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눈'님이 황우석이 모조 노벨상 메달 가지고 자랑질한 동영상을 본 적이 있다고 말하신 적이 있죠.
그 동영상을 'Mr.Kim'님이 드디어 찾아내셨습니다.
아래에 있는 동영상은 2009년 3월 25일 황우석이 조계사 신도회 모임에 가서 연설한 것 중에서 노벨상에 관한 이야기 부분만 떼어낸 것입니다.
2005년 황우석은 관훈클럽 토론회에 가서 노벨상에 대하여 질문을 받자 후배 과학자들 중에서 노벨상을 받는 사람이 나오기를 바란다며 자신은 '참과학자'로 기록되기만을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노벨상에는 초연한 듯한 발언이었지요.
황우석은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맞춤형으로 구라를 푸는 재주가 있지요.
관훈클럽에서 한 이야기와 조계사 신도회에서 한 이야기가 어떻게 다른지에 유의하여 아래 동영상을 감상해 주세요.
만만한 조계사 신도회 분들에게 말도 안되는 구라를 풀고 있네요.
그건 그렇고...
황우석은 노벨재단 총재께서 수석보좌관을 자신에게 보내 모조노벨상 메달과 노벨의 유서를 주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모조 노벨상 메달을 한박스를 주었다네요.
노벨재단 총재가 수석보좌관을 황우석에게 보냈다는 말도 믿기지 않지만, 뭔 모조 메달을 한 박스씩이나 준답니까?
아래는 아인시타인이 받은 진짜 노벨상 메달입니다.
아래는 위 동영상에서 캡춰한 모조 노벨상 메달 사진입니다.
이 사진을 보고 이름을 밝힐 수 없는 이 방면 전문가분이 말하였습니다.
"아무리 모조 메달이라고 해도 품질이 너무 형편없다. 진짜 메달에서는 품격이 느껴지는데, 이 모조메달은 쭈글쭈글 저게 뭐냐? 천원짜리 모조메달을 만들어도 저것보다는 잘 만들겠다. 이쪽 업계에서 저렇게 만들었다가는 사형당한다."
듣고 보니 모조메달 품질이 진짜 너무 형편 없지요. 노벨재단 총재께서 뭐 저런 형편없는 모조메달을 한박스 씩이나 보내준답니까?
노벨재단에서 수상자의 요청에 따라 모조 노벨상 메달을 만들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저와 저의 동료가 연구를 하여 그 업적으로 노벨상을 받게 되었다고 칩시다. 저의 동료가 한 60%의 공적이 있다면 저는 한 40%의 공적이 있습니다. 노벨상을 공동수상하는 것이 마땅하겠지요. 그런데 노벨상 수상을 하기 전에 안타깝게도 저의 동료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노벨상은 죽은 사람에게는 주지 않습니다. 사실 공적으로 치자면 저의 동료가 공적이 더 크지만 노벨상은 저 혼자 받게 되겠지요.
이런 경우 죽은 저의 동료에게 공식적인 노벨상은 주어지지 않지만 노벨상을 받는 제가 요청하면 노벨재단은 모조 노벨상 메달을 하나 더 만들어 줍니다. 이 모조 노벨상 메달은 진짜 노벨상 메달과 완전히 똑같은 메달입니다. 똑같은 재료에 똑같은 기계에 똑같은 장인의 손으로 만들어집니다. 누구도 구별할 수 없을 정도로...
그래서 구분하기 위해 조그만 표시를 하기는 합니다.
황우석에게 보내주었다는 모조 노벨상 메달은 그런 모조 메달은 아닌 것이 분명하지요? 천원짜리 모조 메달보다도 못한 엉성한 메달을 노벨재단 총재께서 보내다니... 그것도 한 박스 씩이나
스웨덴의 노벨박물관에서 파는 기념품으로 파는 모조 노벨상 메달이 있습니다. 사실은 모조 노벨상 메달이 아니라 초콜릿입니다.
요렇게 생겼어요.
