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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하 답변입니다.
Q.
답변 잘 봤습니다.
말씀 드릴 게 많지만 일단 중요 부분만 짧게 씀돠. ^^
자르다_1
1. 동강을 내거나 끊어 내다.
ex) 그는 무를 자르듯이 나와의 인연을 끊었다.
2. 직장에서 해고하다.
ex) 근무 성적이 좋지 못한 직원들을 잘랐다.
3. 남의 요구를 야무지게 거절하다.
ex) 그는 부당한 요구를 단호하게 잘랐다.
자르다_2
1. 잘록할 정도로 단단히 죄어 매다.
ex) 가마니 허리를 질끈 잘라 묶었다.
자르다_1과 자르다_2는 완전히 다른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BUT, 자르다_1에서는 공통적인 느낌이 확실히 있습니다. 1. 정말로 자르는 것 2. 직장에서 불필요한 부분을 잘라내니까 해고하는 거고요. 3.말을 탁 자르니까 거절하는 겁니다. 자르다_1 은 저로서는 그게 그 단어라고 느끼네요. 물리적이냐와 추상적이냐의 차이일뿐 같은 것으로보입니다만.
반면 자르다_2는 매는 겁니다. 국립 국어원 국어 사전의 예문인데 "새끼줄로 봇짐을 힘껏 잘랐다." 는 봇짐을 cut했다는 게 아니라 맸다는 거죠... 가마니 허리를 질끈 잘라 묶었다. 이것도 끊어내는 게 아니라 꽉맸다는 거예요. 둘다 같은 사전에 있는 예문인데요. 그래서 자르다_1과 자르다_2 두 개는 완전 다른단어죠, 그러니까 국립국어원에서 동음이의어와 다의어로 나눈 거겠죠^^.
굳이 국립국어원에 문의할 필요도 없이 0.1초만 생각해보면 자르다_1은 같은 단어인 게 느껴지고 자르다_2는 완전 별개의 단어인 게 느껴집니다. 매는 행위와 자르는 행위는 완전 다르죠? 그리고 자르다_1의 단어들은 그게 그거라고 느껴지는데요? 저는 확실히 그런렇게 느끼고요, 제 동생에게 물어봐도 그렇다는군요. 제 어머니께 물어봐도 그렇게 느낀다 하고요.
*매다: 끈이나 줄 따위의 두 끝을 엇걸고 잡아당기어 풀어지지 아니하게 마디를 만들다.
답변 :
그러시군요.
님은 자르다_1의 여러가지는 하나로 느껴지시는데 다른 자르다_2는 완전히 별개로 느껴지시는가 봅니다. 안타깝게도 우리는 공통점을 따진다면 _1과 _2도 상당히 많아 보이는 느낌이 듭니다. 말하자면, _2의 경우에도 뭔가를 잘라서 생길 정도로 즉, 홈이 파일 정도로 된 묶인 모양인 것이기에 그렇게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생각하기에 따라 그렇다. 즉, 님은 그런 느낌인데 다른 사람은 아닌 것이기에, 결국 다의어로 어디 까지 나눌까는 나중에 사람이 정한 것이므로 그것을 완전히 이렇다 저렇다 하는 것은 논의의 의미가 크지 않다는 것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누군가는 이렇게 구분을 했지 않았겠습니까? 조선시대나 고려시대에 한 것은 아니고 아마도 지금으로부터 100년 안에 누군가가 정했을 것이니 좀 우수갯소리로 국립국어원에 물어 볼 일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자, 님은 '자르다_1' 안에서는 이것들은 확실히 같은 느낌이 든다고 하셨죠? 안타깝게도 우리는 이 단어들도 공통점이 있으면서도 서로 꽤 다르게 느껴집니다. 공통점이나 관련성이 느껴지지 않냐고요? 이미 말씀드렸듯이 님뿐 아니라 그 동영상으로 어떤 주장을 했던 그 분 뿐만 아니라 또 여기에 계신 수많은 분들, 그리고 우리도 그 관련성 많이 느껴집니다. 당연한 것이지요. 그러나 그 반대로 서로 다르게도 많이 느껴집니다. 미국인은 어떨까요? 미국인과 한국인이 국제결혼해서 애낳고 잘 사는데 그들도 똑같은 인간이기에 우리와 다를 것이 없습니다.
무슨 말이냐면, 어떤 관련성을 느끼는 것은 당연한 것인데, 그것을 본능적으로 느끼든 혹은 생각해봐서 느끼든 당연한 것인데, 그것을 언어 생활을 하는데 있어서는 또한 그 차이점을 잘 구분해서 그 다름을 잘 활용하여 느끼고 쓴다는 것입니다.
위 '자르다_1'과 '자르다_2'를 영어로 한 번 볼까요?
* 자르다_1
(1) 동강을 내거나 끊어 내다.의 자르다 - chop
그는 무를 잘랐다.
He chopped the white radish.
(2) 해고하다.의 자르다 - fire
그는 직원을 잘랐다.
