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1 기드온의 겸손과 징벌 사사기 8장1~사사기 8장 21
사사기 8장 2절 에브라임의 끝물 포도가 아비에셀의 맏물 포도보다 낫지 아니하냐
에브라임 사람들이 기드온에게 미디안과 싸우러 갈 때에 우리를 부르지 아니하였다고 크게 다투었습니다. 기드온이 그들에게 에브라임이 두 방백 오렙과 스엡을 죽인 일이 자신이 행한 일보다 휠씬 낫다고 하자 그들의 노여움이 풀렸습니다. 기드온과 삼백 용사가 요단 강에 이르러 건너고 비록 피곤하나 세바와 살문나를 추격하였습니다. 기드온은 숙곳 사람들에게 배가 고프니 떡덩이좀 달라고 하자 숙곳의 방백은 기드온의 승리를 믿지 못하고 도와주지 않았습니다. 기드온은 여호와께서 세바와 살문나를 내 손에 넘겨 주신 후에 들가시와 찔레로 너희 살을 찢으리라 하였습니다. 거기서 브누엘 사람도 떡주기를 거절하자 그들의 망대를 헐겠다고 하였습니다. 이 때에 세바와 살문나가 남은 만오천명과 함께 갈골에서 안심하고 있을 때에 기드온이 공격하여 미디안의 두 왕 세바와 살문나를 사로잡고 그 온 진영을 격파하였습니다. 기드온은 돌아오다가 숙곳의 방백들과 장로들 칠십칠 명을 붙잡아 들가시와 찔레로 징벌하고 브누엘 망대를 헐며 그 성읍 사람들을 죽였습니다. 그리고 동족을 죽인 세바와 살문나를 죽이고 그들의 낙타 목에 있던 초승달 장식들을 떼어서 가졌습니다.
에브라임지파는 형제인 므낫세 지파를 시기하여 기드온과 다투었습니다. 그러나 기드온은 겸손으로 그들의 노여움을 풀어주였습니다. 숙곳 사람들과 브누엘 사람들은 기회주의적인 생각으로 전쟁하는 동족 기드온을 돕지 않았습니다. 기드온은 승리한 후에 그들을 징벌하였습니다. 피곤한 기드온은 이들을 겸손함으로 품어주지 못하였습니다. 지도자는 비방하는 자의 말에 마음을 쓰지 말아야합니다. 도와주지 않는 자까지도 포용할 수 있어야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피곤할 때는 더욱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평상시에 말씀과 기도로 이런 자들을 품는 연습을 끊임없이 해야합니다. 주님, 내가 속에 있는 혈기를 다스리는 일을 끊임없이 말씀을 잡고 기도하며 겸손과 온유한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11/11 기드온의 겸손과 징벌 사사기 8장1~사사기 8장 21
사사기 8장 2절 에브라임의 끝물 포도가 아비에셀의 맏물 포도보다 낫지 아니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