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2024년 5월 14일 화요일의 기도

믿는 자의 구원이 되시고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간 밤에도 잠자는 저희들을 아버지 품안에서 보호하시고 편히 쉬게 하시며 이렇게 또 하루를 허락하셔서 새 힘과 새 소망을 가지고 새날을 살게 하시니 그 은혜와 사랑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죽음에서 생명으로 저희를 구원하여 주신 주님, 저희에게 구속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그분의 부르심을 듣기 전에는 나는 죄 가운데 있었습니다. 그러나 마치 나사로가 일어나듯이 주님의 음성이 저희를 깨웠습니다. 허물과 죄로 인한 죽음 속에 누워있던 저희를 일으켜 세우셨습니다. 새생명을 얻어 새로운 삶을 살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주님, 무덤 속에서 나왔지만 아직도 무덤의 그림자가 저희를 덮을 때가 많음을 고백합니다. 생명의 삶을 살고 있지만 죽음의 습관을 버리지 못할 때가 많음을 고백합니다. 죄된 생각과 부정적인 말과 어리석은 욕망, 헛된 집착과 고집으로 다시 어둠 속으로 돌아가려는 저희들, 주님, 그때마다 저희를 붙들어 주소서! 주님이 창조하신 저희 마음 속의 믿음이 다시 불붙듯 일어나게 하시고, 주님이 주신 선한 마음과 옳바른 생각이 깨어나게 하시고, 주님이 베푸신 은혜가 저희를 지배하게 하소서!   오늘도 주안에서 어제보다 더 나은 삶을 살리라는 믿음과 용기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주님께서 나를 실패하지 않게 하시리라는 믿음으로 시작합니다. 영원한 구원자이신 주님, 오늘도 나와 함께 하시사 어제보다 더 나은 생각과 더 좋은 말과 더 창조적인 능력과 힘찬 발걸음으로 즐겁고 보람되고 행복한 하루를 만들어가도록 나를 도우소서!   오늘도 저희에게 주어진 모든 것들을 감사드립니다. 부족해 보이는 것이 실은 넉넉한 것이며 고통으로 보이는 것이 실은 은혜임을 올바로 보게 하소서. 모든 욕심을 내려놓고 모든 일과 속에서 역사하시는 주님으로 만족합니다. 오늘도 저희 앉은 자리와 선 자리, 걷는 자리와 누운 자리, 모든 곳에서 임재하셔서 저희를 인도하여 주소서!   오늘도 모든 재난과 사고와 범죄에서 지켜 주시고 이시간 치료의 광선을 발하셔서 사람의 손길과 의술이 미칠 수 없는 곳까지 만져주시어 모든 건강수치에 이상이 없게 하시고 모든 기저질환들이 사라지게 하소서! 몸 속에 모든 좋지 못한 세균과 종양과 나쁜 것은 죽여주시고 모든 관절과 뼈와 힘줄은 튼튼하게 살려 주소서.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든 때이지만 성도들의 생업에 복을 주셔서 번성하게 하시고 궁핍함이 없게 살아가도록 오늘도 일용할 양식을 주소서. 저들의 직장과 사업을 통하여 주님의 뜻이 이뤄지게 하시며, 많은 이들에게 이로움을 주는 일이 되게 하소서. 모든 일과 계획이 주님을 영화롭게 하게 하시고 인간의 욕심과 재물로 주님의 이름을 더럽히지 않도록 물질로 인하여 시험 들지 않게 늘 지켜 주소서!   자녀들에게 행복의 문을 활짝 열어주시고 좋은 배필과 아름다운 가정을 예비하여 주시며 날마다 믿음과 지혜가 자라서 헛된 길로 가지 않게 하시고 오늘 하루도 후회가 없이 알찬 하루를 살게 하소서. 이 세상의 유혹과 모든 악으로부터 보호하여주소서!   오늘도 이땅에 주님의 나라가 임하사 포로된 자가 자유를, 억눌린 자가 해방을, 억울한 자가 응답을 받는 기쁜 소식이 있게 하소서. 믿음으로 인하여 핍박받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지켜주소서.  오늘도 이곳에 들어와 함께 기도에 연합하는 사랑하는 기도의 동역자들에게 주님의 은총을 베풀어 주소서! 저들에게 지혜와 용기와 능력을 더하셔서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굴복하지 않게 하시고 기도하는 가운데 힘을 얻고 더 얻어 모든 장애물을 거뜬이 넘어가게 하소서!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탄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고후 12:7)   아멘, 주님! 나는 오늘도 '때문에' 인생이 아니라 '덕분에' 인생입니다! 나는 누구 때문에, 무엇 때문에, 원망하고 한탄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나는 누구 덕분에, 무엇 덕분에 오히려 잘됐다고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나를 괴롭게 찔렀던 인생의 모든 가시들이  가시 면류관을 쓰시고 나를 구원하신 예수님을 만난 후,  주님의 은혜를 깨닫게 하는 가시가 되었습니다! 내 인생의 가시들 때문에 불행한 것이 예수님 덕분에 행복한 이유가 되었습니다! 질병 덕분에 아픈 사람을 이해하게 되었고 가난 덕분에 어려웃 이웃이 보였으며 고난 덕분에 더 성숙한 사람이 되었고 염려 덕분에 늘 주님과 동행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누군가가 내 '덕분에' 행복해질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어디서든지 내 '덕분에' 그곳이 천국이 될 것입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늘 나를 보시며 네 덕분에 행복하다 하시는 나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