황우석이 조계사 신도회에 가서 자랑질한 메달이 바로 이 초콜릿이었다는 것을 '불광천 효도르'님이 발견하였습니다.
이 유투브 동영상은 상당히 긴 동영상입니다. 동영상의 앞과 뒤에 초콜렛으로 만든 노벨상 메달이 나옵니다.
초콜렛 메달이 나오는 앞부분과 뒷부분만 떼어내 편집하였습니다.
초콜렛 메달은 금박지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당연히 금박지는 잘 구겨질 수 있죠.
아래는 위 동영상에서 캡춰한 사진
테두리가 있는 것으로 초콜렛 메달과 진짜 메달 혹은 금속으로 만든 모조 메달을 구별할 수 있습니다.(불광천 효도르 님의 발견)
위에 있는 메달 사진을 보면 황우석이가 자랑질한 메달과 마찬가지로 약간 구겨져 울퉁불퉁해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황우석이 자랑질한 메달과 비교해 보세요.
아래는 포장을 제거하고 알맹이를 꺼내는 모습
포장한 금박지는 쉽게 휘어지기도 하는군요.
진짜 노벨상 메달과 초콜렛 메달은 모양도 좀 다르네요.
진짜 메달은 노벨의 초상이 원 안에 꽉 찹니다. 초콜릿 메달은 여백이 많네요. 노벨 초상과 글자 간의 간격도 다릅니다.
그리고 양복 아래쪽을 보세요. 초콜릿 껍데기는 아래를 둥그렇게 마무리를 했지만 진짜는 메달 테두리까지 꽉 찹니다.
이것은 초콜렛 메달(쪼꼼 쭈글거림)
위 사진은 아인시타인이 받은 진짜 노벨상 메달입니다.
초콜릿 껍데기는 진짜 노벨상 메달과 비슷은 하지만 디자인 자체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황우석이 노벨재단 총재가 보냈다며 자랑질한 모조 메달은 초콜렛 메달임을 확실히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야매로 만든 모조 노벨상 메달(금속 제품)들도 모양은 진짜와 같습니다. 초콜렛 메달과는 다르지요.
금속으로 만든 모조 노벨상 메달은 진짜 노벨상 메달의 디자인을 따릅니다.(노벨 재단의 허락을 바지 않고 만드는 모조 노벨상 메달은 야매임)
결국 황우석이 조계사 신도회에 가서 자랑질한 모조 노벨상 메달은 초콜렛 메달임을 알 수 있습니다.
황우석의 자랑질 동영상을 다시 한번 감상합시다.
노벨재단 총재께서 수석 고문을 황우석에게 파견하여 모조 메달을 한 박스 하사하셨다는 이야기
계속 정진하면 노벨상을 주겠다는 격려의 의미로 준 것이라는군요.
2009년 3월 25일 조계사 신도회 모임
황우석 :
그리고 요거는....뒤에는 잘 안보이시죠? 너무 멀으셔서...
요게 노벨상 수상 메달입니다. 그런데 저가 받은 것은 아니고요.
원래 노벨상 수상자들한테 스웨덴 국왕이 이것을 걸어 줘요. 스톡홀롬 시청에서 걸어 주시거든요.
근데 노벨재단총재가 지난 (2009년) 3월 7일날 어느분을 보내셨어요. 한국에...
그래서 그분이 엠버서드호텔에서 일주일간 머물다 가셨고 저하고 두번정도 만나 뵜는데, 그 노벨재단총재께서 요 메달을 저한테 한 박스를 보내셨더라구요.
물론, 이게 이미테이션인데, 그리고 노벨의 유서가 있습니다. 수장자들한테 주는데, 그 유서의 카피본을 저한테 보내셨어요.
그러면서 결코 실망하지 말고, 언제가 그 스톡홀롬 시청에 올때까지 더 정진하라는 그런 뜻으로 그 수석고문을 보내셨더라구요.
