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126 (금) "김종인 이름 빠졌다"… 윤석열, 선대위 주요 인선 단행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1월 25일 선거대책위원회 주요 인선을 마무리했다. 다만 주요 인선에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이름은 없었다. 사실상 홀로서기에 나선 셈이다. 윤석열 후보는 “더는 선대위 출범을 지체할 수 없다”며 김종인 전 위원장만 바라볼 수 없다는 입장도 내비쳤다. 윤석열 후보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1분 1초를 아끼며 뛰어야 하는 상황”이라며 “오늘 선대위 총괄본부장 등 구성을 부의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대위 조직을 먼저 구성하면서 외부 영입 인사들을 순차적으로 삼고초려해 모시고 나서 발표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후보는 이날 6개 분야 본부장급 인선을 단행했다. 본부장에는 △정책총괄본부장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 △조직총괄본부장 주호영 의원 △직능총괄본부장 김성태 전 의원 △홍보미디어총괄본부장 이준석 대표 △총괄특보단장 권영세 의원 △종합지원총괄본부장 권성동 사무총장 등을 임명했다. 앞서 지난 22일 윤 후보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을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하는 인선안을 의결했다. 약자와의동행위원장은 윤석열 후보가 직접 맡기로 했고, 초선 김미애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합류한다. 공보단장은 조수진 수석최고위원이, 공보실장은 박정하 원주갑 당협위원장이 담당한다. 대변인단에는 전주혜·김은혜 의원과 김병민 전 비대위원, 원일희 전 SBS 논설위원 등을 추가 인선했다.
윤석열 후보는 이날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김종인 전 위원장 관련 질문애 “김종인 박사님과 관련된 얘기는 제가 더 말씀을 드리지 않는 게 좋은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선대위 구성 관련 신경전이 ‘자리싸움’으로 비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엔 “일리 있는 비판”이라면서도 “경선하는 과정에서 본선을 대비하는 조직 등 이런 걸 생각할 겨를이 없었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윤석열 후보 측과 김종인 전 위원장은 신경전을 이어갔다.
윤석열 후보 측은 “김종인 전 위원장 카드 폐기를 결심한 듯 보인다”며 결별을 시사했다. 김종인 전 위원장 설득 작업도 더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종인 전 위원장은 “오늘 어디 보니까 나한테 무슨 최후통첩을 했다고 주접을 떨어놨던데, 내가 그 뉴스 보고 잘됐다고 그랬다”며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국민의힘 초선들이 양측의 갈등을 중재하기 위해 집단행동에 나설 계획이다. 국민의힘 초선의원 간사단 6명은 이날 오후 3시 30분 최승재 의원실에서 선대위 구성과 관련한 갈등 대응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회의 후에는 김종인 전 위원장 사무실을 찾아 그를 설득할 방침이다.
송영길, ‘이재명 형수 욕설 - 전과 4범’… "진실이 뭔지 아나?"
제20대 대통령 선거(2022년 3월 9일)가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대전지역 선출직 당원들에게 이재명 후보에 관한 ‘공부’를 철저히 해 야당의 공격과 언론의 비판에 맞설 것을 주문했다. 송영길 대표는 11월 24일 대전시당에서 지역위원장·지방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수많은 언론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부인과 장모가 연루된 비리를 제대로 보도하지 않는다”며 “우리 모두가 언론이 돼 적극적으로 진상을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은 연세대 교수의 아들, 금수저로 태어난 갑 중의 갑이다. 윤석열은 자신을 검찰총장으로 임명해준 대통령과 국민을 배신했고, 자기 부인과 처가의 의혹을 방어하는 데 급급했다. ‘크리미널 패밀리(Criminal family, 범죄 가족)’ 세력에게 나라를 맡길 수 있나”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또한 “이재명에 대해 공부를 해서 이재명이 어떤 사람인가를 주변에 알리라”며 ‘형수 욕설’과 ‘전과 4범’ 등 이 후보의 아킬레스건과 같은 부분을 언급했다.
그는 “이재명 후보의 형은 공인회계사인데 정신적으로 이상하고 시기·질투가 많아 이재명 후보가 성남시장일 때 인사청탁을 하고 시정에 개입하려 해 이를 차단당했다. 여동생은 이재명 후보가 시장이 됐어도 화장실 청소 일을 계속하다가 뇌출혈로 죽었다. 이재명 후보가 시장이었음에도 독한 마음으로 형제들의 취직조차 알선하지 않은 것”이라며 “철저하게 친인척 관리를 하니 형이 엄마에게 막말을 하며 행패를 부렸고, 그 과정에서 이재명 후보가 형수에게 욕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사적인 대화에 잘못한 부분이 있어 이재명 후보는 반성하고 있다”며 “하지만 그런 배경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전과 4범도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
이재명 후보의 전과에 대해 Δ부동산 토건세력과 싸울 때 탐사보도 기자와 함께 비리를 캐내는 과정에서 검사 사칭 Δ성남의료원 건립을 위해 시민 20만명의 서명을 받아 시의회에 제출했는데 47초 만에 부결되자 이에 반발하며 물건을 집어던진 것 Δ술을 마시다 부동산 관련 제보자를 만나러 급히 차를 몰고 가다가 음주단속에 걸린 것 Δ지하철 역에서 명함을 뿌리다 선거법에 저촉된 것 등 4건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파렴치범도 아닌데 욕을 하고 황당한 소리들을 한다”며 외부의 공세를 반박한 송영길 대표는 “이재명 후보를 향한 유권자들의 잘못된 시선을 불식시키기 위해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그에 관한 진실을 지속적으로 전파해 달라”고 당부했다.
