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3일 광주방문을 환영합니다.^^
병원 주위의 환경이 특이하다.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떡집, 술집, 점집들이 연이어 형성되어 있다. 호주 교포가 다녀갔다. 8년 전에 만났는데, 부산사투리에 아직도 익숙치 못해 귀를 쫑긋 세우고 들어야 한다.^^ 영어, 일어, 인도네시아어, 말레이시아어를 구사하며 무역업을 하는 사회 선배다. 필자가 역삼동에서 사업을 할 때 만났는데, 노무현 대통령과의 인연 때문에 급격히 친분이 두터워졌다. 참여정부 시절 미국과 호중 있는 그 선배의 가족들이 한국에 온 적이 있는데, 다행이 청와대를 관람시켜 줄 수 있었다. 선배가 가고 잠에 들었는데, 새벽 4시에 눈이 떠졌다. 딱히 할 일이 없어 사진을 모았다.
12년을 밖으로 돌아다녔는데, 아들이 잘 컸다. 해병대에 가고 싶었는데, 애들 엄마의 만류로 특전사를 다녀왔다. 사대를 다니며 임용고시를 준비 중인데, 선생이 되기 이전에 사람이 되어야 한다며 인문학에 심취 중이다.
딸아이는 돌아 가신 어머님 병간호 하겠다며, 간호학과에 다니는데 내년부터 실습을 나간다고 한다. 노래를 좋아는 줄만 알았는데, 잘 하는 줄은 몰랐다. 넥스타와 YG에서 오디션을 보고 합격했는데, 만류한 것이 마음에 걸린다.
전남 곡성에 위치한 동악산 형제봉에서 조성구 회장께서 촬영해 준 사진이다. 대우전자 재직 시에 1년 동안 도림호텔에 머물며 교육을 진행한 적이 있는데, 이틀에 한 번씩 산행을 했다. 동악산은 마주할 때마다 언제나 새로움으로 다가온다.
2012년 민주통합당 중앙당사에서 19일 동안 꼼수공천 철회투쟁을 전개했다. 당시 총선도 개표조작 의혹이 있지만, 한명숙 지도부는 대국민 약속을 지키지 않은 과오를 범했다. 당시 전국에서 수많은 신인 정치인들이 출사표를 던졌는데, 민주통합당은 외면했다. 그들이 정치권에 진입했으면, 자연스럽게 새로운 정치문화를 형성했을 것이라는 안타까움이 작지 않다.
120인치 LED가 탑재된 유세차로 이남종 열사 운구차를 서울에서 광주까지 펼침막을 게시한 채 동행했다.
서울에서 선거소송인단과 민본 동지들 30여 명이 함께 이남종 열사 안장식에 참여했다.
국민의 정부 경제수석을 역임하신 성균관대 경제학부 김태동 교수님은 선거소송인단 도우미다. 경제민주화를 상징하는 조성구 회장 지킴이를 자처하신다. 행동하는 정의로운 지성인의 규범이다.
천주교 광주대교구 남동 성당에서 시국미사를 집전했다. 당시 뉴라이트 집단이 50여 미터 떨어진 곳에서 집회를 했는데, 그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에서 광주로 영상차량을 가지고 가서 개표조작 홍보전을 펼쳤다.
전남 보성 제암산에는 한국화가 루까 선배와 마음밭 고우신 마리아 형수가 계신다. 돌아가신 민주주의자 김근태 의장께서 마지막으로 거처하신 곳이기도 하다. 민본이 골격을 만들었던 민본의 요람이며, 선거소송인단 연수원이기도 하다.
제18대 대통령 투표일 2012년 12월 19일 하루 전에 만들어진 선관위 자료다. 놀라운 것은 하루 전 12월 18일 오후 1시 11분에 작성한 개표자료가 하루 뒤에 투표한 결과값과 동일하다는 것이다. 결정적 개표조작 증거다.
민본 초기 구성원들이다. 민본은 선거소송인단을 보호하는 울타리 역할을 자임했다. 민본의 성공적인 활동을 기대하며, 이 땅의 민주주의를 회복하는 과정에 주도적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
김태동 교수님과 청와대 뒤에 있는 북악산을 등반했다. 평소와 달리 재미 있는 말씀을 많이 하셨고, 큰 목소리로 노래도 부르셨다. 어릴 적에 청와대 서쪽에 사셨다고 한다.
천안함 진실알림이 신상철 대표를 비롯한 민본 운영위원들과 세월호 아이들 위령제가 열렸던 광주 금남로를 방문했다. 신상철 대표는 청중들을 향해 제18대 대통령 총체적부정선거를 알렸고, 호남 5대종단 지도자들께서 감사의 마음으로 기념촬영을 했다.