He fired an employee.
(3) 야무지게 거절하다.의 자르다 - refuse
그는 그녀의 요구를 잘라버렸다.
He refused her demands.
* 자르다_2
(1) 잘록할 정도로 단단히 죄어 매다.의 자르다 - tightly bound
He tightly bound the middle of the sack.
그는 자루 가운데를 잘라맸다.
님의 마음속에서는 '자르다_1'의 (1)~(3)은 딱 같은 느낌이고, '자르다_2'의 (1)은 완전히 다른 느낌이 드는지 모르겠지만 영어로 보면 위 4가지는 모두 크든 작든 어떤 연관성이 느껴지는 것이 있고, 또 그 반대로 서로 많이 다른 느낌이 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길가다 단 10명이라도 붙잡고 물어 보셔도 되지요. 결국 느낌이란 상대적인 차이입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 공통점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그런 식의 구분으로 이게 같은 것일까 아닐까 정하는 것은 결국 사람이, 또 그 일을 했던 사람들이 판단해 정한 것이고, 그것에 대해서 다른 의견을 제시할 사람은 많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것을 정할 때 이런 이견을 생각할 일은 그다지 없었을 것입니다. 사전에 수록할 때야 구색을 갖춰야 하니 그렇지만 언어 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사전 달달 외워 한국말 배우는 것 아닌데 무슨 큰 걱정을 하면서 만들겠습니까? 다의어로 나눌 것인가 동음이의어로 나눌 것인가에 대해 그냥 국어학자들 사이의 언어학적 논쟁으로 학자적 관심으로 끝나는 것이지요.
마대자루를 아주 꽉 잘라 묶었네요.
이 그림에서 가운데 잘록하게 묶인 것, 이런 정도가 '자르다_2'의 (1) 자르다에 대한 예 비슷하겠습니다. 우리 눈에는 이 또한 실이든, 끈이든 마치 뚝 자른 것처럼 그런 느낌이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국립국어원에 들어간다면 이 '자르다'도 '자르다_1'의 다의어로 넣으면 어떨까요라고 말은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즉, 님은 확연히 자르다_1과 자르다_2가 느낌이 다르다고 말씀하시는데요, 우리 느낌은 그냥 그렇습니다. 상호 느낌이니 존중해줘야겠지요.
Q.
1. 나는 너무 가슴이 아파서 흉부외과에 갔어요.
2. 나는 너무 가슴이 아파서 정신과에 갔어요.
예 저는 둘 다 가슴이 아픈 것으로 느낍니다. 아픔의 원인은 다르겠지만 둘 다 가슴이 아프다고 생각하는데요? 뭐가 다른지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사전적으로 1.은 가슴이겠고 2.는 뭐 굳이 해보자면, 마음(?) 이겠죠? 이건 한국어 뿐만이 아니라 영어 heart든 일본어(무네)든 똑같아요. "가슴으로 받아들여라." 같은말에서 우리는 마음과 가슴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느껴요. 가슴이 뛴다라고 말할때도 마음이 어떤 작용을 해서 진짜 가슴이 뛰니까 그렇다고 하는 것이지 가슴이 들어간 문장을 보고 가슴을 -> 마음?으로 전환해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의식적으로 전환하려고 하지 않는 이상 그냥 가슴일 뿐이죠. 가슴으로 느껴라 같은 말도 있듯이 가슴은 뭔가 느낀다는 말과 밀접한 연관이 있죠. HEART=♥=가슴=마음. 전 느껴집니다. 그냥 둘다 가슴이 아플 뿐이에요. 저 두문장을 다른 거라고 이해하려는 거 자체가 오히려 잘못이라 생각합니다.
답변 : 같은 말이 반복되므로 답변 생략합니다.
Q. 그리고 공교육에서 해오고 있는 학습은 여러 한국인 교수님들과 원어민 교수님들이 공들여 만든 교과서를 가지고 하는데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아요.
답변 :
그렇게 유명한 분들이 만들고, 그렇게 공들여 만든 교과서로 10년은 공부한 한국 학생들이 어찌하여 '한국어 학습용 책' 하나도 제대로 없이 한국에 팔려오듯(註 : 인종, 나라 차별 아님에 주의 바랍니다.) 온 베트남, 말레이시아 사람들이 1~2년이면 한국어를 어느 정도 해내는데 한국 학생들은 그만한 성과도 내지 못했을까요? 유명하고 학벌이나 스펙이 좋은 것과 그들이 잘 만든다는 등식은 틀린 경우가 참 많습니다.
안타깝게 생각합니다만 우리가 볼 때는 위 분들이 호락호락해 보입니다. 우리만 호락호락하게 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이론서나 학습서를 끊임 없이 만들어내는 출판사 모두 그분들의 틈이 너무 커보이기 때문에 앞다투어 새 상품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공고육이 그리고 그 공교육을 선두에서 지휘한 위 분들이 제대로 했다면 학교만 다니면 될 일에 왜 우리까지 끼어들어 영어탈피라는 교재를 내놓았을까요? 님의 생각에 끼어들 생각은 없습니다만 동의할수가 없습니다.
