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단 어느 게시판에 쓸지 모르겠어서 막생정에 써 봐!
내가 알려 주고 싶은 건 신천지의 포교 과정이야 신천지의 포교 수법은 날이 갈수록 치밀하고 다양해지고 있거든 흔히 알고 있는 애니어그램, 심리테스트 등등... 길거리에서 검증받지 않은 심리테스트나 설문조사 이후 연락처를 받아간 다는 것 그 이후에 성경 공부를 권유한다는 것... 이런 것에 대해 최대한 자세히 써 보고 싶었어! 와중에 지금 다니고 있는 교회에서 신천지를 탈출한 사람이 강연하는 세미나가 열렸고 나는 당연히 참석했어 내용이 제법 유용하길래 다들 알겠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거 다들 알고 있는 내용일 수도 있지만 모르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싶어서 써 봐!
먼저 과정 순서를 대강 나열해 보자면
1. 정보 수집
2. 섭외 (만남을 통해 친밀감 쌓기)
3. 복음방 (우연을 가장한 은사 소개와 성경 공부)
4. 센터 이동
5. 수료식
대강 이 루트라고 생각하면 돼 내가 기억력이 좋지 못하지만 거의 이 순서로 이루어지는 게 맞을 거야
1. 정보수집
정보 수집은 주로 두 가지 방식으로 이루어져
1 - 지인
2 - 노방 전도
주로 게녀들이 접해서 알고 있는 방식은 2번일 거야 자주 접하는 방식이거든 당장 시내만 나가도 하루에 많으면 서너 번씩 심리테스트 해 주세요, 설문조사 해 주세요, 포트폴리오 좀 봐 주세요 하고 접근하니까 그런데 오히려 성공률이 높은 방식은 1번이라고 하시더라
신천지 안에는 포교 대상자의 정보를 담아 두는 "열매 정보(또는 전도 요청서)"라는 양식이 있어 보통 포섭이 된 신천지인들이 제일 먼저 하는 게 이 열매 정보를 쓰는 거야 가족 친척 친구 지인 등등... 알고 있는 모든 사람들의 정보를 여기다 적어
거기에 들어가는 정보라 해 봐야 얼마나 들어가겠어? 정말 다양한 정보가 들어가
이름/나이/휴대폰번호/사는 곳/직장/학교/학과/학년/종교/신앙 년수/섬기는 교회가 있다면 직분/가족관계/고민/관심사/비전/기도 제목/과거의 아픔, 상처 등등...
또한 기독교인이라면 신천지식으로 분류해
기도를 많이한다면 기도형, 성경 중심적 신앙이라면 말씀형, 은사를 좋아하면 은사형, 성경을 잘 아는 척하면 교만형, 교회에서 맡은 바가 많다면 열심형, 주일에 가끔 참여하는 미지근형 등...
그리고 알곡 기준표라는 것을 작성해서 점수를 매겨 내가 신천지 내에서 알곡이 될지 쭉정이가 될지 점수를 매기는 거지 내 생각엔 요즘은 이거 잘 안 한다고 생각하는 게 과거에는 기독교인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했거든 신천지가 유명해지면서 기독교 내에서는 포교가 어려워서 비기독교인까지 포교하게 되었으니까
그리고 지인을 털어서 낸 이 정보를 토대로 맞춤형 팀을 짜 보통 3명에서 많게는 7명까지 한 사람을 위해 투입된다고 보면 돼 이런 사람들이 우연을 가장하고 접근해서 게녀의 아픔에 공감하고 게녀를 위로하고 게녀의 고민을 들어 주면 거기에 마음을 열지 않을 사람은 없다고 생각해 그리고 신천지는 이 점을 건드리는 거고 신천지의 포교가 잘 먹히는 이유는 여기 있다고 봐 맞춤형 전도를 하거든
2번의 방식 또한 똑같아 대신 1번에서 털어낼 지인까지 다 털어냈다면 이제 2번 방식대로 가서 연락처를 얻어내고 연락을 하며 게녀의 아픔과 관심사에 대해 캐내고 공감해 주고 위로해 주고... 그런 방식인 거지
