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Health News: Mars Rover 과학/건강 뉴스: 화성 탐사 로버
Mars Rover Reaches 8-Year Mark on the Red Planet 화성 탐사 로버, 붉은 행성에서의 활동 8년째를 맞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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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like the Energizer Bunny of Mars missions. The rover Opportunity landed on the red planet in 2004, and it just keeps going. This week was the eight-year anniversary of its landing. Here’s WFTV.
로버는 마치 화성의 에너자이저 버니 같습니다. 화성 탐사 로버 오퍼튜니티는 2004년에 화성에 착륙했고 여전히 임무를 수행 중입니다. 이번 주가 바로 착륙 8주년이 됩니다. WFTV가 보도합니다.
“It was expected to operate for only three months, but in the last eight years it’s driven more than 21 miles while collecting data from Martian craters.”
“오퍼튜니티는 3개월 정도만 작동될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8년간 21마일을 이동하며 화구의 자료를 수집했습니다.
Mars enthusiasts everywhere wished Opportunity a happy eighth birthday.
전 세계의 화성 애호자들은 오퍼튜니트의 8번째 생일을 축하했습니다.
NASA celebrated by releasing this composite image from the rover’s panoramic camera. It shows the sandy and windswept Martian surface. (Image source: NASA)
나사는 오퍼튜니티가 파노라마 카메라로 수집한 자료를 조합한 사진을 공개하며 오퍼튜니티의 생일을 축하했습니다. 사진은 모래와 바람에 씻긴 화성의 표면을 보여줍니다.
What’s more, Opportunity might have rung in its ninth year with a major discovery. A writer for the Cornell Daily Sun explains.
게다가, 오퍼튜니티는 자신의 9년째 탐사를 기념하는 중요한 발견을 하기도 했습니다. '코넬 데일리 선'의 한 필자가 설명합니다.
“...Opportunity discovered a mineral vein telling of a warmer, wetter and potentially more conducive to life past for the seemingly cold, dry and desolate Red Planet. … The find is the single most compelling piece of evidence for water activity found on Mars...”
“오퍼튜니티는 기온이 낮고 건조하고 황량한 붉은 행성에 과거에는 따뜻하고 물이 흐르고 잠재적으로는 생명이 살았을 수도 있다는 증거인 미네랄 광맥을 발견했습니다. 이 발견은 과거 화성에 물이 있었다는 증거 중 가장 설득력 있는 것입니다.”
NASA scientists are trying to keep Opportunity going as long as possible, though they admit every day is a gift at this point. At the moment, the rover is going through its fifth Martian winter. NASA explains, it’s trying to catch every bit of sunlight in its dust-covered solar cells.
나사의 과학자들은 하루하루가 기적과 같은 선물이라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오퍼튜니티가 가능하면 오래 탐사를 계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 로버는 다섯 번째 ‘화성의 겨울’을 나고 있습니다. 나사는 ‘화성의 겨울’이 오퍼튜니티가 먼지에 덮인 태양 전지로 태양광을 최대한 충전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설명합니다.
“We had to take the rover and drive it up onto a ridge that gives us about a 15-degree tilt toward the north. … It’s kind of like adjusting your deck chair to maximize your sun tan.”
“우리는 로버가 북쪽으로 15도의 경사를 유지하는 언덕으로 이동하도록 했습니다. 이는 여러분이 일광욕을 하다 접의자의 각도를 조절하는 것과 같은 이유입니다.”
But that doesn’t mean Opportunity is taking the winter off. The exploration continues even while sitting still. Popular Science explains how scientists can use the rover’s radio signals to learn about the center of the planet.
그렇다고 오퍼튜니티가 겨울잠을 자는 것은 아닙니다. 가만히 서 있는 동안에도 탐사는 계속됩니다. 저명한 '파퓰러 사이언스'가 과학자들이 화성의 중심을 탐사하기 위해 어떻게 오퍼튜니티의 라디오 신호를 사용하는지 설명했습니다.
“The rover’s high-gain antenna will track Earth and scientists will measure the Doppler shift in the radio signal as Mars wobbles. … The wobble can indicate how much of the core is melted -- the way a raw egg wobbles vs. the tight spin of a hard boiled one.”
“오퍼튜니티의 고성능 안테나로 지구를 추적하고 과학자들이 화성의 흔들림으로 인한 라디오 신호의 도플러 이동을 측정합니다. 화성의 흔들림을 통해 내부가 얼마나 녹아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날달걀과 삶은 달걀의 차이와 같은 원리입니다.”
Opportunity’s twin rover, Spirit, also outlived its original mission, but got stuck in the sand and ran out of power in 2010. The next rover, Curiosity, is scheduled to land in August.
오퍼튜니티의 쌍둥이 탐사 로버인 스피릿 역시 기존 임무기간보다 오래 임무를 수행했지만, 모래구덩이에 빠진 후 전력부족으로 2010년에 임무를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탐사 로버인 큐리오시티는 8월에 착륙할 예정입니다.
[번역:김성환 편집:최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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