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열받아서 미친듯이 웨이트하고 왔네요
조금 나은데 눈물이 나고 화가 나서 아무것도 못하겠습니다
3년전 작년 보다 훨씬 아쉬움이 크네요
왜냐면 내년에는 에이스 허훈이 없어서 6강도 못갈 확률도 크고 (솔직히 가봐야 의미없다고 보고)...
올해 너무 좋은 우승 기회였거든요
거두절미하고 이런말은 시즌총평때 쓰도록 하겠습니다
내일하루는 일 안하고 하루 쉬려고요 너무 힘들어서 계속 어지럽고 그러네요
의견 많이 달아주세요
글이 길어질듯 해서 중요부분은 색칠해놓겠습니다.
서동철: 전체적으로 최악의 감독이었다고 생각하고요.
다만 1-3차전은 무능 그자체였다면 4차전 전술은 사람에 따라 보기 다르겠지만 전 수비나 공격 전술 모두 나쁘지 않았다고 봐요.
특히 kgc의 포카운트(가장 먼 곳의 선수가 더블팀) 트랩 대처를 잘했습니다. 허훈한테 2대2를 맡기기 보다는 김동욱이 스크린을 걸고 허훈에게 볼을 받아서 직접 공격하거나 라렌에게 랍패스 혹은 사이드 윙맨(한희원 양홍석)이 포스트투입,
허훈없을때는 플렉스오펜스전형으로 하윤기가 하이포스트에서 양홍석이 컷인을 한번 봐주고 실패하면 다시 김동욱이 2대2
김동욱을 많이 활용헀는데 꽤 잘통했습니다.
근데 2, 3차전은 왜 그딴식으로 운용했습니까? 최소 3차전부터 이런 전술을 가져갔으면 한번은 더 이겼을텐데요. 오늘처럼 라렌을 위한 전술을 왜 안 만들었고 전성현을 왜 오늘처럼 한희원에게 박스원으로 안 맡겼나요? 정성우가 그리 털리는데...
허훈:
이제 군대가는데 1시즌 못보는데 건강하게 잘 다녀왔으면 좋겠습니다. 애타게 많이 그리울거 같습니다. 벌써 아쉽네요.
몇시즌 정말 고생많았습니다.
몸도 안 좋은데 많이 고생했지만 조금 쓴 소리를 해야 할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아직 만26세의 선수라 더 성장할 선수라 보는데요. 냉정하게 내구성도 매우 안 좋고 압박수비에 너무 약합니다.
1차전 하드캐리이후, 2차전 부진
3차전 심각한 슛성공률로 패배의 원인중 하나 + 변준형 2대2 공격에 영혼까지 털림
4차전 몸이 안 좋았다고 하지만 유일하게 계속 변준형이랑 먼로 2대2 수비가 안 되어서 스위치를 해버리니 팀디펜스가 다 무너졌습니다. 공격도 2대2가 안 통하고 슛감도 안 좋으니 1득점..... 솔직히 평소 반만 했어도..........마지막 자유투도 너무 아쉽네요
개인적으로 스펠맨이 2대2 디펜서로 나왔다면 훨씬 잘했을거 같아요 이렇게 빠르게 해지리커버리하는 먼로타입한테는 약합니다.
좀 독하게 말하면 허훈 선수는 s급 선수임이 틀림없고 에이스급 선수지만 이선수를 1옵션으로 써서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하고 동급의 에이스가 한명 더 성장 혹은 들어오거나 2대2를 통해 용병조력자로 거듭나야한다고 생각합니다.본인이 the man으로 캐리하기에는 kbl은 용병의 비중도 너무 크고 180의 가드가 그걸 해낸 선수는 없습니다. 논란은 있겠지만 양동근도 문태영, 라건아가 결국 the man이었다고 보고요.냉정하게 허훈 the man으로는 우승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용병이 확실한 s급이거나 허훈이랑 동일한 비중을 차지하는국내선수 1명은 더 있어야 우승가능하다고 봐요.
양홍석:허훈이 1차전만 잘했다면 양홍석도 1차전 리바운드 잘해준거, 3차전 전반에 득점 해준거 빼면그냥 최악이었습니다. 특히 4차전...29분 뛰어서 4득점 5리바 더 짜증나는건 패스만 돌려서 공격시도 4번 자유투 0개
젤 화가나는건 본인이 리그 3점슛 성공률 1위인데 2차전에 슛이 안 들어갔다고 해서 3차전부터 3점시도를 잘 안한겁니다
대체 왜그러는건가요? 국가대표팀 슈터역할 한 사람 아닌가요?