참고로 내 친구가 서울에 사는데 신천지에 포교가 됐어 그런데 내가 부산에 산다고 안심해도 되냐? 절대 아니야 신천지 안에서는 그 정보를 다 공유하거든 그럼 그 지역의 신천지인을 통해 포섭이 이루어져
2. 섭외
위에서 짠 팀으로 이제 게녀와 유대감과 친밀감을 쌓아 이 과정을 신천지 내에서는 "섭외"라고 불러 보통 이 과정에서 정보를 준 지인은 참여하지 않아 그래서 위에 설명했던 것과 같이 타 지역의 지인들을 통해서도 포교가 가능한 거야
대부분 우연을 가장해서 접근해 게녀의 관심사나 고민에 공감해 주고 위로해 주거나 도움을 주며 신뢰 관계를 갖추어 선물을 주기도 하고 손편지를 써 주기도 하고 커피 사 주지 밥 사 주지 가족 챙겨 주지... 마음이 안 열릴 리가 없잖아
이 과정에서 게녀를 포교하는 신천지인은 "육아 일기"를 써 신천지인은 자기가 포교하는 대상을 자신의 영적인 자녀라고 생각하거든 쉽게 생각하면 매일 신천지로 포섭하는 과정에서 눈물로 기도한 것을 기록한 거야 몇 월 며칠... 게녀 님이 만남이 싫다며 거부해서 눈물로 기도했다... 이런 걸 거의 5~7개월을 써 좋은 말로 애착을 두는 거고 솔직히 말하면 대상에 대해 집착하는 거지 그러다가 중간에 포교하는 대상이 이거 이상한 것 같다 바쁘다 등등 여러 이유로 포교 밖으로 벗어나면 신천지인들은 그걸 "낙태했다" 라고 표현해 그리고 그 대상에 대해 얼마나 힘을 쏟았으면 앓기도 한대
개인적으로 저 낙태 표현 너무 좆같아서 표정 썩었었어
3. 복음방 (은사 소개와 성경 공부)
그리고 섭외 과정의 다음에는 게녀가 가진 고민 비전 등등을 성경(신앙)으로 해결해야 한다며
뭐 훌륭한 선교사님이신데 안식년이라 한국에 들어오셨다~
훌륭한 기도원 원장님~ 사모님~ 목사님~ 장로님전도사님권사님CCC간사님~~~~ 사칭할 수 있는 대상은 너무나도 많아 보통 이런 사람을 사칭한 신천지인을 게녀에게 소개해 줄 거야 아주 대단한 사람을 소개해 주는 것처럼 ㅋㅋ... 어차피 이런 거 일일히 알아 보지 않으니까
그리고 "복음방"에서 은사를 가장한 신천지인과 신천지식 성경 공부를 하지 (성경의 비유풀이, 계시록 중심적 성경 해석) 위치는 어느 곳이라도 될 수 있어 신천지에서 만든 스터디 룸, 룸카페, 집, 조용한 사무실, 정통 교회 카페, 일반 카페 등등...
이런 곳에서 은사와 함께 성경 공부가 이루어져 이때 성경 공부를 한다는 걸 말하지 말라는 "입막음" 작업까지 해 목사님 가족들한테 말하지 말라고 해 이때 무턱대로 말하지 말라고 하면 무조건 의심하지? 이때 신천지인들이 말씀 구절을 인용하며 말하지 말라고 하는 거야
"잠언 12:23 슬기로운 자는 지식을 감추어도 미련한 자의 마음은 미련한 것을 전파하느니라"
"마태복음 13:44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슬기로운 사람 되실래요, 미련한 사람 되실래요? 들은 그대로 옮기실 수 있어요? 가감없이 전하지 못하면 영혼을 죽이는 일이 됩니다. 또한 이걸 어디가서 말하고 다니면 사탄이 듣고 이 진리를 못 듣게 훼방하고 방해할 거예요. 완벽하게 깨우쳐 지혜로운 사람이 되기 전까지는 숨겨야 합니다. 또 이런 진리를 예수님께서 숨겨 두고 가진 것 다 팔아 그 밭을 사라 하셨지 내 것도 아닌데 떠벌리라 하셨어요? 이 지혜가 내것이 되기 전까지는 예수님께 숨겨두는 지혜도 배워야 한다" 하고 구슬리며 성경 공부를 비밀리에 부치는 거지 사실 성경 구절이 저게 전부가 아니고 그래도 말하고 싶으면? 이 구절 그래도 말하고 싶으면? 저 구절 여러 구절 갖다 대면서 말릴 거야...