물론, 이 사태가 나기 직전에 스웨덴에 가서 인터뷰도 다 받고 사실은 이제 내락을 받았었습니다. 그랬는데 안타깝게도 이 사태가 나면서 이제 2006년도 수상 예정이였다가 취소가 됐었는데, 그쪽 의견은 자기들은 지금도 우리의 기술을 자기들이 약2년동안 현지에 와가지고 다 평가를 하고 검증을 한 기술이기때문에 그 기술을 지금도 믿고 있다.
그러니깐 한번 재현을 시켜 봐라. 다시 만들어 내면은 어떠한 비난과 그 비판에도 불구하고 자기들의 의지를 계속 밀고 나가겠다는 겁니다.
진실을 밝혀낸 불광천효도로님, 그리고 이를 더 확실히 확인하게 해 주신 죽순님,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감히 상상도 하지 못 할일이 벌어진 것이군요.
저는 불교 신도들에게 보여준 메달 표면이 쭈굴 쭈굴하길래, 단순히 조잡하게 만든 중국제 모조품 금속 메달이구나라고 추측했습니다. 그런데 이론적으로 해석되기 어려웠던 것이 보통 주조에서 표면이 쭈굴 그리는 현상은 열 수축 때문에 발생하는데 그런 경우에는 불룩하게 쭈굴거리지 않고 오목하게 들어가는 형태의 쭈글거림인데 불교신도에게 보인 것은 불록하게 쭈굴거려서 어떻게 만든 것일까 궁금했습니다만, 결국 효도로님의 관찰력에 의해서 진실이 밝혀졌군요.
2006년 노벨상 수상자로 내정되어 있었는데, 2005년 11월 황우석 사태가 터져 수상이 취소되었다는 말인데요.
2006년 노벨상 수상자는 접수를 2006년 2월 말일까지 받습니다. 3월 1일부터 심사에 들어가 10월 경에 수상자가 결정되죠. 황우석 사태가 나던 2005년 11월, 12월에는 아직 노벨상 수상자 후보 접수도 끝나지 않은 때입니다. 당연히 심사는 시작도 하지 않은 상태이지요. 심사 시작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미리 노벨상 수상자를 내정해요? ㅋㅋㅋ
첫댓글 "요게 노벨상 수상 메달입니다. 그런데 저가 받은 것은 아니고요."
"물론, 이게 이미테이션인데, 그리고 노벨의 유서가 있습니다. 수장자들한테 주는데, 그 유서의 카피본을 저한테 보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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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렛 이미테이션?
황우석이 저걸 보여주기만 하고 갔을까나?
한 박스나 되는데 조계사 신도회 분들에게 나눠주고 같이 먹었을까나?
돈주고 사진 않았을 텐데..음
"(에~) 요거는....(에헤~) 뒤에는 잘 안보이시죠? 너무 멀으셔서..."
동영상에서 메달을 보여주면서 '요거는' 하고 나서 '에헤~' 헛웃음 짓는 모습을 보세요.
자기가 생각해도 쪼매 거시기 했던 모양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황우석의 자랑질 동영상을 다시 한번 감상하니까
너무나 재미있습니다. 재밌어도 너~~무 재밌네요!
우왕 굳 굳
쵸꼬레뜨가지고도 사기질 치는 경지이니..........돈 17억쯤 꿀꺽하는 것은 애들 장난이겠지요...........
아니..이미테이션이라고 밝히고 얘기했는데 뭔 사기?
초콜릿 메달의 알맹이에는 노벨의 초상이 새겨져 있지 않네요. 그냥 원반형의 초콜릿.
껍데기에만 노벨의 초상이 있습니다.
결국 황우석은 초콜렛 껍데기 가지고 자랑질한 것이 되겠습니다.
초콜릿 메달
양복 아랫부분을 보세요.
동영상에 나오는 메달과 거의 일치하네요. ㅎㅎ 초콜릿이라~~ㅋ 별걸 다 가지고 사기질이네 ㅎㅎㅎ
진짜 메달
노밸구라삼 받을놈,
으윽- 그런 상도 있쑤?
정말 사실이라면, 이건 정말이지 할 말을 잃게 만드는군요.