22-23시즌은 팀구성상 당신을 위한 시즌입니다 성적올리기 어려운 시즌이므로 하고 싶은거 다하고 fa재계약 맺고 허훈이 돌아오는 23-24시즌 다시 우승을 노려봤음 합니다.
많은 반성이 필요한 시리즈 같아요.
내년엔 어차피 꼴찌해도 되니깐 송교창 처럼 볼핸들러로 써서 미드레인지 점퍼도 시키고 돌파도 더 많이 시켰음 하네요.
그래도 문성곤 오세근 상대한다고 고생많이 했습니다.
하윤기, 박지원: 무존재감 그자체.... 박지원은 아직 스킬이 부족하고 kgc에 워낙 약해서 많이 안 쓴거 솔직히 이해합니다. 쓰자는 분도 많았지만 글쎄요. sk전에서는 잘하는데 kgc전에 진짜 약합니다.
내년시즌은 주전 가드로 뛸텐데 진짜 많이 올라와야 합니다. 서명진처럼 강제로 박고 키워봅시다 1시즌만
하윤기... 올해 정말 정규시즌에 잘해줬는데 역시 PO가니깐 bq도 아쉽고 스킬이 너무 딸립니다. 웨이트도 부족하고요.
미드레인지 점퍼랑 포스트업 스킬만 좀 더 키우면 밑으로는 장재석 위로는 김종규급으로는 충분히 성장할듯 해요.
길게 말할 필요없이 둘다 존재감이 너무 부족했고 둘다 내년시즌은 레귤러로 많이 뛰면서 a급으로 가봅시다.
정성우
1, 4차전은 정말 잘해줬고 오늘은 진짜 에이스모드였습니다.
정말 올시즌 기대치 대비 잘해줬는데 신장때문에 수비에서 한계가 뚜렸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이 선수의 수비는 과대평가되었다고 생각하고 공격력은 과소평가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허웅 김선형한테 1년 내내 털렸고 전성현한테 영혼까지 털렸습니다. 내년에 결국 주전 1번인데 1번수비만 철저히 시켰음 합니다. 어차피 우승노리는 팀에선 키식스맨정도가 맞는 선수라고 봅니다.
김동욱
po에서 베테랑의 품격을 보여주었습니다. 뭐가 필요하겠습니까? 1년 중 수비랑 리바운드 이렇게 열심히 하는거 오늘 첨 봤습니다 오늘은 송교창 부럽지 않았습니다
잘했습니다 내년 은퇴시즌인데 선수들 많이 가르쳐주고 코치합시다
김영환 김현민
김영환선수는 은퇴를 고려하지 않을까 싶은데 1+1 계약하고 내년에 김동욱이랑 같이 은퇴하는것도 괜찮아 보여요
김현민선수는 재계약하긴 해야하는데 이제 실전에 많이 쓰긴 어려워 보이고요
한희원
개인적으로 po에서 가장 인상적인 선수였습니다. BQ가 아쉽지만 부상회복하고 체력이 안 된 상태로 이렇게 수비를 열심히 해줄지 몰랐습니다. 공격력도 신인떄 정도로는 올라온거 같고요. 슛도 많이 좋아졌더라고요.
벤치스코어러 정도로는 충분히 해주지 않을까 싶네요. 리바운드 가담이나 수비력은 정말 좋았습니다.
라렌 마이어스
마이어스는 뭐 집에 갈거라 더 평가할 이유는 없을듯 한데 그래도 po에서 기대치 대비 잘해준 선수라 보고요
라렌은 공격력 빠방한 1위팀에서 3&B로 쓰면 좋겠는데 까놓고 한국보다는 용병 2명 쓰는 일본이 더 어울릴듯 합니다
KBL에서는 이 선수의 스킬로는 우승권은 좀 힘들듯해요 그래도 굉장히 건실한 선수라 성적포기한 내년시즌에 한번 더 같이 뛰는 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재계약해서 2-3라운드까지 쓰다가 PO노리는 팀한테 트레이드해서 드래프트 스왑권이라도 따오면 좋을듯 하네요.
