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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부동산 원문보기 글쓴이: 정직이
난민을 막는데 주력한 유엔과 언론이 이런일을 세상에 알리고있다....
배가 떠난 시간은 새벽 2시 30분 출발이니 물속에 빠진시간은 3시로 추정...(언론기사참조)
물속에 5시간 있었는데 피부는 살아있을때의 색이며 생각만큼 불지 않은것 같다.....
물은 부페속도는 느리나 몸의 체온을 낮추는것은 상당히빠르다 사망한후 피부색이 하얗게 되고
통통 불어 오르는게 익사체에서 공동적으로 나오는거 아닌가?
크루디 이후 테러사건이 지속적으로 벌어졌다.. 그 명분이 시리아 난민탓 아닐까!!!
보통 일정 시간 물에 빠져 있으면 시체가 퉁퉁 불어서. 신원을 알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아버지인 압둘라 크루디를 애 아버지인것을 알고 그렇게 빠른 시간에 어떻게 인터뷰를 하였느냐 입니다.
사람이 죽으면 여러가지 현상들이 나타납니다.
이런 여러 현상들은 사체현상이라고 하는데 사체의 초기현상은 사체냉각-사체건조-각막혼탁-시반(시체얼룩)-사체강직(시체굳음)으로 진행됩니다.
1.사체냉각:체온이 점점 떨어져 24시간 후면 주변 온도와 동일하게 됩니다.
2.사체건조:사람이 죽으면 수분 공급이 중단되므로 피부가 건조하게 됩니다.
3.각막혼탁:12시간 전후면 안개가 낀 것처럼되며 24시간이 지나면 현저히 흐려지고 48시간이 지나면 불투명하게 됩니다.
4.시반:통상 1시간 이후부터 저부위(발)에서 부터 적자색으로 나타납니다.
5.사체강직:사람이 죽으면 전신의 근육이 일시 이완되었다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근육이 점차 수축되어 다시 굳어지는 현상을 말하는 것으로 시강이라고도 한다.이는 근육의 수축작용으로 발생하는 것이므로 근육이 잘 발달한 사람에게서 현저하며,노인이나 유아의 경우는 약하게 나타나고 속히 이완된다. 급사체는 지속시간이 길며 대체로 2-4시간에 턱관절에서 시작하여 시간이 경과하면 어깨-발목-손발가락순으로 진행한다.전신에 미치는 시간은 12시간 정도 걸리나 주위의 온도가 높을 수록 빠르게 진행되며 3-4일 후에는 다시 이완된다.
해변의 진흙에 얼굴을 향한 채 익사한 3살짜리 시리아 난민 소년의 이야기가 전 세계인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터키 해변에서 죽음을 맞은 이 소년의 이야기는 전 세계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고, 서방국들은 시리아의 아사드 대통령을 끌어내리기 위한 파병을 검토중이다.
그러나 이 공식적인 이야기에 대해 몇 가지 의문점이 있다.
1. 익사한 소년 ‘아일란 크루디’에 대한 진실은 무엇인가?
우선 이 소년의 이름은 ‘앨런 쉐누’이다. 아일란은 앨런의 터키식 이름이고 크루디는 터키인들이 크루드족을 부르는 말이다. 아이의 본래 성은 쉐누이다. 아이의 아버지인 압둘라는 그의 고향인 코바니에 벌어지고 있는 전투를 피해 피난을 떠났다고 말했다.
그러나 가디언지에 따르면, 이들 가족은 코바니에 전투가 벌어지기 전, 아예 ISIS가 존재하기도 전에 터키에서 삼년간 살고 있었다. 그리고 그 전에는 다마스카스에 살았었다.
터키에서 가족의 월세는 캐나다에 있는 누이가 대신 지급했다. 매월 50만원 가량을 지원 받고 있어 당장 위험한 상황은 아니었다. 압둘라의 진술은 전혀 일관적이지 않다. 어느 인터뷰에서는 스웨덴으로 향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누이는 압둘라가 이빨을 치료하기 위해 가족들과 캐나다를 향해 출발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들은 이미 캐나다 난민 신청이 거절된 상태였다.
메일지에 따르면, 압둘라는 자신의 아이와 부인이 익사하는 것을 목격한 것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나중에 모순된 설명을 하기도 한다. “나는 해변에서 내 아내와 아이를 찾아 나섰지만, 찾지 못했죠. 저는 무서운 생각이 들어서 보드럽으로 돌아갔습니다.”
2. 고문과 이빨에 대한 이야기는 누가 꾸며낸 것인가?
압둘라가 자신의 이를 치료하기 위해 가족들을 위험에 빠지게 했다는 티마 쿠르디의 증언은 쿠르디 가족이 시리아 갈등의 비극적인 피해자라는 주장과 잘 맞지 않는다.
사람들이 이러한 점을 소셜 미디어의 지적하기 시작하자, 압둘라가 이빨을 잃게 된 이유가 아사드 정권의 고문 때문이었다는 완전히 새로운 정보가 등장한다. 이 글을 처음 작성한 인물은 시리아인 블로거인 케넌 라마니이다.
