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도통동행정복지센터(동장 소선자)는 지난 15일(화)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은용) 이동세탁 차량 지원으로 직원 10여명이 참여해 이불세탁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탁 봉사는 ‘찾아가는 이불세탁 서비스’ 사업을 위해 지난 3월 도통동과 복지관의 업무협약으로 시작됐으며, 1일 1가구 가정방문 시 발굴된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불세탁 봉사를 진행하고, 안부확인 및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더불어 생활지원사, 자원봉사자 등을 통해 의뢰된 취약계층에게도 이불세탁 서비스를 진행하며 더웠던 여름을 보내고, 겨울을 맞이할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관장 임은용은 “복지관의 비전 중 하나가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는 복지관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구분되지 않는 남원시를 만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도통동장은 “도통동 취약계층을 위해 협업해주신 복지관에 감사하다.”며 “이불 세탁같은 생활지원과 동시에 안부확인 및 안전점검 등으로 사회안전망이 더욱 탄탄해져 행복한 도통동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불세탁 서비스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사회 중심 서비스, 사례관리 및 권익옹호 등 여러 가지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