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안의 블루』(작사 이현승, 작곡 김현철)는 이현승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1992년 12월 개봉된 同名 영화 (안성기, 강수연
主演)의 주제가로 「김현철」이 영화 O.S.T를 제작하면서 타이틀
곡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김현철」이 곡을 워낙 잘 썼고 1990년대 대중들이 듣고
싶어하던 몽환적(夢幻的)인 사운드와 두 가수의 보컬이 일품
(一品)인지라, 2000년대 이후에 와서는 『그대 안의 블루』 라고
하면 영화보다 이 노래가 더 먼저 떠오르는 실정이 되어버렸다고
합니다. 또한, 이 곡은 「김현철」과 듀엣으로 부른「이소라」의
첫 출세작 이기도 하며 지금까지도 국내 최고의 듀엣 곡 으로도
손꼽힙니다.
남녀가 듀엣으로 부르는 노래라서 그런지 커플들의 노래방
애창 곡으로 불리면서 더욱 큰 인기를 얻었는데, 이 곡은
발매된 지 30여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많은 가수들이 선곡
하여 부르고 있습니다.
<인천 아이러브색소폰클럽 대표 윤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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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난 눈을 감아요 빛과 그대 모습 사라져
이제 어둠이 밀려오네
저 파란 어둠 속에서 그대 왜 잠들어가나
세상은 아직 그대 곁에 있는데
사랑은 아니지만 우리의 만남 어둠은 사라지네 워~
시간은 빛으로 물들어 또 다시 흐르네 흐르네
내 눈빛 속 그대
난 난 꿈을 꾸어요 그대와의 시간은 멈춰지고
이제 어둠이 밀려오네
빛바랜 사랑 속에서 그대 왜 잠들려 하나
시간은 워~ 아직 그대 곁에 있는데
사랑은 아니지만 우리의 만남 어둠은 사라지네 워~
시간은 빛으로 물들어 또 다시 흐르네
그대 눈빛 속에 나 속에 나
내 눈빛 속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