요즘 시중에 나도는 100만원을 호가하는 학습기도 잘 팔리는 것 같습니다. 왜 일까요? 그 유명한 분들이 답을 내놓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영어탈피라는 답을 내놓은 것이고, 좀 거창하게 말씀드리면 세상으로부터 그 평가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지요. 안타깝게도 위 분들은 그 평가가 이미 끝났다고 보는 것입니다. 한국의 본격적인 영어교육 역사 60년을 담당했던 분들이 저들이라고 한다면 기회는 충분히 드렸다고 봅니다. 그 정도 근거면 위 분들에게 더 기대하지 않는 것 오히려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닐까요?
Q.
저 역시 고등학교를 나왔고 학교 교과서로 공부를 열심히 했습니다만. 교과서 정말 잘 만든 책입니다.
답변 :
위 답변에 갈음합니다. 우리가 영어탈피를 만든 것은 영어탈피가 교과서로 쓰일 수 있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 결과는 우리나 님이나 지켜볼 일이고, 영어 소비자인 학생들로부터 나온 사용 결과에 따라 반영 여부가 결정될 것입니다. 그저 우리는 열심히 할 것입니다. 거짓 없이.
우리 영어탈피로 모든 과정을 완료해도 약 10만원 전후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 100만원을 호가하는 학습기, 연간 300~500만원은 들어가는 영어 사교육비, 이 문제로부터 종래의 교육당국, 학교, 교사, 교과서들이 자유롭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Q.
그리고 학교에서 그렇게 공부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겠죠.
답변 : 학교에서 그렇게 가르치는 것은 주기적으로 정부(교육청 등) 주도하게 위 교수 등에게 고액의 연구용역을 주어 그 결과를 반영하여 만든 보고서를 토대로 합니다. 즉 제00차 교육과정(영어부문) 이런 식으로 만들어진 계획표에 의한 것입니다. 그 연구용역의 결과가 지금의 상태인 것이고, 그 연구의 결과가 타당하고 완전했다면 지금의 결과는 아니겠지요. 위 베트남, 말레이시아인의 한국어 습득에 대해 말씀드렸듯이 적어도 한국의 영어 실력이 형편 없음은 동의하실 것으로 봅니다.
물론 선생님마다 교수법이 다르겠지만 무엇을 기준삼아 학교 교육을 기형적인 방법이라 비난하시는 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다의어를 묶어서 공부하는 것을 비난하는 거겠죠? 제 생각은 다릅니다. 저는 영어탈피 영상과 달리 묶어서 공부할 때 좋은 것도 많았습니다. 물론 영어탈피 처럼 좀 나눠서 하면 좋을 법 한 것도 있었지만 모든 단어가 다그렇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서로의 장점을 합하는 게 좋다고 했던 것이고요.
답변 :
'비난'이라는 표현이 조금 기분 좋지는 않습니다만, 보통 비난은 일개 누군가에 대해 말할 때 쓰는 것이고, 정부나 또는 불특정 다수의 어떤 단체급에 대해 할 때는 '비판' 정도로 이해를 해주시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우리는 '홍길동 영어 학습서' 이런 데 대해서 비평한 게 아닙니다. 엄연히 책임져야 할 국가, 교육관계자, 교사 일반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어떤 특정 1인을 말하는 것이 아니지요. 우리는 국가도 공인기관도 아닙니다. 일개 출판사이지요. '비난'이라는 단어 선정, 글쎄요.
'다의어란 얼밀히 말하면 없다. 단어는 유일한 뜻만을 가진다. 유일한 뜻만을 가지므로 각각의 상황에서 각각 나눠서 공부하자'고 주장하고 책을 낸 것이 '다의어를 비난한 것이거나 그간의 소위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을 비난하는 것'이 되는지는 님도 생각을 좀 해보셨으면 합니다.
서로의 장점을 합하자는 얘기 좋은 말씀입니다. 그러나 그 정도는 이미 고려가 되어 출판된 것이 영어탈피입니다만, 만약 그러한 방식이 있다면 구체적으로 제안을 해주시가 바랍니다. 아니면 스스로 출간을 하시는 것도 방법일 것입니다. 두루뭉술한 얘기를 하자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Q.
정말로 공통 자질이 안 느껴지시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바로 알겠는데요? 파는 건 나한테 있던 어떤 것을 다른 곳에 옮기는 것입니다. 그걸 남한테 주든 어떤 곳에 주든 즉 다른 곳으로 옮기는 것지요.
너는 도대체 어디에 정신을 팔고 있었니? 한눈을 팔다.
