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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깡통전세에 ‘경매 셀프낙찰’ 10년 만에 최대
전세 세입자로 살다가....
부동산 죄다 뒤집고 다니면서, 진짜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뭔가 어떤 형태로든 전세세입자가 피해를 입겠다 싶어서...
진짜 진짜 싫은데, 월세로 전향했었다..
그때, 부동산 다니면서...
안전하다...
전세 안전하다...
이 집의 집주인은 믿을만한 사람이다...
법인전세..
전세로 어떻게든 버텨보려고, 진짜 미친듯이 돌아다녔는데...
이렇게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월세로 전향했었다...
내 예상이 맞았네...
이렇게 될것 같았는데...
결국, 비싸게 집 떠안았네...
왠지, 그 때 부동산 헤집고 다닐때, 이렇게 될것 같았어...
첫댓글 전국이 지뢰밭처럼 깔려있는 깡통전세와 하우스푸어라 믿고 들어갈수 있는 전세를 찾기란 상당히 힘들겁니다.
아마도 돈은 아깝지마 월세가 안전할 시기일겁니다.
앞으로도 이런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할거며 허그가 여러번 파산위기를 받을정도로 법적 조치도 매우 미흡하죠...
피해는 고스란히 세입자인 이런나라에서 살아남으려면 스스로 잘피해야 할겁니다.
아무쪼록 위험에서 벗어나셔서 다행입니다.
기억해 보시면, 옛날~~~ 옛날~~ 강의에서 그랬었죠...
전세는 사라지고, 진짜 일부의 전세만 남게 될거다...
이는 세입자들이 월세를 택하는 이유이다...
라고 이야기 할때, 그게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질 않았습니다...
근데, 시간 지나고 보니까 이젠 이해가 되네요...
저도 그랬습니다
월세가 비싸고 부담되었지만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저 같은 생각을 가졌던 분이 또 계셨군요...
월세 진짜 아깝더라구요....
어쩔수없이 월세를 택해야 했던 날...
기분이 진짜 드러웠었습니다...
전세가 절대 안전해 보이지 않더라구요..
부동산은 온갖 감언이설로 꼬드겼지만...
결국, 제 예상이 맞았네요...
월세도 적응되니까, 뭐 그럭저럭 살만하네요...
2010년대 초반에 강서구에 전세 알아보려고 복덕방에 갔다가 다른 매매계약 서류작성하던 법무사 직원을 봤습니다. 서류작업 끝난 직원에게 커피사주면서 이동네 전세사기 같은거 많냐고 물어보니 이지역은 전세하지말고 그냥 매매하라고 해서 그냥 사서 몇년 살았었는데 요즘 전세사기보면 그때 생각이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