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희 (1944 - 2023.1.20)
6,70년대 최고의 여배우였던 영화배우 윤정희가
알츠하이머 투병 끝에 향년 79세로 세상을 떠났다.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윤정희는 20일(현지시간 19일) 프랑스 파리에서 별세했다.
1944년생인 윤정희는 1967년 영화 '청춘극장'으로 데뷔해 '야행' '자유부인' '만무방' 등
45년간 270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했다.
윤정희는 마지막 영화 '시(2010)' 촬영 당시부터 알츠하이머를 앓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윤정희는 이 영화로 국내외 7개사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그는 남편 피아니스트 백건우, 딸 백진희 씨와 함께 프랑스 파리에서 거주해왔다.
* 영화 황혼의 부르스 (1968년 작)
감독 : 장일호
출연배우 : 윤정희 김진규 장동휘 문오장
첫댓글 고상하고 아름답던 윤정희 기억이 새롭네요 ! 이미자의 노래가 더욱 슬프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