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하다 도사 만나는 길"... 8월의 국내 산책 명소
조회 13,9622024. 8. 30.
아직 알려지지 않은 산책 명소
출처 : 예산군 인스타그램
이제 8월이 막을 내리면서 올해 녹음이 무성한 여름과의 시간도 막바지에 도달하고 있다. 올해 여름은 무더웠으나 여전히 싱그러운 자연이 가득한 풍경이 많았다.
가을이 되면 초록 이파리들은 잎새를 떨구고 황량한 나뭇가지로 메마른 모습을 보일 것이다. 더운 날씨로 인해 잊고 있었지만, 이파리 가득한 나무는 여름에만 볼 수 있는 선물이다.
더위가 한결 가시고 얼마 남지 않은 여름 날 동안에 이런 신록을 즐기고 싶다면, 그동안 가보지 않았던 산책 길을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출처 : 무주군 인스타그램
아직 싱그러운 초록빛이 가득한 여름 명소들이 다수 남아있다. 개중에는 독특한 컨셉을 지닌 산책 길이 있어 이색적인 경험을 하게 될 지도 모른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여름 날에 산책을 다니기에 좋은 국내 여행지를 추천한다.
구천동 어사길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설천면 구천동1로 159에 위치한 구천동 어사길은 덕유산국립공원에서 출발하여, 백련사까지 이어지는 계곡길이다.
출처 : 무주군 인스타그램
구천동 어사길은 초입부터 무주 구천동을 찾아와 민심을 헤아렸다는 어사 박문수 복장으로 어사길 안내를 돕는 자원봉사자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특히, 가을이 되면 단풍을 보기 좋다고 알려져 있는 구천동 어사길은 백련사까지 가는 코스에 인월담, 비파담, 백련사, 안심대, 구월담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구천동 어사길은 여름에 갔을 때와 가을에 갔을 때의 감흥이 다르기 때문에 계절 별로 방문할 때마다 색다른 매력이 있다.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의 물소리를 들으면서 신록을 감상할 수 있어 즐겁고, 가을에는 울긋불긋 계절 옷을 입은 산의 풍경을 감상하기 좋기 때문이다.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 상몽2길 231에 위치한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은 60년대 낙농업을 시작하여 국내 최초로 낙농 체험 목장을 운영한 유서 깊은 목장이다.
출처 : 예산군 인스타그램
올 봄에 수레국화가 가득 피어난 풍경으로 유명하였던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은 베이커리 카페와 캠핑장을 결합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트랙터 타기, 낙농체험, 승마체험,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이 있으며, 트랙터 타기의 경우에는 입장 시에 무료이기 때문에 15분간 목장을 관람하는 경험을 해볼 수 있다.
여름의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은 신록이 가득한 싱그러운 풍경이 곳곳에 가득하여, 산책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의 입장료는 성인 기준 10000원이며, 충청남도 주민의 경우에는 10%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예산군과 당진시 주민의 경우에는 20% 할인이 가능하다.
중화저수지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중화리 82에 위치한 고령 중화저수지는 이미 인근 주민들에게는 입소문이 난 트레킹 명소로 유명하다.
출처 : 경북나드리 인스타그램
우륵공원에 위치하고 있어 우륵생태둘레길이라고도 불리는 중화저수지는 비가 내리는 날에도 방문하기 좋은 우중 여행 산책 명소다.
중화저수지는 낫질못이라고도 불리는데, 신라 진흥왕이 대가야를 정벌한 뒤 민심 사찰을 나오면서 ‘나실’이란 말에서 비롯되었고, 이후 ‘낫질’이 되었다는 설이 있다.
중화저수지는 우륵 박물관, 대가야 박물관, 미숭산 자연휴양림 등 고령의 대표 관광지들이 인근에 있어 함께 둘러보기에도 좋다.
올해 여름에 볼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신록의 풍경에 둘러싸인 호수의 비경을 감상하고 싶다면, 중화저수지를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조회 13,9622024. 8. 30.
