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 긴긴 밤에
사람에게는 고유한 체취가 있다
花香百里 酒香千里 人香萬里
출전을 찾아보니 南史라는 시집에 실린 말이라고 하나 접해 본 적이 없어 증거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그 뜻은
꽃 향기 향긋한 내음은 백리를 가는 데 반하여, 酒香 즉, 술에서 나는 향기는 천리를 간다.
바꾸어말하면, 술꾼이라면 누구나 코 끝에 익어오는 술익는 향기를 맡으면 정신과 혼이 빠지는 데, 그런 귀한 술을 권하는 사람의 덕(德)과 어진 마음은 천리에 소문(所聞) 돋는 인정을 말하는 것으로 해석함이지 않는가 싶습니다.
인향만리는 무얼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사람의 향기는 만리에 달한다.
무얼까요?
사람에게는 누구나 고유한 체취가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조선 땅을 벗어나 중국 대륙 깊숙한 땅 어디든 사람의 향기를 전달한다고요.
과학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사람의 향기가 만리 간다면,
그것은 권력가 위명(威名) 이거나 도(道) 경지에 달하는 선인의 아름다운 발자취이리라고 풀이를 하고자 하옵니다.
청해같은 雜輩 무리의 체취는 역겹지요.
지난 오십여년간 습관적으로 가까이한 술과 담배로 찌들어 혼탁한 체취는 곁에 있는 사람은 머리가 아픕니다.
그걸 제일 민간하게 느끼는 게 갓난아기 이다. 그 고약하고 역겨운 사람의 탁한 기운은 사랑방 골방 찌든 퀘퀘함에서 잘 나타난다.
몽정약수 세 번째 1500cc 은혜 베풂 받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이랍니다.
몽정약수가 세상에 알려지는 날에는
고귀하신 인향만리 인품은 만리가 아니라 지구상 전 세계에 그 이름 떨칠 협원 최승규 대체의료 면역학자 이십니다.
7십년을 달고 산 만성알레르기성 비염의 고통 해소하려고 웬만큼 좋다는 비방 있다 싶으면 다 해봤습니다.
카페에 이미 올린 내용으로도 일전에 침술 비염 치료된다고 한의 요법을 소개한 적도 있습니다.
약2개월 치료 받았고 오죽 코멕힘 심하면 그 고통 탓에 3쾌4무를 코에 넣어 본 것도 수 병이나 됩니다. 협원선생님께서 그 무식함과 위험함을 지적하여 근래에 중단하였지만요.
그 어느 날 ‘바로 이거다’ 라는 영감이 스쳐, ‘몽정약수’를 손에 쥐는 그 순간 2022.11.26.부터 금연에 이르는 결심을 지켜오다.
밀창문 열고 새벽 눈 내리는 풍경 속에 차갑고 신선한 공기를 마신다.
아~ 이 행복이여 영원하라.
만성 고질병이 나아진다는 기쁜 마음을 임자도 자식도 친구도 그 어느 누구도 모릅니다.
나만의
삶의 의미를 찾아주는 몽정약수의 靈的 효과를 말입니다.
순간적 폭발하는 신경질 성격도 만성 비염과 관련하다. 그 답답한 코멕힘에 이르면 머리가 무겁고 두통이 오는 데, 한마디 말하면 알아듣지 왜 이리 못알아 듣냐고 벌컥 홧통 터집니다.
제 밑에 있던 윗 상사든 눈에 뵈는 게 없이 굴절된 성격으로 살아 왔습니다.
영약의 효과는 사람마다 다 일치할 수 없겠지요. 왜냐하면 사람의 체취가 다르니깐요.
사람의 체취는 유전적 후천적 요인에다가 즐겨 복용하는 음식이 각각 다르고 운동 습관도 천차만별하잔아요.
협원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몽정약수 ‘명현’ 증상은 안나타났습니다만, 코로나 백신 4차 맞은 이후에 어쨌든 줄줄줄 콧물 흐르고 코멕힘으로 잠을 제대로 못자다.
지금은 와와와 와우~
잠도 잘자고 하루 한 두 번 코풀면 되는 상태까지 호전되다.
몽정약수 24~25일 그 때 받으러 갔음하고 날짜를 조심스레 변경 여쭙니다.
딸아이가 스키장 가는데 손자 봐달라고 같이 평창 가자고 매달려서요.
대설에 춥고 미끄러워 싫고 몽정 약수로 비염 치료 중 인데 말입니다.
협원선생님 감사합니다.
이 은혜를 절대로 잊지 않겠습니다.
2022.12.21. 청해
蛇足: 몽정약수 26일째 비염 개선은 물론이고 아울러 난청도 미세하게 변하는 느낌들다.
첫댓글 정말 대단한 약수이네요
판매는 언제부터 하시나요
아~
너무 일찍 축배든 걸 시기하나
줄줄줄 콧물
왜?
뭐야, 지금 껏 괜찮았는데
머리가 띵 하다
계속 한 시간 동안 코 푸니까
그러나 실망하지 않는다
병이란 약을 만나
이기고 지고 반복하는 걸
경험통하여 아니깐요
병이란 녀석이
몽정약수 만나 지레 겁먹고 숨었다
오늘 다시 도전하네
한 번 이기면 다음에는 학습이 되어 다시 좋아지리라고 믿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