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11일 화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도 계속 되는 긴 장마와 수해 그리고 장미 태풍이 지나간 화요일 아침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 지난 두 달간에 전국적으로 괴릴라성 집중 폭우로 많은 수해로 이재민이 생겼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습니다. 혹시 비피해로 어려움은 없습니까?
- ‘코로나19’ 바이러스와 홍수로 인하여 사회적 어두움의 먹구름이 몰려오는 현실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회개하며 개인과 사회가 잘못 가고 있는 일은 없는지 살펴보고, 순리를 역리로 써는 일이 기억되면 철저히 회개 기도합시다.
- 특별히 위생과 건강관리 잘 하시고 매사에 유비무환으로 항상 지혜의 말씀과 기도로 깨어 있어 그날과 그때를 슬기롭게 잘 준비하는 신앙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잠언17장1- 9절}
1.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 하는 것이 제육이 집에 가득하고도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
2. 슬기로운 종은 부끄러운 짓을 하는 주인의 아들을 다스리겠고 또 형제들 중에서 유업을 나누어 얻으리라
3. 도가니는 은을, 풀무는 금을 연단하거니와 여호와는 마음을 연단하시느니라.
4. 악을 행하는 자는 사악한 입술이 하는 말을 잘 듣고 거짓말을 하는 자는 악한 혀가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느니라.
5. 가난한 자를 조롱하는 자는 그를 지으신 주를 멸시하는 자요 사람의 재앙을 기뻐하는 자는 형벌을 면하지 못할 자니라.
6. 손자는 노인의 면류관이요 아비는 자식의 영화니라
7. 지나친 말을 하는 것도 미련한 자에게 합당하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거짓말을 하는 것이 존귀한 자에게 합당하겠느냐
8. 뇌물은 그 임자가 보기에 보석 같은즉 그가 어디로 향하든지 형통하게 하느니라.
9. 허물을 덮어 주는 자는 사랑을 구하는 자요 그것을 거듭 말하는 자는 친한 벗을 이간하는 자니라.
◑◑◑◑ 제 목 ◑◑◑◑
◗◗ 미련함을 버리라!
◑◑◑ 본문 이해와 요약 ◑◑◑
◗ 17장에서는 다루고 있는 주제는 매우 다양하게 정리하고 있는데, 특히 지혜를 생활 속에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가를 실제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 주로 참된 가치관과 관련하여 지혜를 설명하고 있는데, 화목, 슬기, 연단, 악인, 가난, 자식, 말, 뇌물, 친구, 미련, 다툼, 마음, 말 등이 본장에 등장하는 주제들입니다.
- 이것들을 몇 가지의 주제로 묶는 것은 불가능 해 보이는데, 어쩌면 인생 자체가 이처럼 복잡한 것들이 정리할 수 없을 정도로 얽힌 것인지도 모릅니다.
- 단지 하나님만이 정리하실 수 있는 문제들인 것이기에 지혜의 윤리적 성격이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성격이 강하게 부각되어 있습니다.
- 이제 각 절의 의미와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 1절에서 참된 행복의 울타리인 가정의 화목은 물질의 많고 적음에 좌우되지 않습니다.
- 그리고 2절에서 지혜는 사람으로 인생 역전의 삶을 살게 하며, 3절에서 하나님은 풀무 불 같은 시련을 통해 성도의 마음을 연단하시며, 사람의 마음은 하나님에 의해서만 순수하게 연단될 수 있습니다.
- 또한 5절에서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존귀한 존재입니다.
- 그리고 7절에서 거룩하신 하나님을 섬기는 성도에게는 그 품격에 어울리는 언어가 있는 것입니다.
- 한편 8절에서 뇌물은 탐욕스런 인간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9절에서 용서를 받기를 바라는 사람은 마땅히 타인의 허물에 대해 관용해야 합니다.
◗ 결론적으로 진정한 가치는 참된 지혜로부터 출발합니다.
- 특히 가정의 화목과 다툼을 대비시켜 놓고 가정의 중요성을 말하고 화목해야 할 것을 강조하면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어 화목과 행복한 가정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 슬기도운 종과 주인의 아들을 대비시켜 놓고 하나님의 자녀들이 지혜로운 아들이 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 성도들의 삶의 현장은 참된 지혜를 나타내는 훈련장입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화목하면 행복 주신다. (잠언17장 1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참된 행복의 울타리인 가정의 화목은 물질의 많고 적음에 좌우되지 않습니다.
▷1절을 살펴보면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 하는 것이 제육이 집에 가득하고도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 재물의 많음보다 화목한 가족관계가 더 중요하다는 말씀으로서, 이는 동시에 가정의 행복은 물질의 많고 적음에 좌우되지 않음을 교훈하는 내용이라 하겠습니다.
- 우리의 가정이 어떤 곳입니까? 가정은 인간사회의 가장 기본적인 단위이며, 가정에서 사람은 태어나고 자라면서 인격과 삶을 가꾸어 갑니다.
- 가정에서 자녀들이 기본 사회생활을 배우기도 하고 인간으로서의 도리에 대한 교육도 받습니다.
- 눈에 보이지 않지만, 사람들이 살아감에 있어 너무나도 중요한 것들, 곧 신뢰와 사랑, 우애, 상대방에 대한 배려를 배웁니다.
- 이처럼 우리들의 가정은 사람의 삶에 있어 너무나도 중요한 곳이기에 첫 단추와 같습니다.
- 무엇보다 이곳에서 사람들은 사랑과 화목 속에 행복을 느끼며, 삶의 의미와 가치를 찾게 됩니다.
