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임파구는 독감, 간염 바이러스, 암세포 등 중요한 병균을 죽이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T임파구 속의 유전자도 변질될 수 있습니다. 그리 되면 T임파구가 원래는 암세포를 공격해야 하는데,
엉뚱하게 자신을 공격하게 됩니다. 이걸 <자가면역성질환>이라고 부른다 합니다.
자가면역성질환은 매우 많습니다. 소아당뇨병을 비롯하여 류마치스성 관절염, 갑상선염, 원형탈모증, 천식,
눈물이 안 나오는 증상, 아토피 피부염, 파킨스씨병, 신부전증 등 종류가 워낙 많아 다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이런 병들을 위한 치료약이 있지만 약만으로는 근본적인 치료가 불가능합니다.
왜냐하면 치료가 되었다 하더라도 다시 변질된 T임파구의 공격을 받을 가능성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근본적 치료가 되기 위해서는 변질된 T임파구가 정상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뇌에서 우리 몸에 좋은 호르몬이 여러 종류 분비됩니다(엔돌핀 세로토닌)
T임파구의 표면에는 안테나 같은 것이 있습니다.
그것들에 엔돌핀이 달라붙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T임파구는 더 활성화됩니다.
T임파구가 활성화된다 함은 몸의 면역력이 높아진다는 뜻이죠.
또 하나는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입니다.
세로토닌이 잘 분비되면 매사에 긍정적이 됩니다.
반대로 세로토인이 잘 분비되지 않으면 불안해집니다.
세로토닌 역시 T임파구의 안테나에 달라붙습니다.
그리 되면 T임파구의 힘이 강해지는 것이지요.
T임파구가 약화되고, 강화되는건 마음의 태도와 관련있으며
이것은 유전자의 변질이 일어나 자가면역성질환도 일으키게 됩니다.
T임파구뿐만 아니라 모든 유전자는 좋은 뜻(마음)에는 좋게, 나쁜 뜻(마음)에는 나쁘게 반응합니다.
곧 좋은 마음으로 살면 건강해지고, 나쁜 마음으로 살면 병이 많아지는 겁니다.
첫댓글 그렇지요..
십여년간 암환자 분들 지켜보니..
백이면 백, 긍정적인 마음상태가 암치료에 절대적 영향을 주더군요~
그걸 이론적으로 이렇게 또 풀어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