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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es국립공원은 Canyonlands국립공원 바로 옆에 있다. 그래도 공원들이 입구에서 십여마일씩 들어가있어 Arches 까지 가는데 한시간 남짓 걸렸다. 간신히 해지기전에 석양볕에서의 공원을 구경하고 다음날 아침 다시 들어가 아침볕의 공원을 봤다. 전날 저녁과는 전혀 다른 광경이다. 여기도 캐년랜즈와 같이 부식으로 파이고 깎여서 이런 기둥과 아치들이 생겼다. 공원 이름이 복수로 쓰였듯이 아치가 하나가 아니고 여러갠데 그중 미국의 관광책자에 주로 등장할 정도로 유명한것이 Delicate Arch이다. 멀리서 찍어 작게 보이지만 그아래 사람이 깨알같이 보일 정도로 큰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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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런저런 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김영원
첫댓글 미국에 살면서 서부쪽 관광을 다 끝내지 못하고 왔는데 미국에 들어갈때 마다 조금씩 해 보아야겠다. 나라가 하도 크니까 생전에 다 구경을 할 수 있을 지 모르지만.... 사진으로 미리 보여주신 혜순이 낭군님께 감사~~
큰애가 작년에 친구들과 함께 여행 다녀왔다던 곳이네..
그런가 보다 했더니만 생각보다 멋진 곳이구나.
사진으로나마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눈요기 감에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