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 사후점검' 결과 전 영역 '만족' 판정...'고등직업교육품질인증 대학' 자격 유지

[☆ 고영환(99) ☆]

'2024년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 사후점검' 결과 전 영역 '만족' 판정...'고등직업교육품질인증 대학' 자격 유지

우리 대학이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부설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이하 인증원)이 시행한 ‘2024년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 사후점검’ 최종 결과 모든 평가 영역에서 ‘만족’ 판정을 받아 고등직업교육품질인증대학의 자격을 2026년까지 유지한다.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은 2011년부터 시행돼 전문대학의 교육·연구, 조직·운영, 시설·설비 등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해 평가해 인증함으로써 교육의 질을 지속해서 제고하기 위한 제도이다.

기관평가 사후점검은 대학이 인증 유효기간 안에 지속해서 인증 기준을 충족하고 있는지, 대학 교육의 질 개선 계획을 꾸준히 실천 및 노력하고 있는지를 점검해 인증의 자격을 유지 관리하는데 목적이 있다.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 사후점검은 대학운영 전반과 교육의 활동 구성을 위한 6개 핵심 기준인 ▲대학경영과 발전계획 ▲교육과정 ▲학사관리 및 교수학습 ▲산학협력 및 평생교육 ▲학생 ▲교직원 등에 대한 13개 세부기준에 30개 평가요소를 두고 서면 평가와 현장 방문 평가로 진행된다.

사후점검 평가 결과에 따라 만족, 시정권고, 불만족이 부여되며, 인증을 받지 못하는 대학은 교육부가 시행하는 각종 재정지원사업에 참여 자격이 제한된다.

우리 대학은 2011년 1주기와 2016년 2주기, 2021년 3주기 3회 연속으로 ‘고등직업교육품질인증대학’에 선정됐으며, 2021년 3주기에서 인증대학을 획득함에 따라 2022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고등직업교육품질인증대학으로 자격을 부여받았다.

이번 사후점검에서 인증원이 제시하는 기준의 목적과 핵심가치에 모두 충족하며, 대학 교육의 질 개선과 책무성 증진을 위해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대학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 일반재정지원 대학 선정을 비롯해 교육부가 주관하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1주기, 2주기),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등 각종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통해 대학 경쟁력 강화와 대학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리 대학은 사후점검 결과 만족을 판정받게 됨에 따라 2026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고등직업교육품질인증대학으로서의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이를 통해 전문직업 교육의 질에 대한 기준과 수준을 제시 및 보장함으로써 교육수요자의 기대와 만족을 충족시킬 수 있는 대학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우리 대학 조홍래 총장은 “울산과학대학교는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대학 체제의 전환과 함께 중장기 발전계획을 재정립하고, 국가와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신기술을 갖춘 전문직업인 양성하는 미래형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 변화 및 성장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힘으로 교육부의 2024년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예비지정됐으며, 앞으로도 전문대학 기관평가 인증 결과를 철저하게 분석하고 관리해서 전국 최고의 고등직업 전문교육기관이라는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