3. 수 시간 물 속에 떠 있다가 해변으로 밀려온 아이의 모습인가?
단정한 머리카락, 흐트러지지 않은 옷매무세. 곧게 뻗은 팔과 다리는 일반적인 익사한 사람의 모습으로 흔한 것이 아니다. 더구나 아이의 혈색은 좋은 상태이다.
지중해 레스보스에서 람페두사에 이르는 지역에서 해변으로 밀려오는 아이들의 시체는 지난 오 년에서 십 년간 보기 힘든 광경이 아니었고, 미디어는 이를 철저하게 무시해 왔었다. 앨런 쉐누의 사진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말이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unhcr_korea&logNo=220512934224
[유럽 난민 사태] 죽음의 항해를 무릅쓰고 그리스 레스보스 섬에 도착한 난민들
비극적 '제물'에 난민돕기 물결 |
영국서 ‘알란 쿠르디’ 모금 시작 |
캐나다인들도 관심 갖기 시작 한인사회 아직은 움직임 없어 |
알란 쿠르디(왼쪽)과 형 갈립 크루디의 생전 모습.
2/터키 휴양지에 떠내려온 난민 꼬마의 주검
마음 무너지는 이 비극에 세상이 운다
IS 위협 피해 시리아 탈출
캐나다 난민 신청 거부에 지중해 건너려다가 결국…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 IS(이슬람국가)의 위협을 피해, IS가 점령한 시리아 북부에서 육로로 터키로 탈출한 뒤 지중해를 건너
그리스 코스 섬으로 가려다 배가 난파했다. 쿠르디가 발견된 장소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그의 엄마(35)와 형(5)의 시신
그리고 이들이 탔던 배의 잔해가 발견됐다. 간신히 구조된 쿠르디의 아빠는 뒤늦게 처자식의 죽음을 확인하고 오열했다.
이들은 IS와 쿠르드족 민병대가 뺏고 뺏기는 치열한 전투를 벌이고 있는 시리아 북부 소도시 코바니 출신이었다.
배를 타기 전 캐나다에 난민 신청을 했지만 거부됐다고 BBC가 보도했다.
터키 해안경찰은 이날 "시리아 난민 23명이 탄 배가 터키와 그리스 사이 바다에서 난파했다"면서 "7명은 해경에 구조되고
2명은 자력으로 헤엄쳐 해안까지 살아 돌아왔지만, 쿠르디 가족을 포함해 12명은 사망하고 2명은 실종됐다"고 밝혔다.
배에 탄 23명 중 구명조끼를 입은 사람은 자력 생존자 2명뿐이었다. 나머지는 아무런 안전 장비 없이 고무보트 수준의 작은 배에
몸을 실었던 것이다. 터키 해안 도시 보드럼 일대는 그리스 코스 섬과 바다를 사이에 두고 약 5㎞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유럽으로
가려는 중동 난민들이 몰리는 지역이다. 코스 섬에 일단 발을 내디디면 그리스 본토의 난민 시설로 옮겨진다.
터키는 시리아보다는 안전하지만 IS의 영향권이라 시리아인이 언제든 위험에 처할 수 있다.
이 때문에 터키에서 목숨을 걸고서라도 유럽으로 가려는 시리아인이 많다.
"대책 만들자" 유럽 들끓어
최근 난민문제 점점 심각…
하루 10명꼴 바다서 사망
이날 아기 쿠르디의 안타까운 죽음이 알려지자 국제인권단체들은 "이보다 어떤 더 심한 비극을 봐야 유럽 국가들이 난민을
기피하려는 자세를 버리고 이들에게 손을 내밀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소셜미디어에서는 쿠르디가 생전에 그의 형과 함께
곰 인형을 끼고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과 함께 애도 물결이 일고 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파도에 휩쓸린 인도주의' '나쁜 사마리아인이 되지 말자'는 등의 표어도 확산하고 있다.
유엔난민기구(UNHCR) 그리스 지부의 케티 케이하오이 대변인은 이날 언론 인터뷰에서 "코스 섬이 가까워 보이지만
대부분의 난민이 섬 근처도 못 와보고 바다에 빠져 죽는다"면서 "설사 살아서 섬에 도착해도 열악한 난민시설에서
치료도 제대로 못 받는 등 어려운 생활의 연속"이라고 말했다.
독일 등 유럽 선진국들이 난민이 몰리는 그리스 같은 특정 국가의 상황을 외면하지 말고 난민 문제의 짐을 분담하며
공동 대처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점점 커지고 있다. 중동과 아프리카가 수년간 내전과 테러의 혼란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지중해는 '죽음의 바다'가 되고 있다. 최근 1년 사이에만 약 3500명의 난민이 유럽으로 가려다 지중해에서 수장됐다.
하루 10명꼴이다. 국제이주기구(IOM)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지중해를 건너 유럽으로 유입된 난민은 35만명이 넘었다.