유세차를 제공해주신 사장님께 2002년 노무현 후보 유세팀장으로 활동할 때 선물 받은 장갑과 모자를 드렸다. 전대협 4기 송갑석 의장이 국회의원에 출마했을 때 인연을 지었는데, 우리 사회 공동체 문제에 관심이 많은 분이다. 선거 때는 유세차 임대료가 하루에 100만 원이 넘는다. 그 차량을 100일 넘게 제공해주셨다. 그 차량으로 서울시청광장, 청계광장, 서울역광장, 대전, 부산, 대구, 광주, 군산 등을 경유하며 전국순회를 통해 개표조작을 알렸다. 임대료를 드릴 수가 없어서 고이 간직한 물품을 선물로 드린 것이다.
광주에 내려왔지만 서울에서 행사가 있으면 사회요청이 왔다. 미력하나마 작은 참여라도 해야 할 것 같아서 국회토론회, 투표소 수개표 운동본부 등의 행사에 참여했다. 공직선거법 개정에 최선의 입장을 견지해주고 계시는 강동원 국회의원께 감사드린다. 뿐더러 윤두병 위원장, 송태경 박사 등께도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
KBS PD출신의 MBC 탈랜트 이성용. 그는 2002년에 김근태 의장을 지지했으나, 노무현 후보가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확정된 이후에 영부인 권양숙 여사를 수행했다. 이명박이 대통령이 된 이후에 이성용 선배는 방송에 출연하지 못했다. 이명박 정부의 패악에 대해 법정투쟁을 전개했다. 좋은 세상이 오면 다시 연기자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미국에서 오신 홍윤희 선생님이다. 1930년생이시니 84세다. 풋볼(축구)의 지루함을 해소한 피라밋볼의 창시자다. 한국전쟁 당시에 낙동강 전선을 방어하고, 인천상륙작전의 성공 토대를 구축한 구국의 영웅이다. 63년 만에 간첩죄의 누명을 벗었다.
신학자 김근수 선배께서 말씀하셨다. "성구 아우는 경제민주화, 주연 동생은 정치민주화, 나는 종교민주화." 그 말씀에 한바탕 웃었다. 조성구 회장에게 든든한 형이다. 우찬이와 윤채가 방학하면 김근수 선배가 계시는 제주도에 다녀 올 예정이다.
6월항쟁 기념식이 열렸던 광주YMCA 세월호 분향소에서 당시 광주광역시장 윤장현 당선자를 만났다. 윤장현 시장께서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최우선 하는 시정을 펼쳐주시기를 바란다.
80년 5월 필자는 중학교 2학년생이었다. 필자의 집은 전남대학교 상대 뒷마을이었는데, 담장 너머에는 공수부대 초소가 있었다.; 어느 날 시민들이 물밀듯이 밀려왔다. 공수부대원들은 대항하지 못하고 도망갔다. 시민들이 지나간 뒤에 공수부대원들이 갑자기 들이닥쳤다. 개머리판으로 문을 부수고 들어왔던 것이다. 그리고 군화를 신은 채 대검을 착검하고 안방으로 들어와서 당시 중학교 2학년생인 필자의 머리에 총구를 들이댔다. 어머니의 절규가 없었다면 필자는 아마도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 것이다. 광주는 아직도 슬픔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필자의 가슴 한 켠에도 트라우마와 같은 아픈 기억이 자리하고 있다.
경북 경산의 코발트광산에서 발견된 주검의 흔적이다. 이승만 독재정권이 자행했던 한국전쟁전후 민간인 학살을 증거하고 있다. 성공회대 한홍구 교수께서는 그 해골 위에 피어 있는 이름 모를 잡초가 아이러니하게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비교된다고 했다. 민주주의가 죽으면 사람의 생명도 죽음을 맞이한다는 것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한다.
전주 풍남문 광장에는 세월호 천막이 있다. 전주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돌아가면서 세월호 천막을 지키고 있다. 특이한 것은 제18대 대통령 총체적 부정선거 특히 개표조작을 규탄하고 있는 것이다. 대변인 채주병 동지가 주도하고 있다. 11월 초대를 받아서 다녀왔다. 개표조작에 대해 상세히 설명드렸다. 전주 세월호 천막을 지키고 계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
공직선거법 제정부칙 5조에 명기되어 있는 "보궐선거 등"의 개념을 명확히 정리한 것이다. "보궐선거 등"의 범위는 "보궐선거, 재선거, 증원선거, 연기된 선거"를 뜻한다. 때문에 전자개표기는 대통령 선거, 국회의원 선거, 전국동시지방선거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천년 고도 전주가 깨어나고 있다. 천년의 빛으로 이 땅의 민주주의를 선도할 것이다. 채주병 대변인을 비롯한 관계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선거소송인단 운영위원들이 전국에서 상경하여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김필원, 한영수 공동대표를 접견했다. 변함없이 개표조작을 알리고, 규탄하는 운영위원들께 감사드린다.