'0%대 금리' 끝났다… "내년 금리 3번 더 올라 1.75%까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0.75%에서 1%로 올렸다. '0%대 금리 시대'가 1년 8개월 만에 막을 내렸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기준금리 1%도 여전히 완화적"이라며 내년 추가 인상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시장에선 한은이 내년 기준금리를 최대 3차례 인상해 금리가 1.75%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1월 25일 서울 중구 한은에서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연 0.75%의 기준금리를 1%로 0.25%포인트(p) 인상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3월 이후 20개월 만에 0%대 기준금리 시대가 끝을 맺었다. 앞서 한은은 지난해 3월 코로나19(COVID-19) 사태의 충격에 대응해 1.25%였던 기준금리를 0.75%로 전격 인하했다. 이어 한은은 두 달 후인 지난해 5월 기준금리를 0.5%로 재차 인하한 뒤 1년 넘게 금리를 동결하다 올해 8월 0.75%로 올리며 인상에 시동을 걸었다. 한은은 기준금리를 인상한 배경으로 양호한 경제 회복세, 높은 소비자물가 상승률, 금융불균형 누적을 꼽았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경제가 글로벌 공급 차질 등에도 성장세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며 "물가상승 압력이 당초 예상보다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이는 점, 금융불균형 누적 위험에 유의할 필요성이 여전히 높다는 점 등의 판단에 따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고 말했다. 한은은 이날 수정된 경제전망을 함께 발표하면서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종전 전망대로 올해 4.0%, 내년 3.0%로 제시했다.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 상승, 공급망 병목 현상 등을 이유로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올해는 2.1%에서 2.3%로, 내년은 1.5%에서 2.0%로 각각 올려잡았다.
이주열 총재는 내년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총재는 "이번 인상으로 기준금리가 1%가 됐지만 성장·물가 흐름에 비춰볼 때 여전히 완화적인 수준"이라며 "실질 기준금리는 여전히 마이너스 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중립금리보다 낮은 수준에 있다"고 했다. 이어 "최근 가계대출 규모가 줄어들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시중 유동성이 풍부한 상황"이라며 "내년의 성장·물가 전망을 감안할 때 지금의 기준금리 수준은 실물경제를 제약하지 않고 뒷받침하는 수준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주열 총재는 기준금리 추가 인상 시기에 대해서는 "내년 1분기(1~3월) 경제 상황에 달려있겠지만 1분기 인상을 배제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고 했다. 내년 1분기 중 한은 금통위의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는 1월 14일, 2월 24일 등 두 차례가 예정됐다. 시장에서는 한은이 내년 3월 9일로 예정된 대선 직전에 기준금리를 인상하기는 부담스러운 만큼 1월 인상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이 총재는 "기준금리는 금융·경제 상황을 보고 판단하는 것이지 정치적 고려를 하는 것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시장에서는 한은이 내년 기준금리를 최소 1번, 최대 3번까지 올릴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은이 앞으로는 금융불균형보다는 경기 상황을 중요하게 보겠다고 한 것으로, 기준금리 인상 의지가 조금 약화된 것으로 해석한다"며 "내년 1월에 기준금리를 한 번 인상하고 인상 사이클을 멈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자본시장연구원은 한은이 내년 최대 3차례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고 봤다.
통상적으로 한은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씩 올리는 점을 고려하면 기준금리가 1.75%까지 인상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자본시장연구원은 11월 24일 발표한 '2022년 경제 및 자본시장 전망'에서 "2022년 중 기본적으로 2회의 기준금리 인상이 예상되는데 하반기 경기상황에 따라 1회 추가 인상 가능성이 있다"며 "통화정책 정상화를 지속할 여지가 있으며 기조적 물가 상승 압력이 존재한다는 점이 고려사항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11월말에 용화산 풍경길 한 바퀴......!!!!!!!!!
황소마을 정상주유소..... 휘발유 129원, 경유 1477원
08:55 용화산 풍경길에......
더샵 3차........
용화산 풍경길 남릉 데크.......
당겨 본....... 원주 백운산(1087m)
용화산 서봉........
명봉산(620m).......
용화산 풍경길 북서릉 데크.........
당겨 본....... 배부른산(419m)
더샵 4차..........
더샵 1차........
치악산 조망........
치악초등학교.......
칠엽수.......
명륜2차.......
09:50 삼성아파트 1동에서 본 치악산.......
치악산 비로봉(1288m)......
***** THANK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