예 이것들도 책을 팔다와 마찬가지로 무언 가를 다른 곳에 옮겼다는 공통 자질이 있죠. 이것도 국립국어원에 물을 필요도 없이 저는 바로 알겠던데요? 재주를 파는 거나 정신을 파는 거나 something이 어디론가 옮겨지는 거죠. 영어탈피는 이걸 다 나누라는 것인데 굳이 그럴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있습니다. 그냥 같이 모아서 공통자질 느끼면서 공부하는 것도 좋은 거라 생각하는데요? 공통자질 충분히 느낄 수 있고요. 공통 자질 느끼고 예문 보면 더 잘 외워지고 응용도 더 좋아지는데요. 뭐.. "정신을 팔다", "한눈을 팔다" 나한테 있어야 할 것인데 그것을 팔아서 없앤 것이 잘못이라는 투로 말하는 것이지 이걸 다르다고 생각할 필요가 있는지요. 중요한 것이라 가지고 있어야하니 절대 팔지 말아야 할 건데 팔았다는 거죠. 오히려 다르다고 세분화 해서 나누는 게 학자들이 하는 것이 아닐까요??
"하~~~ 그 녀석 때문에 요즘 머리가 아파 죽겠어요." 여기서 '머리가 아파 죽겠다'는 것은 '실제 머리가 아파 두통약을 먹고 그냥 죽어 버리고 싶다'는 말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골칫거리가 있다' 이런 말로 이해되듯이 2번 '가슴이 아프다'는 그런 것입니다.
이것도 정말 머리가 아프다는 거죠. 그게 두통이든 뇌암이든 뇌출혈이든 스트레스든 누구 한테 맞았든 골칫거리 때문이든 머리가 아프니까 머리가 아프다고 하는 것이지 이것을 한국인이 골칫거리로 머리아픈것과 어떤 병으로 머리 아픈것의 아프다를 다르다고 생각할까요?? 저도 한국인데 전 그냥 같다고 느낍니다. 대화 하는 순간 순간 저것들을 다 나눠서 다른 거라고 따져 생각하지 않잖아요. 공통자질이라고 할 것도 없이 그냥 머리가 아프니까 아프다고 하는 것 아니겠나요? 오히려 그렇게 모든 걸 상황상황 다른 거라고 나누려고 하는 게 학자들이 하는 것 아닐까요? 다 다른거라고 처리 하려니까 머리가 아파오는데요? 설마 "아프다"도 물리적으로 아픈것하고 정신적으로 아픈것하도 나눠 가지고 남남이라고 하시진 않겠쬬? 그냥 고통을 느끼면 아픈 거잖아요. 설마 또 고통을 물리적인 고통과 정신적인 고통으로 나누시진 않겠죠? 정말 한도 끝도 없습니다 나누려고 하면.
다의어를 보다보면 좀 공통자질 찾기 힘든 것이 있겠죠? 그런 것만 나누면 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동음 이의어만 또 나누고요. 전 영어탈피가 비난하는 학교 교육으로 열심히 했고 그게 나름 좋았거든요? 영어탈피 말씀대로라면 전국의 영어 전공자와 영어교육과 교수들이 싸그리 바보짓 하고 있다는 것인데... 꼭 그렇게 보실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입니다. 분명 이유가 있으니까 교수님이나 선생님들이 그렇게 교재만들고 교육하는 거겠죠. 저 역시 그렇게 교육 받고 굉장히 만족했고요. 학교에 굉장히 훌륭한 선생님들 도 많습니다. 영어탈피가 말하는 것처럼 기형적인 방법은 아닌 거 같은데요?
뭐 그래서 저는 둘의 장점을 조합해서 하면 좋겠다고 한 것인데 답변자 분께서 싫다고 하시니 뭐 그걸 제가 강요할 수는 없느 것이고요. 기존 공교육에서 열심히 교육받았고 나름 성과도 얻었고 꽤 유익한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기형적이라고 까지 하는 것이 좀 그렇네요. 암튼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 이정도로 짧게 마치고 좀 더 깊이 생각해봐야 할 것 같네요.
답변 :
같은 말이 반복되므로 위 답변으로 갈음하고 생략합니다.
일단 님께서는 우리 영어탈피를 제대로 알고 계시지는 못하신 것 같습니다. 강요할 수는 없습니다만 이미 많은 글이 올려져 있는데 제대로 보시지는 않으신 것 같습니다. 가입도 어제 하셨으므로 시간도 없으셨겠지요. 혹시라도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후기들에서부터 '잦은질문&답변모음'까지 읽어 보셨으면 합니다.
