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구원 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고린도후서 2:15]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밖은 벌써 어두웠고 몹시 추웠습니다.
예닐곱 살쯤 된 조그만 사내아이가 상점 정문 밖에서 서 있었습니다.
신발도 신지 않았고 옷은 걸레나 마찬가지인 상태였습니다.
아무도 그 아이에게 관심을 두지 않았지만, 그 길을 지나가던 한 여자가 아이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아이의 손을 잡고 상점 안으로 들어가 새 신발과 따뜻한 옷을 사 주었습니다.
"자. 이제 집으로 가서 즐거운 명절을 보내렴."
그러자 아이는 여자의 얼굴을 가만히 보며 말했습니다.
"아주머니는 하나님이세요?"
여자는 미소를 짓고 대답했습니다.
"아니, 그냥 하나님의 가족 중 한 명이란다."
아이는 이미 알고 있었다는 눈빛으로 말했습니다.
"아주머니가 하나님의 가족인 걸 저는 벌써 알았어요."
<낮은 울타리>이라는 잡지에 나온 이야기입니다.
예수님 때문에 신앙인은 하나님의 가족이 되었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이제부터 여러분은 외국 사람이나 나그네가 아니요, 성도들과 함께 시민이며 하나님의 가족입니다 (엡 2:19)"
가족은 시기와 질투의 대상이 아니라 대소사를 함께 하며 서로 사랑하고, 위로하며, 도우면서 함께 살아가야 할 사람들입니다.
명찰을 안 달아도 가족은 모두 알아볼 수 있습니다.
누군가로부터 “당신이 하나님의 가족인 걸 저는 벌써 알았어요.”라는 말을 듣는다면 그 사람은 분명 하나님의 가족일 것입니다.
성경은 또 말씀합니다.
“우리는 구원 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고린도후서 2:15)”
성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내가 만나고 가까이 지내는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향기를 내면서 예수님께 영광 돌리시는 것이 성탄절을 맞이하는 성도의 삶이랍니다.
누군가에게 "당신이 하나님의 가족인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런 말을 듣는 행복한 성탄절이 되면 좋겠습니다.
할렐루야~!!
그리스도의 향기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모든 사람들이 알도록 기쁘고 행복한 성탄절 되시길 축복하며 기도드립니다.
<은혜로운 찬양>
https://youtu.be/5Gdh_eiIgno
첫댓글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