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첯번째 국토종주를 하고는 기억에
남는것이 별로 없었다
시간에 좆겨 새벽 4시. 밤엔 때로 10시까지
그러니 눈에 들어온게. 있을리가 ㆍㆍㆍ
그래서 1년후 다시 종주길에 나서며
이번엔 최대한 주변을 돌아 봐가며 ㆍㆍㆍ
그래서 이틀이 더 걸렸었다
그런데도 못 본곳이 많아 아쉬움이 남았는데
이번엔 10년만이기도 하지만 이젠
구간 구간을 끊어서라도 놀며 ㆍㆍㆍ
쉬며를 ㆍㆍㆍ
팔당댐에서 조금더 상류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
많은 라이더들이 여기에 도착하여
북한강을따라 춘천으로 오르기도
남한강을 따라. 국토종주 길을 나서기도 하는
갈림길이요 만남의 광장이다
주변의 경관이 워낙 좋아 계절별로 많은
사람들이 인근. 물의 정원을 찿기도한다
주변 풍경을 설명하고자
지난 사진이지만. 인근 물의정원 가을풍경
노란코스모스. 사진을. 올려봤다
노란코스모스가 있다히니 누가 나 보고
미친 놈 이라 했다만 ㅎㅎ
남한강 자전거길은 예전의 철길을 자전거길로 만들었다
코로나전 여름날엔 이 철교 끝머리서 함께
했는데 오늘은 혼자네 ㆍㆍㆍ
키가 젤 큰놈이 나여 156. ㅎㅎ
철길을 개조한탓에. 이런 터널이 수시로있다
양평에 도착하여 ㆍㆍㆍ
구리시를 벗어나면서 부터 이 구간은 정말
환상의 구간이다
특히 꽃들이 피는 4월 말부터. 5월은
눈돌리는 곳마다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그래서 걷기하는 사람. 데이트족 라이딩족
이 좁은길이 미어 터질 지경이된다
이제 곳 꽃철이 돌아오니 지하철로
운길산역까지 가서 가까우니 나들이를 한번
해보기를 권한다.
가을이면 더 좋고 ㆍㆍㆍ
회원들 걷기 벙으로도 좋고
난 안간다. 지겹도록 가 봐서 ㅋㅋ
이포보에 도착하여 ㆍㆍㆍ
전국 4대강의 각 보위에는 그 지역의 특색있는
뭔가를 상징하는. 조형물이 있는데 이포보에는
여주시의 상징조류인 학의 알을 의미한다고한다
참. 시절도 좋고 젊음이 좋긴. 좋다
나의 젊은 시절엔 이런 자전거동호회란게
있을리도 없으니 친구사귀기도
어려웠는데. 오늘보니 한무리의. 젊고
발랄한. 청춘 남녀의 동호회가 와있다
그 모습들이 정말 보기좋다
마침 지인의 전화를 받고 한참을 떠들다가
이 참에 아주 푹 쉬자는 마음 으로 몇시간을
휴게소와 주변언저리서. 구경하며 놀다 보니
시간. 너무 늧었다
잘못하다간 다리 밑에서 노숙하게 생겼다
부랴 부랴~~
페달을 밟는다
나는 왜 달리고 달리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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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 뭐 배고프니까 식당도찿고
모텔도 찿아야 할거 아녀 ㆍㆍㅋㅋㅋㅋ
첫댓글
날씨도 좋아서 자전거 타기가 좋은 계절이지요...
나도 집에 있는 자전거의 타이어에 바람을 넣어야겠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