님이 종래의 방법으로 해서 도움을 받았다고 하니 다행입니다만, 이곳에서 공부하시는 분들은 님과는 반대인 것 같고, 감사하게도 우리 영어탈피로는 적어도 종래의 방법보다는 더 빠르고 큰 성과를 내시고 계십니다. 이것도 님이 부정한다면 할 수 없는 것이고, 어떤 이의 말처럼 플라시보 효과 즉, 우리 영어탈피가 거짓 약인데 그 약이 희한하게 통해서 학습자들이 성과를 낸다고 폄하하는 사람이 있을지라도 100번 양보해 거짓 약이라도 우리는 내어 우리 회원들에게 피해를 주지는 않았다고 자부합니다. 그간의 교육이 오죽했으면 거짓약(?)이 통했을까요? 이렇게 말씀드리면 또 어떤이는 '영어탈피 거짓약을 팔았다고 자백했어요.'라고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그간의 영어 교육이 기형적이라는데 대해 여전히 그 진단을 달리하지 않습니다. 일단 이미 그간의 교육은 그 평가 가치가 없을 정도로 신뢰를 잃었고, 그래서 우리 영어탈피를 비롯 수많은 교재와 교구가 만들어지는 것이기에 적어도 정상은 아니었다고 평가할 수가 있고, 앞으로 우리 영어탈피가 그 가치를 내지 못한다면 그때는 지탄을 받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님께 '비난' 운운의 말씀을 들을 정도는 아닙니다.
님이 표현하는 '공통자질' 또는 기본의미를 먼저 알거나 생각하고 그것으로부터 확장하자는 것에 대해서는 이미 종래의 교육 콘셉트가 사실상 그러했고 지금 학원이나 위 동영상을 올린 분 또 수많은 분들이 해온 것들입니다.
님이 다른 글에서 지금의 구도에 대해 '영어탈피 대 비(반)영어탈피'의 구도라고 말씀하셨는데 우리도 그렇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 본격적으로 그렇게 될 것입니다. 둘 모두 맞은 것이 아니라면 하나는 틀렸겠지요. 앞으로 지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우리는 이론과 방법을 내놓았고 그 결과는 이미 나오기도 했으나 더 분명해질 것이니 어쩌면 이런 논쟁은 '말이 말을 위해 하는 말의 놀이'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끝에 글을 하나 붙여 드릴 것입니다.
이 글을 보시면 동음이의어(다의어)를 왜 나눠서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해 몇몇 부연 설명이 있을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님의 말씀식으로 하면 시험을 위한 독해(註 : 우리는 이것을 읽었다고 보지 않음)는 될지언정 실제로 말을 할 수 있는 능력(speak)을 제대로 기르는데 있어서는 1의 장점이 있다손치더라도 나머지의 수많은 단점이 있어 그간의 방법론을 전혀 권장하지 않습니다.
아무튼 계속 논할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위 한국어 예가 되었건, 영어가 되었건 예를 들어 설명할 것들은 너무나 많고, 그에 대해서 님도 '나는 공통자질이 잘 느껴지는데요? 그런데 이것은 아닌 것 같아요.'라고 답변하실 것이 넘칠 것이고, 우리는 '글쎄요. 그게 그거 같은 것도 많고요, 아닌 것도 많은데 결국 느낌 차이네요. 사람마다 다를 것 같아요. 또는 사람마다 거기서 거기로 느낄 것 같아요.'의 답변 챗바퀴 돌기가 될 것 같습니다.
Q.
그리고 의역에 관한 건 아마도 이런 말이 아닐까 싶네요. 단어장이든 사전이든 보면 한 영어 단어에 설정된 한국어 풀이는 엄청 다양합니다. 예를들어 Sympathy를 찾아보면
A 사전: 공감, 동감, 호감, 공명, 찬성
B 사전: 동정, 연민; 조위(弔慰)
C 사전: 연민의정, 동정, 동감, 공명, 찬성, 호감
다 다르죠. 즉 한국어로는 어떻게든 바꿔서 달라 질 수 있고 그것 중 하나를 택했을 뿐이라는 거고 그 택하는 행위를 의역이라고 한것 같네요. 그러니까 이 택하는 행위를 영어탈피도 했다는 것을 그가 의역이라고 한 것으로 보이네요.
답변 :
글쎄요. 그런 것 같지는 않습니다. 본인만이 알겠지요.
그 분이 어떻게 생각하든 우리는 궁금하지 않습니다. 그분은 그 분 갈 길을 가면되고 페어플레이를 하면 되지요. 법률적 한도 내에서, 그 한도를 벗어나면 그건 책임질 사람이 책임지면 됩니다.
영어탈피가 말하는 의역에 대해서 혹시 안 보신 분이 계시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영어탈피에서 '의역이란 없다'라고 하는 이유 : http://cafe.daum.net/talpi/MNkh/136
Q.
그러니까 한국어로 여러 가지 형태로 바꾸는 것 자체를 의역이라고 한 것이고 한국어로 다르다고 영어까지 다르다는게 아니라는 것 같네요. 한국어 번역은 어차피 무궁무진하니까요. 뭐 그정도로 받아들였네요. 저는 무를 자르다.
근무 성적이 좋지 못한 직원들을 잘랐다.
그는 부당한 요구를 단호하게 잘랐다.
과연 이것들의 자르다를 전부 다른 것으로 나누는 게 합당한지는 의문스럽습니다. 저는 오히려 같다고 보고 공통을 느껴서 공부하는 게 좋다고 봅니다. 학교에서도 그렇게 하고 있고요. 그리고 우리가 한국인이 말을 배울때도 저것을 남남이다라고 배우지도 않고 남남으로 느끼지도 않고 누군가 가르칠 때도 남남이라고 가르치지도 않았던 거 같네요.