그리스에 상륙한 난민이 23만500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탈리아와 스페인에 들어온 난민은 각각 11만4000명, 2200명이다.
난민과 불법 이민자, 그 차이점은 뭘까
유럽으로 밀려들고 있는 중동·아프리카인들을 지칭하면서 BBC 등 외신이 '이민자(migrant)'라는 표현을 쓰는 것을 두고
이를 '난민(refugee)'으로 고쳐야 한다는 서명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온라인 청원 전문 사이트 'change.org'에서
3일 현재까지 6만6000여명이 서명했다. 이민자와 난민은 어떻게 다를까?
뉴욕타임스(NYT)는 일반적으로 혼동해 사용하는 '이민자'와 '난민'은 법적 지위에서 차이가 난다고 보도했다.
난민의 정의는 2차 대전 후 1951년 체결된 '난민의 지위에 관한 협약'에 나와 있다. 인종, 종교, 국적, 정치적 견해 등으로 인한
박해를 피해 고국을 탈출한 사람을 뜻한다. 난민은 불법 입국했더라도 도착한 나라에 정치적 망명을 신청하거나
임시 보호를 요구할 수 있고, 해당국은 이들을 강제로 돌려보낼 수 없다. 반면 이민자는 가난 등을 이유로 더 나은 기회를 찾아
떠나온 사람을 뜻한다. 도착한 국가에서 법적 요건을 갖추지 못할 경우 불법 이민자가 돼 강제 추방될 수 있다.
서방 언론은 유럽으로 몰래 국경을 넘어온 이들을 대체로 이민자로 표현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이들이 시리아 등 분쟁 지역에서 왔기에 난민으로 불러야 한다고 주장한다.
"난민(難民)들은 새로운 국가에 보따리만 갖고 가지 않습니다. 새로운 문화, 새로운 지식을 가지고 갑니다.
한국에 온 난민들도 한국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방글라데시에서 온 차크마 나니 로넬(44)이 서툰 한국말로 더듬더듬 말했다.
3일 저녁 서울 종로구 시네코드 선재에서 열린 '난민 토크 콘서트'에서다. 한국에서 아직은 낯선 난민의 존재와 실상을 알리기 위해 유엔난민기구(UNHCR)가 주최했다. 방송인 박경림씨가 사회를 맡았고 유엔난민기구 친선 대사인 배우 정우성씨,
그리고 법무부·외교부 관계자와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로넬 이외에도 콩고민주공화국 출신인 욤비 토나(49), 코트디부아르 출신인 실라 마마두 숨(42) 가족이 함께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한국은 우리에게 '제2의 고향'"이라고 했다. 토나는 왕족 출신으로 킨샤사 국립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엘리트다.
콩고비밀정보국(ANR) 요원으로 일하면서 남부럽지 않게 살았지만 야당에 정부 비리를 넘기려다 발각돼 도망치면서
한순간에 난민이 됐다. 13년 전인 2002년 한국 땅을 밟았지만 불법 체류자 신분으로 인쇄공장·사료공장·직물공장을 전전하다가
2008년에야 난민 지위를 얻었다.
로넬은 소수민족인 줌머족 출신으로 종교 박해를 피해 2000년 한국에 왔다. 이슬람교가 국교인 방글라데시에서 불교 줌머족은
박해의 표적이었다. 로넬은 "처음 한국에 왔을 때 근면하게 일하는 한국인을 보고 감동받았다.
한국 문화가 방글라데시와 비슷하고 따뜻하게 품어 준 덕분에 적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국의 내전으로 난민이 된 숨은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상인으로 일하고 있다.
한국에서 난민으로 살면서 겪은 설움도 털어놨다. 토나는 "한국에서 교수로 지내고 있지만 여전히 나를 불쌍하게 본다"며
"아직도 아파트 현관에 헌 옷을 걸어놓고 가는가 하면 '콜라 사먹으라'며 1000원짜리를 주는 사람도 있다"고 했다.
토나의 둘째아들인 중학생 조나단은 "처음 한국에 왔을 때 '아프리카에 비행기는 있느냐, 발가벗고 다니는 거 아니냐'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했다.
"해마다 급증… 인식 개선 시급"
한국에서 난민으로 정착하는 과정은 쉽지 않다. 난민 지위를 받으려면 1년쯤 걸리는 법무부 심사를 거쳐야 하는데,
작년에 94명만 인정받았을 정도로 까다롭다. 한국에 온 난민 신청자는 2010년 423명에 그쳤다.
하지만 작년에는 2000명을 넘길 정도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정우성씨는 "과거엔 난민 문제는 나와는 상관없는 먼 얘기라고 생각했지만, 이제 우리 한국 사람도 난민이 될 수 있다는 점,
또 많은 난민이 한국에 살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했다. 더크 헤베커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대표는
"난민은 이렇게 우리 주변에 있는 보통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오열하고 있는 아버지 알둘라 크루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