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타클로반에서 학교, 병원 등에서 봉사한 함현진마술사입니다.
강병기선교사 초청.
굿모닝입니다~~
저는 뚜거운 필리핀에서 아침을 맞습니다~😃
한낮 33도 체감온도 40도를 웃도는 날씨에 두꺼운 긴팔 연미복을 입고 쓰레트지붕의 야외 광장에서 300여명의 필리핀 아이들에게 1시간 마술 공연 하고 탈진할 뻔 한 어제였네요 ㅡㅡ::
몸이 진이 쫙~ 진국이 빠진 상태로 눈이 쾡해서 뻗어버린 어제 였습니다.
필리핀 타클로반에 온 첫날은 새벽 4시 45분 비행기를 타느라 잠 안자고 새벽 2시 나와서 1시간 30분 항공기 이동 후 바로 휴식없이 타클로반 최대 병원으로 이덩했습니다.
병원이지만 병실(수용실)이 없어서 복도와 통로에도 환자들이 가득 메워진 병원(마치 수용소같은)에 어린이 환자들에게만 마술쇼를 하고 첫날 일정이 마쳤습니다.
행복해 하고 많이 웃는 아이들 보며 참 기뻤습니다.
어제 둘째날 오전은 현지 필리핀 사역자들 매직 강의 오전 9시부터 2시간 하고 오후 2시 바로 뜨거운 밀림 앞의 초등학교에서 공연도 했습니다.
오늘도 역시 어제처럼 오전엔 다른 지역 청년사역자들에게 2시간 매직 강습 해주고 2시 또 마을 전체 야외 공연입니다..
오늘 행사 환경은 어제보다 더 열악하다고 하니 정신 바짝 차리고 하루 보내야겠네요😆
오늘 열심히 충성하며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