답변 :
한국에서 말을 배울 때, 님이 2~7세 때 어떻게 했는지, 님이 단정적으로 말씀하실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적어도 우리는 '등산하다'라는 [타다]는 모월모일 날 아빠 손잡고 설악산 오르면서 배웠습니다. 또 '승차하다'라는 [타다]는 엄마 시장갈 때 자전거 뒤에 앉아 가면서 배웠습니다. 또 다른 [타다]는 또 다른 상황과 시간에서 배웠고 이들 [타다]를 배울 때 그 발음이나 철자가 같다고 해서, 학자들이 사전에서 다의어로 묶든, 동음이의어로 묶든 그것과 상관 없이 다른 [타다]를 생각해 본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나는 생각해 봤어요. 3살 때." 이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겠지요? 모든 다의어를, 모든 동음이의어를 그랬냐고 물어보면 또 다른 답변이 나올 수도 있겠지만, "글쎄요. 그랬나 보군요. 훔~." 이 답변과 함께 우리는 지금 마지막 결론으로 다가가고 있습니다. 끝에서 마무리 하면 되겠습니다.
Q.
의식적으로 다른 점을 찾으려고 악착같이 노력하지 않는한 전혀 달라 보이지 않군요. 오히려 악착같이 남남이라고 나누려고 하는 게 학자들의 몫이 아닐까 생각해보는 군요. 전 아무리 생각해도 위의 자르다가 남남이라고 느껴지지가 않아서요. 그리고 학교 교육, 학원 교육 및 기타 기존의 학습 방법이 영어탈피에서 말하는 것처럼 기형적인 거 같지도 않고요. ^^ 강요는 하지 않겠지만요, 장점을 잘 합치면 좋은 거라고 보는 건 여전하구요.^^
답변 :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면, 위 5개의 문장에 있는 '자르다'가 영어로 바꿨을 때 달라지면 모두 다른 단어로 수록 할 것입니다. 즉, 지금 출판되어 있는 '영어탈피'를 그대로 뒤집으면 미국인을 위한 '한국어 탈피'가 됩니다. 그렇게 만들어질 것입니다. 내년이나 내후년 쯤에는 재한외국인들을 위한 각종 '한국어탈피'가 만들어질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대한민국 특허청으로부터 받은 권리입니다. 나머지 말씀은 위에서 다 나눈 것이네요.
재미로 한 말씀 덧붙이면, 님이 말씀하신 화장실에서 안 나오는 사람한테, "야이 녀석아 빨리 자르고 나와!" 다음의 '자르다_2'의 개념 즉, 이 그림이 이상하게 비슷하네요. 이 끈도 더 조이면 마대자루가 잘라질까요? 웃자고 드리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욱 중요한 설명을 덧 붙인다면,
어휘력이란 단어의 뜻만을 아는 것이 아닙니다. 그 단어가 어떻게 쓰이는지까지 함께 아는 것을 말하는 것인데 이것을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그 단어가 평소에 어떤 다른 단어와 어울려 쓰이는지 즉, collocation(연어, 짝어휘)관계가 되는지 또 서로 어떤 어순관계로 놓이는지 한국어라면 조사, 영어라면 전치사 등의 기능어의 도움은 어떻게 받는지까지 모두 알아 둬야 잘 듣고, 잘 말할 수있는 진짜 어휘력이 됩니다.
즉, 영어를 이용해 예른 든다면,
서로 다의어 관계라고 사전에 표시된 '자르다_1'도
* 동강을 내거나 끊어 내다.의 자르다 - chop ☜ 이것은 다음과 같이 '무'가 그 짝어휘가 되고,
He chopped the radish.(그는 무를 잘랐다.)
* 해고하다.의 자르다 - fire ☜ 이것은 '직원'이 짝어휘가 됩니다.
그는 직원을 잘랐다. (He fired an employee.)
즉, 공통개념이니 기본의미니 원소의미니 하는 것으로 설명하려고 해도 위 '자르다'는 현실에서는 그 개념과 쓰임이 엄연히 다르기 때문에 서로 짝을 이루는 어휘도 명백히 달라지게 됩니다.
그러면 위 두 개의 '자르다_1'과는 달리 별도로 사전에서 동음이의어로 분류해 놓은 '자르다_2'인 이것은 어떨까요?
* 잘록할 정도로 단단히 죄어 매다.의 자르다 - tightly bind
He tightly bound the middle of the sack.
(그는 자루 가운데를 잘라맸다.) ☜ 마찬가지입니다. 이것은 '자루'가 짝어휘가 됩니다.
