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4년 2월 5일 월요일 18:00~22:00
장소 : 아메리카노
참석 : 임우석, 신은혜, 신아름, 서지연, 서무결
내용 : 복지요결 본문과 부록 모두 읽었습니다. (복지관 사회사업 제외)
다음 시간에는 ‘미주’부터 읽습니다.
신은혜 후기
‘걸언은 ‘말을 구함’ 또는 ‘구하는 말’입니다.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말하도록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는 겁니다.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행동하도록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는 겁니다. 요컨대 걸언은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말하고 행동하도록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기입니다.’(52쪽)
: ‘걸언’이라는 말의 뜻을 더욱 잘 알게 되었다. ‘걸언’이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기’를 뜻하는 말이라 알고 있던 것을 넘어, 걸언의 주체가 누구이고 누구여야 하는지 깨닫게 되었다. 당사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가 말하고 행동하도록 하는 것까지 우리의 일임을, 사회사업가는 당사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도 돕는 사람임을 다시 새기게 된다.
: 이제 복지요결을 다른 사람들에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니, 이것을 어떻게 잘 설명하고 풀어낼 수 있을지 고민이 된다. 복지요결을 공부하는 두 달 동안 나름대로 정리하고, 동료들의 지혜를 빌어 생각을 다듬을 수 있길 바란다.
서지연 후기
사회사업가 정체성
어떤 일이든 전념하지 않으면 잘하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남을 돕는 일도 이것저것 알아보고 궁리하고 준비하고 종종 적잖은 시간 물질 마음 힘을 써야 잘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61쪽)
이제는 돕는 일을 주선하고, 때때로 살펴서 조정 중재하거나 칭찬 감사로 북돋아 주는 사람이 있어야 하는 세상입니다. 그런 사람이 바로 사회사업가입니다. (61쪽)
사회사업가는 주는 사람이 아닙니다. 얻어다 주는 사람이 아니라 얻게 하는 사람입니다. 찾아 주는 사람이 아니라 찾게 돕는 사람이고, 가르쳐 주는 사람이 아니라 알아보거나 배우게 돕는 사람입니다. (58쪽)
사회사업가는 재주나 자원이 없어도 괜찮습니다. 재주나 자원이 없는 편이 좋은 경우가 많고, 있어도 쓰지 않아야 잘되는 일이 많습니다. (56쪽)
사회사업가는 사람들이 서로 친하게 하는 친민가. 세상의 비인간화에 맞서는 저항운동가. 세상 어딘가에 이런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이 인간 의식을 깨우고 희망과 용기를 주어 끝내 인간 세상을 지켜 낼 것입니다. (63쪽)
와! 멋지다! 사회사업가의 정체성을 마음에 새긴다면 매일 내가 마주 하는 일이 참 멋지고, 근사하고, 세상에 필요한 일, 그래서 힘나고 재미나게 해 보고 싶은 일이라고 느끼게 되겠다. 사회사업 제대로 올바르게 하고 싶다고 바라게 되겠다. (김민정 씨 구직 사례. 지역사회에 당사자를 소개하는 방법.)
서무결 후기
오늘 복지요결 다시금 읽어보며 당사자의 자주성을 고민하게 되면서 그중 지역사회와의 관계에 대해 돌이켜보았습니다. 당사자와 지역사회의 관계를 주선하되, 당사자가 꾸준히 만나거나 왕래하거나 연락하지 않는 관계라면 무책임하게 일을 떠넘기는 모양이 되거나 당사자가 약자라는 인식을 확대 재생산하지 않도록 그 균형을 잘 이루도록 해야겠다고 명심했습니다.
또, 최근 신입직원으로 한 달 간의 교육기간을 마치며 짧은 소회와 감사를 전한 글에 다시 감사를 표해주신 임우석 선생님 덕분에, 왜 감사해야 하는지 그 마땅함이 무엇인지 감사의 영향은 어디까지인지 깨닫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런 깨달음을 얻을 수 있게 오늘 공부를 함께해주신 신아름, 신은혜, 서지연 선생님께도 감사합니다.
신아름 후기
(이상은 이루고자 하는 목표 또는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입니다.)
사회사업 이상은 문제를 없애는 쪽보다 이웃과 인정을 살리는 쪽에 가깝습니다.
가끔 ‘사회사업’이 무엇인지 잊어버리고 입주자를 지원하는 것 같습니다. 시선을 문제가 아닌 사람, 이웃, 인정으로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임우석 후기
1) 올해 인사와 경청, 감사를 체화하고 싶다. 이것을 목표로 삼았다. 인사는 먼저, 감사는 곧장하자고 스스로 다짐했다.
2) 단기사회사업 수료식과 실리감사평가회를 같이 해도 좋겠다.
3) 단기사회사업 운영 워크숍의 내용을 적용한다. ‘전체 일정 및 일일 시간표와 생활계획을 정교하게 구체화합니다. 사회사업, 학습과 기록, 놀이와 여행을 고루 배치합니다. 첫 주는 인사와 사업 준비로 바쁜 때입니다. 사업이 본격 시작되기까지는 학습·기록·놀이를 최소한으로 합니다. 교육도 당면 과업에 절실히 필요한 내용이 아니면 모두 둘째 주 이후로 미룹니다.’
4) 월평에서도 신년 워크숍을 해보면 좋겠다. 동료들의 한 해 비전을 듣고 그 비전을 잘 이룰 수 있게 돕고 싶다.
5) 내가 하는 일과 관련된 문헌과 선행 사례 연구를 평가서에 추가하면 어떨까? 오늘 박시현 선생님이 말한 ‘참고 문헌’을 잘 정리하는 것부터 시작해보면 되겠다.
6) 본인이 원하는 것을 표현하기 어려운 분을 돕는 사회사업가라면 ‘더욱’ 사회사업에 힘써야겠다.
7) 사회사업 기록은 사회사업에 ‘한정’해야 하며 당사자와 지역사회에 보여도 ‘부끄럽지’ 않은 기록이어야 한다.
신은혜 : 오늘 공부 즐거웠습니다. 선생님들의 생각을 들으며 저의 생각과 이해도 더욱 깊어지는 듯합니다. 고맙습니다. 모두 편안한 밤 보내세요 :)
서무결 : 선생님의 후기 글 잘 보았습니다.^^ 저도 조금 더 풍부하게 공부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선뜻 용기내기 힘들었는데 먼저 제안해주셔서 좋은 자리 함께할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후기 다듬어서 올려두도록 하겠습니다.
첫댓글 공부모임 주선해주시고 후기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들의 후기와 사진을 모아보니 그때 그 분위기가 생생한듯합니다. 첫 선택과목 교육 즐거웠습니다.
저도 서무결 선생님이 함께해서 즐거웠어요. 다음 모임도 기대됩니다.
모임 주선해 주시고, 기록 남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덕분에 다시 읽으며 배움을 곱씹어요. 존경하는 선생님들과 함께해서 행복합니다.
함께해서 배움의 깊이를 더해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