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군무원만 준비중이라 모의고사친다 생각하고 갔어요. 근데도 솔직히 기대하는 마음이있으니까 떨리고 미치겠더라구요..ㅜ 쌤 백일기도 91회까지 따라가면서도 늘 100점 받은적 없고, 국가직도 95였지만 운이지뭐 했는데... 저를 믿어도 될거같아요. 저 스스로를 못 믿어서 되게 혹사시켰는데ㅠㅠ 저 2월에 아파서 선생님께 상담글 쓰고 1달 쉬고 다시 꾸준히 백일기도 새벽 5시에 꾸준히 했었어요. 마무리특강 못 들었고... 화제의 모의고사까진 겨우겨우 따라갔었어요. 시험장10분 백일기도 일주일치 싹 훑으면서 약점파악 다시하고 들어갔어요. 쌤 백일기도 강의중에 몰입해서 풀게되는 순간이 있다하셨는데 진짜 몰입력 경험하고 왔어요. 그냥 딱 시험지만 보이고 시험지가 저를 빨아당긴다 해야할까요.. 너무 신기했어요! 이런 느낌 처음이라... 제가 시험직전에 나는 지금부터 유진쌤이다. 생각하고 풀자했는데 그래서 그랬는지 답이 손을 들고있었어요. 남은기간 그냥 꾸준히 모고 따라서 풀겠습니다. 하면 된다는걸 깨우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백일기도로 매번 찔리면서 울면서 버틴 하루하루를 보상받았어요. 한자까지 맞힐거라곤 생각못했는데... 진짜 그냥 최고에요 쌤 .. 한국사만이라도 공부했었음 합격했을텐데 아쉽지만 20일동안 더 열심히 달려볼게요. (쌤 백일기도로 추론력 올렸었는데 진짜 논리추론없어서 아쉬웠어요...😂)
첫댓글 유진쌤...그 끝에는 합격이 있으리 ㅎ
군무원 시험에서도 국어 고득점 받고 합격하시길 기원합니다! 끝까지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