다의어로 구분을 하든 동음이의어로 구분을 하든 현실에서 있어서는 그 개념이나 쓰임이 다르기 때문에 그 짝을 이루는 단어도 다르고, 쓰이는 상황도 달라지며 경우에 따라서는 도움을 주는 기능어의 종류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즉, 위 각 단어들에 대한 어휘력을 기른다는 것은 각 단어 마다의 짝어휘나 어순관계 등의 문법적 정보까지 얻어야 한다고 했을 때 '공통개념론(?)'은 설자리를 유지하기 힘든 것입니다. 단순합니다. 위 각 단어는 모두 각각의 상황에서 각각 별개로 익히면 그만인 것입니다.
따라서 당연히 우리는, 님이 예를 든 위 5개의 문장에 있는 '자르다'도 그것을 영어로 바꿨을 때, 그 개념이나 문법 정보가 달라지면 모두 다른 단어로 수록 할 것입니다.
이렇게 해야 말하기(speak)를 할 때 두루뭉술하게 머리가 멍하지 않고 중간에 한국어를 생각하는 이중번역 없이 곧바로 영어 그 자체로 말할 수 있게 됩니다. 이미 영어탈피 2단계 중반 이상만 하셔도 읽거나 들을 때 익힐 때 사용됐던 한국어는 이미 촉매제의 생을 마치고 재가 되어 없어져버리고 영어단어를 보는 순간 그 영단어 자체로 개념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어떤 개념을 받아들이거나 내보내는 매개체가 한국어에서 영어로 바뀌는 것입니다. 그것은 보통 영어탈피 2단계 1회부터 차근차근 나타나게 되지만 몸으로 느낄 정도까지 되는 것은 5~10회, 이제 한국어라는 촉매제의 사용이 불필요해질 정도로 영어만으로 읽고 이해하는 단계의 시작은 20회 전후가 될 것입니다.
Q.
답변 :
당연한 말씀입니다.
인간은 영리하게도 모든 개념에 대해 모두 별개의 글꼴과 발음을 달아 만들어 쓰지 않습니다. 언어의 경제성 정도로 표현을 하지요.
다의어같은 것이 만들어지는 과정도 이러한 언어의 경제성에 기인합니다. 그러면 왜 이럴 수 있을까요? 그것은 언어가 먼저가 아니라 인간이 먼저 생겼고 즉, 인간의 두뇌가 먼저 형성이 되고 그 두뇌가 나중에 효과적인 의사소통 도구의 필요에 의해 '언어'를 만든 것이지요.
이 말은 님의 말씀대로 공통된 개념이 있는 것은 당연하고, 그것들에서 조금씩 살을 붙이거나 떼면서, 새로운 신조어들 또는 어휘의 확대가 이뤄집니다.
그러나 언어가 그렇게 생성이 된다고 해서 인간이 말을 배우는 것도 그러한가? 또는 이미 모국어를 익혀둔 7세 이상의 언어적 성인이 외국어를 익힐 때도 그래야 하는가는 궤를 달리하는 것입니다.
즉, 인간의 두뇌는 언어를 만들었지만, 그 언어를 익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자신의 두뇌 특성에 걸맞는 형태로 만들어 쓰게 되었는데 발음이나 글꼴이 같다고 하여 하나의 단어로 정의하고 그것을 문법 공식에 컴퓨터처럼 집어 넣어 쓰는 방식이 아니라, 비록 발음과 글꼴은 같이 쓰더라도 그 개념이 다르면 각각 서로 다른 상황에서 썼을 때는 무리 없이 익혀지도록 설계된 두뇌에 따라 각 단어를 익힐 당시에 그 뜻과 함께 그 쓰임 정보(문법정보)까지 함께 익히도록 시스템화 한 것으로 이해합니다.
"저는 견해가 다른데요?" 네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렇게 연구되었으므로 그에 맞게 교재를 구성한 것이고 그것이 바로 영어탈피입니다. 다행히 영탈족으로 붙여진 '영어탈피 이용자님들'께서는 성과를 내고 계십니다.
'나누는 것은 100년 뒤 국어학자가 하면 된다??" 네, 그것도 그 때하면 되겠지요.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방식으로 지금해서 진행하는 것입니다. 다행히 많은 분들이 성과를 내주셔서 보람이 있습니다.
결.
이제 님과의 대화에 최종 결론을 내릴 때가 된 것 같습니다.
결국, 다음의 문제가 남을 것 같습니다.
1. 그냥 종래의 방법으로 하겠다.
2. 일부는 영어탈피식 일부는 예전처럼 하겠다.
3. 아니면 또다른 방법으로 하겠다.
4. 영어탈피를 만든 귀 출판사는 어떻게 할 것인가?
1.에 대해서는, 우리가 님께 관여할 문제는 아닙니다. 다만 영어 공부를 더 해야 하는 입장이라면 우리 영어탈피를 권하고는 싶습니다. 판단은 전적으로 님의 몫이지요.
2.에 대해서는, 마찬가지로 답변드립니다.
3.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답변드립니다.