아직 알려지지 않은 산책 명소
출처 : 예산군 인스타그램
이제 8월이 막을 내리면서 올해 녹음이 무성한 여름과의 시간도 막바지에 도달하고 있다. 올해 여름은 무더웠으나 여전히 싱그러운 자연이 가득한 풍경이 많았다.
가을이 되면 초록 이파리들은 잎새를 떨구고 황량한 나뭇가지로 메마른 모습을 보일 것이다. 더운 날씨로 인해 잊고 있었지만, 이파리 가득한 나무는 여름에만 볼 수 있는 선물이다.
더위가 한결 가시고 얼마 남지 않은 여름 날 동안에 이런 신록을 즐기고 싶다면, 그동안 가보지 않았던 산책 길을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출처 : 무주군 인스타그램
아직 싱그러운 초록빛이 가득한 여름 명소들이 다수 남아있다. 개중에는 독특한 컨셉을 지닌 산책 길이 있어 이색적인 경험을 하게 될 지도 모른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여름 날에 산책을 다니기에 좋은 국내 여행지를 추천한다.
구천동 어사길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설천면 구천동1로 159에 위치한 구천동 어사길은 덕유산국립공원에서 출발하여, 백련사까지 이어지는 계곡길이다.
출처 : 무주군 인스타그램
구천동 어사길은 초입부터 무주 구천동을 찾아와 민심을 헤아렸다는 어사 박문수 복장으로 어사길 안내를 돕는 자원봉사자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특히, 가을이 되면 단풍을 보기 좋다고 알려져 있는 구천동 어사길은 백련사까지 가는 코스에 인월담, 비파담, 백련사, 안심대, 구월담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구천동 어사길은 여름에 갔을 때와 가을에 갔을 때의 감흥이 다르기 때문에 계절 별로 방문할 때마다 색다른 매력이 있다.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의 물소리를 들으면서 신록을 감상할 수 있어 즐겁고, 가을에는 울긋불긋 계절 옷을 입은 산의 풍경을 감상하기 좋기 때문이다.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 상몽2길 231에 위치한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은 60년대 낙농업을 시작하여 국내 최초로 낙농 체험 목장을 운영한 유서 깊은 목장이다.
출처 : 예산군 인스타그램
올 봄에 수레국화가 가득 피어난 풍경으로 유명하였던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은 베이커리 카페와 캠핑장을 결합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트랙터 타기, 낙농체험, 승마체험,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이 있으며, 트랙터 타기의 경우에는 입장 시에 무료이기 때문에 15분간 목장을 관람하는 경험을 해볼 수 있다.
여름의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은 신록이 가득한 싱그러운 풍경이 곳곳에 가득하여, 산책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의 입장료는 성인 기준 10000원이며, 충청남도 주민의 경우에는 10%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예산군과 당진시 주민의 경우에는 20% 할인이 가능하다.
중화저수지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중화리 82에 위치한 고령 중화저수지는 이미 인근 주민들에게는 입소문이 난 트레킹 명소로 유명하다.
출처 : 경북나드리 인스타그램
우륵공원에 위치하고 있어 우륵생태둘레길이라고도 불리는 중화저수지는 비가 내리는 날에도 방문하기 좋은 우중 여행 산책 명소다.
중화저수지는 낫질못이라고도 불리는데, 신라 진흥왕이 대가야를 정벌한 뒤 민심 사찰을 나오면서 ‘나실’이란 말에서 비롯되었고, 이후 ‘낫질’이 되었다는 설이 있다.
중화저수지는 우륵 박물관, 대가야 박물관, 미숭산 자연휴양림 등 고령의 대표 관광지들이 인근에 있어 함께 둘러보기에도 좋다.
올해 여름에 볼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신록의 풍경에 둘러싸인 호수의 비경을 감상하고 싶다면, 중화저수지를 방문해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