종로구 경점순 구의원과 호주교포 아이젠 님께서 동화면세점 앞에서 제18대 대통령 총체적부정선거를 규탄하며, 이남종 열사 정신 계승대회를 진행하고 있는 횃불시민연대를 찾아서 격려했다. 정치1번지 종로에서 제18대 대통령 총체적부정선거 규탄의 물결이 형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
투표소 수개표 운동부 발대식이 있었다. 한국외국어대 이장희 교수님, 4월혁명동지회 정동익 의장님, 강동원 국회의원 등께서 격려해주셨다. 강동원 의원께서 투표소 수개표 입법 발의를 약속하셨고, 실제로 진행하신다. 깊이 감사드린다.
새날희망연대에서 뵈었던 재미교포 김낙영 선생님께서 저술하신 “죽음과 삶”을 보내주셨다. 사실에 근거해서 진솔하게 쓰셨다. 책 속의 경상도 사투리가 매우 정겹다.
“파파 프란치스코” 최영만 회장님, 신학자 김근수 선배, 조성구 회장 등이 광주에서 회합을 했다. “규제 받지 않은 권력은 독재다.”라고 말씀하시며, 자본권력을 질타하신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뜻을 받들어 조성구 회장을 통한 경제민주화운동을 천주교에서 광범위하게 진행해주시기를 부탁드렸다.
작년에는 조성구 회장 아들아이 우찬이가 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올해는 여섯 살 딸아이 윤채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설마 의심하고 있는 곳에서 고의적인 행동을 한 것은 아니리라 믿는다.
횃불시민연대는 12월을 “이남종 열사 정신 계승의 달”로 명명하고, 매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뿐더러 매주 토요일 이남종 열사께서 분신하신 서울역 앞 고가도로가 보이는 서울역광장에서 집회를 진행하고, 서울역광장 ▶ 숭례문 ▶ 남대문시장 ▶ 명동 ▶ 삼일빌딩 ▶ 종로2가 ▶ 종로1가를 경유하여 동화면세점 앞까지 가두행진을 전개하고 있다. 횃불시민연대 집회를 주도하고 있는 김철한 영화감독과 블랙스완 심보섭 동지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뿐더러 집회와 가두행진에 참여하고 계시는 83세의 김재현 어르신과 108일의 단식과 550일이 넘는 거리투쟁을 전개하고 계시는 춘몽 님 등 정의로운 민주시민들께 노고와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550일 가까이 거리투쟁을 전개하고 계시는 83세의 김재현 어르신과 550일 넘는 거리투쟁을 전개하고 계시는 춘몽 님을 만났다. 두 분은 매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광화문 세월호 사랑방 앞에서 1인 시위를 전개하고 계신다. 대전에서 오신 석양 님, 군산에서 오신 은파 님, 인천에서 오신 바벨 님 등께서 함께 하셨다.
춘몽 님의 권유로 문재인 의원을 만났다. “의원님! 역사는 제18대 대통령 선거를 부정선거로 기록할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같은 평범한 사람들은 ‘부끄러운 조상이 있었다.’라고 기록할 것입니다. 그러나 의원님은 후보였고, 당사자였기에 ‘침묵’했다는 이유로 공범으로 기록할 것입니다. 그 역사적 수치를 어떻게 감당하시려고 부정선거를 질타하지 않고 있는 것입니까?” 필자의 말을 이어 받은 춘몽 님은 “제18대 대통령 총체적부정선거의 진실을 밝히고, 알리고, 규탄하는 과정에 가장 큰 장애물은 의원님입니다.”라고 일갈했다.
깊은 계곡 대나무밭에 있는 도라지카페와 눈에 덮인 논이 매우 정겹다.
민주주의는 투표가 아니라 표를 세는 것이다. 투표하는 사람은 아무 것도 결정하지 못한다. 오로지 개표하는 사람만이 모든 것을 결정한다. 정치에 참여하지 않는 가장 큰 벌은 가장 저질스러운 이명박근혜에게 지배당하는 것이다.
첫댓글 문재인 의원이 새민련 당대표로 출마한다는데...
그는 왜 끝내 부정선거인 줄 알면서 침묵하며, 불법당선자, 박근혜의 임기를 보장하려 할까요?
부정선거는 시효가 없습니다.
부정선거는 무효인 것이 민주국가에서 통하는 상식입니다.
문재인 의원이 대선후보로서 '당선자 무효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시효는 지났지만, 유권자의 한 사람으로서 이미 국민원고인단이 대법원에 제소해놓은 '제 18대 대통령 선거 무효의 소(2013수 18)' 재판엔 추가 원고인이 될 수 있고, 개표상황표에 명백하게 드러난 부정선거의 증거들을 근거로 이제라도 "부정선거였으니 무효!라고 우리처럼 주장하면 훼손된 헌정질서를 정립시킬 수 있는데...
투쟁!!!
아! 광주여 광주여 항상 존경합니다.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