4.에 대해서는, 우리 음식은 우리가 잘 만들겠습니다. 좀 더 나은 교재가 되도록 레시피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다만 그 레시피에 의한 음식이 맛이 있는지 없는지는 소비자들 스스로 판단을 해서 맛과 영양이 있으면 계속 찾아주시고, 그렇지 못해 발길을 끊으신다면 그 의사 또한 존중합니다. 그러나 맛 보고 영양분이 온몸을 돌기도 전의 평가는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 또 같은 음식점을 운영하는 동종업자 이면서 남의집 음식에 대해 도를 넘는 표현을 하는 것도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
참고.
Q. 동음이의어(또는 다의어)를 모두 각각의 어휘로 구분한 이유를 좀 더 알고 싶어요. : http://cafe.daum.net/talpi/MNkh/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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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불특정 다수를 까면 비판이고 비난은 특정 개인을 지칭할 때만 쓸 수 있는 말이다? 누가 그렇게 정했나요? 1980년도에 중학교 1학년 1학기 도중에 이민 가셔서 25년 사셨으면 현재 대한민국에서 행해지는 영어교육을 이수 하진 않으셨을 겁니다.
현재의 공교육의 교수론이 어떻게 제작 되었고 원리가 무엇이며 현장에서 충분히 보고 그것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직접 경험해 보시지도 않고. 기형적이라고 한 말자체가 비난이지 비판이 아니라고 보는데요? 어차피 취합 점은 없어 보입니다. 그럼 수고하십시오.
단지 영어 실력을 가지고 공교육이 문제다? 영어 잘하는 고등학생 얼마나 많은 줄 아시나요? 현재 대한민국 환경상 공교육상 시스템상 어떻게 하는 것이 최적일지 연구 하고 실행하는 것이고요. 그 시스템상 부적절한게 있으면 지적해야지, 한국인 영어실력을 가지고 공교육을 비판하는 건 아니죠. 그리고 학교에서 열심히 해서 잘하는 사람들은 뭡니까? 개인의 자질, 주변 환경등 여러가지 요소가 있고 결과 자체도 다 다른데, 어떤 통계적 수치나 근거 없이 공교육에 대해 비판하십니까?
"학교에서 그렇게 가르치는 것은 주기적으로 정부(교육청 등) 주도하게 위 교수 등에게 고액의 연구용역을 주어 그 결과를 반영하여 만든 보고서를 토대로 합니다."라고 하셨는데 그럼 위의 보고서의 내용을 읽어보고 그 내용에 대해 비판하시는 게 정상적인 비판 아닌가요?
기타 말씀들에도 추가적으로 말할 게 있으나 어차피 취합점은 없어보입니다. 저는 조화를 이룰 필요가 있다고 본 것인데 뭐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 하시는데 무슨 말씀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그리고 구체적인 방안 다 제안 했습니다. 동음이의어 같이 나눌 건 나누되, 다의 처럼 공통자질 느껴지는 것들은 묶어서 느끼는 식으로 하는 게 좋지 않겠냐고요.
위의 말씀도 다 반론 할 수 있으나 어차피 님의 말씀대로 다람쥐 쳇바퀴가 될테니 그만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안녕히계십시오.
안녕히가세요~~
잘가요~
쭉 가세요~~
학교에서 배운 영어공부는 오직시험을 위한 공부였습니다. 사용할수있는 영어가아닌 점수를 위한영어.
지금 영어탈피 권장학습방법은 학교에서 배웠을때와 많이다릅니다.
쭉 가십시요.!
@응삼이 님이 학교 공부를 열심히 활용 안 해놓고 학교에서 배운 영어공부는 오직 시험을 위한 공부였다라고 하십니까? 저의 경우 학교에서 원어민 수업도 있었고 영어 토론 수업도 있었고 영자신문 활동도 있었고 여러가지 다양한 컨텐츠와 수업이 있는데, 굉장히 좋았거든요? 어학연수 프로그램도 있었고요. 시험만을 위한 영어도 아니었고요. ^^ 무슨 근거로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
@응삼이 응삼이님과는 더 할말이 없을 거같군요. 그럼 ㅅㄱ요
바이~
@응삼이 저때는 거의 없었습니다. 그런활용이 적었습니다. 제가 공부할때는요. 비용이 많이 들어야 그게 가능했겠죠.
제가 24살 이지만 솔직히 그런환경에서 배우지를 못했네요. 님은 그런환경에서 배워서 잘활용하셨지만
저는 못했습니다. 원어민? 한번있었죠 중2때 딱한번 근데한명이 30명을 넘는 사람을 1시간동안 어떻게무엇을 가르치며 얼마나 효과가 높을까요? 그후에 학교 영어 수업은 문법위주 시험위주 이며, 단순히 영어를 말하기위한 수업이아니였죠. 그리고 그때 그 방식의 학교수업은 저에게 영어흥미를 잃게 만들었죠. 그건 저만의 책임일까요?
답변마다 놀라울뿐이에요. 눈팅만 하지만 늘 감사한마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