지지자 들을 완전 갖고 놀았다는 얘기 밖엔,,,
그 것도 의도적으로,
저 동영상을 찍을 정도라면 , 보통 지지자 들도 아닌 그 중에도 리더 급 들이란 얘긴데,,
어떻게 그런 사람 들 마저,
완전히 갖고 놀았네요
도대체가 어떤 정신상태에 그 심뽀가 어떤 모양이길래 저런 잔인한 짓을 감히 마다하지 않고 대놓고 저지를 수가 있단 말인가?
자기를 돕겠다고 개인사 제쳐 두고 뛰쳐 나온 그 정성 들을 어떻게 저렇게 유린할 수가 있단 말입니까?
저건 정말이지
제정신이 아니네요.
저런 능멸을 당하고도,, 아직까지도 빠질하는 것 들은 대체 뭐여?
허어.
진실을 밝혀낸 불광천효도로님, 그리고 이를 더 확실히 확인하게 해 주신 죽순님,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감히 상상도 하지 못 할일이 벌어진 것이군요.
저는 불교 신도들에게 보여준 메달 표면이 쭈굴 쭈굴하길래, 단순히 조잡하게 만든 중국제 모조품 금속 메달이구나라고 추측했습니다. 그런데 이론적으로 해석되기 어려웠던 것이 보통 주조에서 표면이 쭈굴 그리는 현상은 열 수축 때문에 발생하는데 그런 경우에는 불룩하게 쭈굴거리지 않고 오목하게 들어가는 형태의 쭈글거림인데 불교신도에게 보인 것은 불록하게 쭈굴거려서 어떻게 만든 것일까 궁금했습니다만, 결국 효도로님의 관찰력에 의해서 진실이 밝혀졌군요.
ㅉ
진짜 메달들(또는 정밀한 메달들)은 주조 방식(쇳 물을 녹여서 금형에 부어 넣는 방식)이 아니라, 일종의 단조 방식(높은 압력으로 금형으로 눌러 찍어내는 방식)인 것 같군요.
10원짜리 원화을 녹여서 돈번다는 뉴스을 오늘 접하면서 [한국은행법]위법 참 희한안 세상속에
수사반장이 따로 없군요. 노벨메달로 신도들에게 노벨재단총재께서 노벨재단수석고문을 보내어서 모조품 노벨메달을 한박스씩이나 주었다면 해외 토픽감이군요.
누가 노벨재단에 사실여부를 알아보는것이 더 좋지 않을까요.
그러니까...사실확인 자료 올려야 겠네여^^
입만 열면 구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식으로 초꼬렛또 먹고 싶네...
얼마나 불자들을 만만하게 봤으면 저런 후안무치한 행위를 했을까나...
생명윤이법이 우리나라에만 있다는 황우석의 말은 새빨간 거짓말이죠.
다른나라에도 이름은 조금씩 다르지만 우리나라의 생명윤리법에 해당하는 법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영국과 더불어 느슨한 편에 속합니다.
캐나다나 독일 같은 나라는 우리나라보다 훨씬 엄격하죠.
2006년 노벨상 수상자로 내정되어 있었다는 황우석의 말도 거짓말입니다.
2006년 노벨상 수상자로 내정되어 있었는데, 2005년 11월 황우석 사태가 터져 수상이 취소되었다는 말인데요.
2006년 노벨상 수상자는 접수를 2006년 2월 말일까지 받습니다. 3월 1일부터 심사에 들어가 10월 경에 수상자가 결정되죠.
황우석 사태가 나던 2005년 11월, 12월에는 아직 노벨상 수상자 후보 접수도 끝나지 않은 때입니다. 당연히 심사는 시작도 하지 않은 상태이지요. 심사 시작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미리 노벨상 수상자를 내정해요? ㅋㅋㅋ
노벨상이 장영실상 같은 줄 아나봐요.
내정이란 말뜻이 뭐니 알고나....
음...
노벨상이 장영실상 같은 줄 아나봐요
쩝!
동영상 메달과 같은데요..콘트라스트 차이..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