휴 쓰다보니 졸리네요제가 팬심은 진짜 누구보다 깊은데 조금 까칠한 면도 있고 말도 가끔 거칠게해서 안 좋게 보는 분들도 계신거 같아요
부족한 인격을 조금이라도 숨기기위해 이름을 필명으로 썼는데 잘못된 부분이 있더라도 이쁘게 봐주셨음 좋겠습니다
(단, 여기도 한분 계시지만은 KT팬이 아닌 허훈 개인팬들하고는 대화하기를 포기합니다, 저를 오래봐오신 분들은 제가 허훈선수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아실거라 더 길게 적진 않겠습니다만 문성곤 고의를 언급하면서 인스타테러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참...)
저 역시 반성하고 다음시즌에는 좀 더 나은 인간이자 농구를 조금이라도 더 아는 농알못이 되겠습니다
한시즌 모두 고생하셨고 챔피언결정전 전에 이번시즌리뷰랑 차기시즌 전망등을 써볼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양홍석은 스킬트레이닝을 많이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동포지션 최준용 안영준을 보면 1대1로도 굉장히 자신있게 공격하는데 본인들 스킬에 자신감이 있어서 그런거 같아요. 본인도 이번시리즈에서 굉장히 충격받았겠지만 이겨내야 한단계 올라갈거 같아요.
허훈은 지난시즌도 이번시즌도 너무 고생해서 뭐라 말을 못하겠네요. 피지컬 제외 변준형 보다 모든면에서 분명 더 좋은 선수라 생각하는데 몸상태가 생각보다 많이 안좋았나보네요. 결과론이지만 이번시즌 좀 더 늦게 복귀하더라도 부상은 다 털고 복귀했어야 됐던거 같아요. 상무 잘 다녀오고 최고의 몸상태로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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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은 이견이 없고
2번은 개인도 문제고 서동철 무능이야 불변의 진리라 ㅎㅎ
3번도 동의하죠 ㅋㅋ 근데 매년좋기를 바라는게 팬마음이니
서동철한테 기대하지마세요 어차피 1년 더하거나 올해 짤릴 사람이니
4번 솔직히 수비 잘한다고 생각하진 않고 투지와 허슬이 좋죠 그래도 1번 수비만 맡김 2대2 디펜스는 잘해서 괜찮을 거에요 허훈이랑 같이 뛰면서 2번을 막으니 허점이 많은거죠
5번은 변준형선수 잘하지만 리그MVP나 베스트5 하나 없으니 더 보여줘야죠 평가는 주관이고 결국 남는건 우승반지, 개인상 이정도인데
우승했지만 냉정하게 3옵션 정도였고
이대성 허훈 김선형은 모두 국내1옵션으로 시엠이나 파엠이 있고 베스트5도 1번이상 한 선수들이죠
변준형은 이중에서 한개도 없고 지금도 팀에서 3옵션이죠
양홍석 나중엔 문성곤, 양희종만큼 클것같습니다.
문성곤은 정말 크블의 이궈달라 급이더군요...
계열이 좀 다르죠 문성곤은 올해 3점약점을 극복했지만 평균 3점성공률이 31.8%밖에 안 되는 DPOY형 선수고
양희종도 말년 이궈달라 같은 국대전담수비수하는 수비전문선수죠
양홍석은 슛도 좋고 득점력도 이들보다 훨씬 좋죠 리바운드능력도 더 좋다고는 못해도 좋고요
문성곤 양희종 계열은 아니고 송교창 정효근 계열이라고 봐야죠 정효근보다는 이미 위에 있고 송교창보다는 좀 아래인데
그 갭을 송이 군대갔을 때 좀 채워야죠
응원팀에 대한 애정이 많이 묻어있는글을 보니 얼마나 아쉬웠을까 싶네요.
멤버는 비등해도 경기를 이끌어가는 시야,2점과 3점을 선택하는 상황판단,공격템포 등 노련미 차이가 생각보다 큰 경기였습니다.
1.이런건 감독이 적재적소에 개입해줘야하는데 부족함을 느꼈다면 경기 시작할때 통할지 어떨지는 몰라도 승부를 ‘먼저’걸었어야했습니다. 경기운영이 맞춤이다 보니 안양은 약점을 교묘하게 피해가는 시리즈가 됐다고 보여집니다.