- 그야말로 이곳은 형제사랑과 이웃사랑으로 행복과 기쁨을 만들어 내는 공장이며, 울타리와 같은 곳입니다.
- 따라서 이러한 가정이 화목하면 모든 구성원들은 다 행복하게 됩니다. 하지만 가정이 화목하지 못하고 구성원들 간에 다투게 되면 그 구성원들은 결코 행복할 수 없습니다.
- 화목한 가정은 천국과도 같지만, 화목하지 못한 가정은 불행과 지옥이 따로 없는 것입니다.
- 그런데 오늘날 사람들이 행복을 위해 정작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돈’입니다.
- 물질의 많고 적음이 자신의 가정의 행복과 불행까지 결정한다고 믿고 있는 것입니다.
- 다시 말해 무조건 재물이 많아야만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 이는 사람들이 돈만 있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 심지어 행복이나 사랑도 돈으로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조차 합니다.
- 그것은 그야말로 심각한 착각이 아닐 수 없습니다.
- 오히려 이처럼 재물만을 추구하는 것은 가정의 행복에 있어서 긍정적인 면보다 부정적인 면이 더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오늘날 현실을 돌아본다면, 실제로 재물로 인하여 가정이 파괴되고 해체되는 일이 얼마나 많이 발생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 그 일례로 부모가 돈을 벌기 위해 자녀들과 함께하는 시간, 그들을 바르고 온전하게 교육하는 것을 소홀히 하는 일이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 돈 문제로 부부가 이혼하고 부모의 상속 재산으로 인하여 형제간에 갈등으로 갈라서는 일이 얼마나 많습니까?
- 심지어 돈 때문에 자식이 부모를 죽이는 일과, 보험금을 위해 아내나 남편이나 자식을 죽이는 일 등등 그야말로 인간이 짐승만도 못한 비정한 일이 우리 주변에서는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 이처럼 재물만을 추구하는 것은 가정에 불행한 일, 심지어 상상하기도 싫은 비극적인 일까지 초래하는 것입니다.
- 물론 재물은 사람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유용한 것입니다만, 재물이 많은 사람은 없는 사람에 비하여 보다 풍요롭고 여유로운 삶을 살 수 있습니다.
- 하지만 재물로 행복을 살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만일 그것만을 추구한다면, 참된 행복을 그 가정으로부터 멀리 떠나갈 것입니다.
- 매일같이 진수성찬을 먹는다고 해도 그 가정은 결코 행복할 수 없습니다.
- 시편37편 16절에서 “ 의인의 적은 소유가 악인의 풍부함보다 낫도다.”라고 하였습니다.
- 가족 간에 서로 이해하고 사랑하며 화목해야 행복이 찾아옵니다.
- 서로 화목하여 행복한 것이 많은 돈 보다, 음식상에 가득한 각종 고기와 생선의 산해진미 보다 중요한 것입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내가 생각하는 가정이란 무엇인지? 가정 안에서 자녀들이 무엇이 먼저 형성되는지? 그리고 내가 가정에서 무엇을 더 소중히 여기고 있으며, 무엇을 추구하고 있는지? 아직도 내가 돈이 최고라고 집착하게 하는 것은 아닌지?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다고 속삭이는 어둠의 영에게 속고 있는 것은 아닌지? 진정으로 평안과 행복을 누리는 비결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서로 화목하면 행복을 선물로 주십니다. 가정은 행복의 첫 단추이며, 화목에 있습니다.
- 우리들의 가정의 행복은 결코 물질에 의해 좌우되지 않습니다.
- 가정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이 있고, 서로간의 사랑과 그로부터 신뢰하는 믿음이 있을 때에 행복해지며,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으면 최상의 복이 되는 것입니다.
- 잠언15장16-17절에서 “ 가산이 적어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크게 부하고 번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채소를 먹으며 서로 사랑하는 것이 살진 소를 먹으며 서로 미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채소를 먹으며 사랑하는 것’과 ‘살진 소를 먹으며 서로 미워하는 것’이 대조를 이루고 있는데 ‘살진 소를 먹는다.’는 것은 물질적으로 부유한 삶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말입니다.
- 요컨대 가정을 이루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결코 물질이 아니라 사랑과 신뢰, 서로에 대한 배려와 믿음임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 우리는 가정이 제대로 세워지고 행복의 터 위에 세워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랑과 배려가 필요하다라는 사실을 절감하게 됩니다.
- 그렇게 볼 때 가난하게 살지라도 서로를 아껴주고 사랑하며 끔찍이 위하며 가정의 행복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이 그 누구보다 위대하고 훌륭한 사람이고 행복함임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 현재 우리의 가정은 어떠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까? 단지 법적으로만 부부 일 뿐이며, 부모와 자식일 뿐, 사랑도 애정도 대화도 없이 제각기 인생을 살지 않습니까?
- 그저 껍데기뿐인 가정을 꾸려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먹고 살기 바쁘다는 이유로, 직장에서 살아남아야 한다는 이유만으로 가정을 제대로 돌보지 않고 오직 돈과 성공에만 매달려 살아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바라건대 화목한 가정, 행복한 가정의 모습을 회복하기 기도합니다.
- 그러므로 서로 사랑하고 위해 주면서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 힘이 되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도록 하나님을 온전히 경외하고 주의 말씀 안에서 믿음으로 순종하고 사랑하기 위하여 기도하므로 섬길 때에 우리는 그 어디서도 얻을 수 없는 가정 안에서 참 행복을 얻게 될 것을 확신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