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시 20절 상제께서 “강 태공(姜太公)이 十년의 경영으로 낚시 三千六百개를 버렸으니 이것이 어찌 한갓 주(周)나라를 흥하게 하고 제나라 제후를 얻으려 할 뿐이랴. 멀리 후세에 전하려함이니라. 나는 이제 七十二둔으로써 화둔을 트니 나는 곧 삼이화(三离火)니라”고 말씀하셨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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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에서는 '삼리화(三離火)' 의 離 에 관해서 언급했었다......즉 역의 교과서에 나오는 <離> 와 전경의 < 离> 의 차이에 관해서 언급했었다......
오늘은 <火> 이야기를 하고 싶어졌다...
역의 교과서에는 복희8괘도를 소개할 때 그 안의 한 구성요소로서 '삼리화(三離火)' 를 이야기한다.....그런데 이 '삼리화(三離火)' 를 전경에는 ' 삼이화(三离火)' 로 표기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글표기를 다르게 했고, 한자를 같은 뜻을 지닌 다른 글자로 대체했다...
강조하고 싶었던 것으로 읽힌다....(나만 그렇게 읽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火 이야기를 해보자...
성사께서는 당신을 ' 나는 곧 삼이화(三离火)' 라고 소개했다...그것도 강태공과 둔갑술의 용어가 등장하는 어마무시한 내용의 글속에서 그렇게 소개했다.....
성사를 기능상 <5행>이라는 기준으로 이야기하자면 火 라는 것이다.
그런데 성사의 말씀과는 전혀 다른 내용의 5行 분류를 주장하는 썰이 선전술에 능하다는 사람들의 글에서 난무하고 있고, 도통에 굶주린 사람들이 그 선전술을 더 과격하게 퍼다 나르고 있고, 그 선전술에 혹하는 사람들이 또 퍼다 나르고 있는 행태가 현실의 도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 까페에서도 며칠 전에 그런 종류의 글이 올라왔기에 오늘 이 글을 쓰는 것이다.....
이 火 는 아래 구절과 연결되어 있다....
(아래)
공사 2장 18절 十二월 초하룻날 고부인은 상제의 분부대로 대흥리에서 백미 한 섬을 방에 두고 백지로 만든 고깔 二十여 개를 쌀 위에 놓고 종이에 글을 써서 불사르니라. 이때 상제께서 “불과 물만 가지면 비록 석산바위 위에 있을지라도 먹고 사느니라”고 말씀하시고 그 백미로 밥을 지어 이날 모인 사람들을 배불리 먹이셨도다.
제생 43절 상제께서 전주 이 치안의 집에 「고견 원려 왈지(高見遠慮曰智)」의 글을 써 놓으셨도다.
智者 與天地同 有春夏秋冬之氣 每事 任意用之 謂之智慧勇力
大智 與天地同 有春夏秋冬之氣
其次 與日月同 有弦望晦朔之理
又其次 與鬼神同 有吉凶禍福之道
萬事起於陰 以布陽 先察陰晦 以觀陽明 每事先觀始發處
陰起事而陽明 陽起事而陰匿 要須先察陰陽 陰陽則水火而已
日用事物起居動靜 在於耳目口鼻聰明道理 耳屬水 目屬火 明白然後萬事可知
水生於火 火生於水 金生於木 木生於金 其用可知然後 方可謂神人也
陰殺陽生 陽殺陰生 生殺之道 在於陰陽 人可用陰陽然後 方可謂人生也
人爲陽 神爲陰 陰陽相合然後 有變化之道也
不測變化之術 都在於神明 感通神明然後 事其事則謂之大仁大義也
事有決斷然後 有變化之道也
春夏秋冬秋爲義 義則決斷也
六用三德 三德則天德地德人德也 統合謂之大德也
德義有生殺之權 生殺則陰陽 知此兩端而已
天用地用 人用之 調理綱紀 統制乾坤 此之謂造化手段也
理雖高 出於太極无極之表 不離乎日用事物之間
年月日時分刻輪廻 皆是元亨利貞天地之道也
天地之用 胞胎養生浴帶冠旺衰病死葬而已
養則收藏處 藏則出用處 觀其收藏出用之物 以致出也
人而用之之道 捨此而何以也
入而養中 出而形外 因其已知之理而益窮之 自然心自開也
첫댓글 https://www.youtube.com/watch?v=5DtPTto0L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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