2. 1번과 같은 맥락인데 외곽에서 같은 에너지를 못낸다면 상대 약점인 골밑을 시리즈 내내 두드렸다면 오세근-먼로를 넘지 않았나싶습니다. 공격의 힘을 골밑에 집중시켰으면 3점 수비도 자연스레 따라왔을겁니다. 3점이라는게 팀 골밑의 안정감이 떨어지면 슈터들도 불안감을 느끼기 마련이죠.
애정이 큰 만큼 아쉬움이 크실텐데 챔프전은 가벼운 마음으로 보시고 내년에 만족할만한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멤버는 비등해도 경기를 이끌어가는 시야,2점과 3점을 선택하는 상황판단,공격템포 등 노련미 차이가 생각보다 큰 경기였습니다. 1.이런건 감독이 적재적소에 개입해줘야하는데 부족함을 느꼈다면 경기 시작할때 통할지 어떨지는 몰라도 승부를 ‘먼저’걸었어야했습니다. 경기운영이 맞춤이다 보니 안양은 약점을 교묘하게 피해가는 시리즈가 됐다고 보여집니다."
완전 공감합니다. 그리고 챔피언멘탈리티와 자신감 차이도 좀 커보였습니다. 안양 선수들은 마음가짐이 이미 준비가 다 되어 있더군요.
@kobe_hj 안양이 잘한거도 있지만 자신감도 흐름으로 바꿀수있는 부분인데 케이티는 저력을 다 쓴거도 아니고 우직함이 아닌 방관에 가까운 한결같은 운영으로 경기만 4번했네요. 시작점(상대전적)과 1차전 승리로 주도권을 쥐고 있음에도 이건 아니라 봅니다.
오세근만 시리즈 내내 두드렸어도 경기는 졌을지 몰라도 시리즈는 가져왔을거라 생각합니다. 오세근을 무너뜨리면 전성현도 같이 무너뜨렸지 않았나 싶네요.
4차전은 kt가 준비한대로 다 잘풀린 경기였습니다
라렌으로 인삼 골밑 공략했고
한희원으로 전성현 마크시켰고 한희원쪽에서 중요한 득점까지 나왔죠
김영환이 전성현 포스트업으로 괴롭혔고
1쿼터에 오세근 문성곤 파울트러블로 사실상 전반전 내내 벤치를 지키게 했습니다
정성우 김동욱이 후반에 득점 캐리해줬고
인삼의 에너지레벨도 전과 같지 않았죠
평소 안되던게 다 잘됐는데 하필이날
허훈 양홍석이 합쳐서 5점밖에 못하면서 졌습니다
왜 진작 이런농구를 안했나 싶고
라렌 마이어스 김현민 하윤기 에
엔트리에 들지도 못한 김민욱 박준영까지 보유해놓고
언더사이즈 먼로와 오세근을 상대하지 못했죠
개인적으로 투입하지도 않은 최창진을 왜 엔트리에 넣고
김민욱 박준영 둘다 빠진건지 모르겠습니다
슛으로 오세근 괴롭힐수 있는 선수들인데..
전력의 70%밖에 못써보고 끝난것 같습니다
허훈 선수에 대한 코멘트 아주 동감합니다. (제가 쓴 줄..?) 더맨이고 KT는 허훈의 팀이고 그렇게 선수들 구성했고 꾸렸지만..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적어도 조력자가 있던가 아니면 듀오로 그만큼의 A급 선수가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듀오로 쓸 a급 선수는 저쪽에 보릿자루처럼 서 있어요..
@돌무더기 공을 좀 나눌 수 있어야 하는데 양홍석이 차기 시즌에 진짜 온볼플레이 많이 늘려야죠
만약 1옵션으로 밀어주는데도 안 되면 지금처럼 오프볼무브랑 궂은 일로 2옵션 하면 되는거고
@우재준 제가 요즘 농구를 안봐서 그런데...이번 플옵만 보면 허훈이 공을 나누려 할까요? 공을 나누면 수비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전혀 그럴꺼 같지 않습니다... 에고가 너무 강한거 아닌가 싶습니다...
@KIDD+PENNY 좀 나눌거에요 김동욱이랑은 많이 나눠요 감독이 해결해줄 문제죠
에고 케티팬이셨는데 정말 ㅅㅎㄱ상하셨겠어요 ㅠ 토닥토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