고 레진 제품 못지 않은 디테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HUD프레임과 페달등 부품]
[조종스틱과 캐노피 프레임 조차 에칭을 쓰지 않고 정교한 사출로 재현하고 있습니다. 전 사실 이런게 좋습니다. 에칭 울렁증이 있어 에칭은 줘도 싫다는]
[F-15/16/A-10 에 장착되는 사출좌석은 그 유명한 ACE II 사출좌석 입니다. 통짜로 통사출되어 있습니다.]
[슬라이드 금형을 이용 사출좌석을 한면도 디테일의 이그러짐 없이 뽑아내고 있습니다. 여담입니다만 트럼페터의 A-10이 이걸 흉내냈는데 느낌은 상당히 다르다는... 물론 타미야제가 압승입니다.]
[역시 타미야 제품 답게 조종사가 들어 있습니다. 걸프전 참전 복장인데.. 옷주름이나 디테일 이 일품 입니다.]
[팔은 경례하는 포즈와 조종간을 잡은 두가지 타입이 들어 있습니다.]
[조종사는 원래 F-15E 에 들어 있던 넘으로 복좌형 기체에 맞게 조종사가 두명이나 들어있어 단좌형 기체인 F-15C에는 한마리가 남습니다. 1/32 인형은 드문데 엄청 좋네요!!]
[헤드는 바이져를 내린상태로만 들어 있는데 아쉽게도 최신 HMD 헬멧 재현은 아닙니다.]
[캐노피 프레임은 두가지가 들어 있는데 하나는 F-15E에 들어 있는 부품인듯..]
[캐노피는 누르면 금방이라도 깨어질듯 투명도가 장난 아닙니다.]
[가운데를 가로지르는 라인.. 오묘한 라인을 제대로 재현하고 있습니다.]
[완벽한 오메가 타입 캐노피형태를 재현하고 있죠..]
[투명도가 진짜 좋은데.. 힘만 잘못주면 금방이라도 깨어질것 같습니다. 주의에 주의!!]
이쯤에서 별매로 판매되는 레진 조종석 세트를 소개하죠..
AIRES 사의 타미야용 F-15C조종석 세트 입니다.
[별매로 판매중인 옵션용 AIRES 사의 타미야용 F-15C조종석 세트 ]
[타미야 제품에 사용할수 있는 조종석 세트 이며 별매레진제품답게 엄청난 디테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중앙 콘솔은 에칭과 OHP 필름을 이용 재현할수 있게 되어 있으며 이 제품역시 MSIP 1 사양을 재현하고 있습니다.]
[레진별매 제품답게 디테일은 무시무시하지만 가격이 킷 반 가격이라.. ]
[최신 MSIP II 사양으로 개조하고 싶다면 울프팩에서 판매하고 있는 컨버젼 킷을 이용하면 됩니다. 여기에는 MSIP-II 용 신형 계기판과 AIM-120 암람 미사일 장착을 위한 LAU-128/129 런처 그리고 추가된 각종 안테나세트가 들어있습니다. 국산 제품이라 가격도 저렴한편.. ]
[조종석의 디테일은 타미야 제품답게 꼼꼼하게 도색만 해줘도 상당한 디테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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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뜨억~~스케일이 스케일인지라 디테일이 살벌하네요~~~~+_+
스케일도 스케일이지만 역시 타미야 전성기 시절 제품이다 보니....
잘봤습니다. 중간에 자료사진들중에 게임사진이 있던데 F-16 계기판이네요.
헉 그걸 집어내시다니... 고추 좀 잘라야겠어요~~
아 어제.........보면 사고 싶어지니 일부러 참았는데 오늘 결국 봉인을 열어 버렸네요 ㅠㅠ 오티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