그리고 이 성경 공부는 절대! 절대! 내가 아는 사람과 이루어지지 않아 훌륭한 사람을 사칭한 사람과 이루어져
4. 센터 이동
복음방에서 성경 공부를 몇 달 하다가 은사님의 사정으로 성경 공부를 중단해야 한다며 좋은 곳을 소개해 줄 거라고 해 대신 그곳은 특별한 사람만 갈 수 있기 때문에 면접을 봐야 한다며 (여기서 6개월만 공부하면 걸어다니는 성경이 된다는 둥...) 면접을 보게 하고 어렵게 누구나 다 면접을 통과하면 입학 원서를 쓰고 사진을 제출하고 월 몇 만원씩 냉/난방비 교재비를 내며 센터라는 곳에서 단체로 성경 공부를 하는 거야
여기서부터는 신천지의 정규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돼 복음방은 어디서나 이루어지지만 이 "센터"라는 곳은 한정적이야 지정된 건물이지 그 안에 들어가면 강의실이 2~3개가 있어 약 100명을 한번에 수용해 수업은 월,화,목,금 일주일에 네 번 이루어지고 수, 토는 특강 및 보강이야 하루에 두 세 시간 몇 개월씩 이루어진다고 해 꽤 긴 시간 센터에서 교육을 받아
그럼 센터의 교육은 어떨까? 일단 100명이 교육을 받는 강의실에서 교육한다 치자 그럼 50명은 처음 온 사람들이고 나머지 50명은 신천지인이야 처음 온 사람들끼리는 절대 말도 할 수 없고 같이 앉을 수도 없고 연락처를 교환할 수도 없어 반드시 신천지인이 섬김이, 관리자로 붙게 돼 있어
또한 센터의 외형적 특징으로는
1. 흑칠판을 쓴다 (성경 공부하는 곳 중에 커다란 흑칠판 쓰는 곳은 신천지 뿐)
2. 개역한글 성경을 쓴다 (정통 교회는 개역개정을 씀/신천지의 역사가 약 30년이 된 만큼 성경의 구 버전인 개역한글에 맞춰서 신천지의 교리가 만들어졌는데 개역개정으로 바꾸면 어긋나는 부분이 많음)
3. 주석을 보지 않음 (사람의 생각이기 때문에 주석은 절대 보면 안 됨)
여기서 약 2개월 정도 교육을 받으면 이곳이 신천지임을 드러내 게녀를 포교하기 위해 우연을 가장해서 만남을 이뤘다는 것도 모두 다 말해 하지만 이미 신천지에 빠져 버린 사람은 그걸 들어도 배신감을 느끼긴커녕 그냥 신천지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을 모두 받아
5. 수료식
센터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을 다 받고 신천지임을 밝힌 뒤에도 신천지를 벗어나지 않으면 수료식이라는 걸 해 정식 신천지인이 되는 필수 과정이자 마지막 과정이야 이 수료식에서 수료를 받기 위해서는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해
1. 신천지 교리 시험 90점 (300문항)
2. 한 명 포섭
이 조건이 충족되면 사각모와 가운을 입고 교주를 만나 수료를 받게 돼 그리고 신천지라고 밝혔으니 은사를 사칭했던 사람도 축하해 주러 꽃다발을 들고 오고~ 육아 일기도 전달받고 아주 그냥 눈물을 쏟으며 신천지인이 되는 거야
수료하면 신천지 교회를 출입할 수 있는 카드를 줘 요즘은 휴대폰으로도 다 된다더라구 훈련과 예배에 참석할 수 있는 권한이야 그동안 어르고 달래며 여기까지 데리고 왔다고 훈련은 아주 스파르타식으로 이루어지고 거의 군대나 공산당 급으로 꽉 막힌 분위기라더라 건의? 절대 못하지 불평 불만? 너 그럴 거면 교회 나오지 말라 그래 좋은 거 아니냐고? 이미 신천지에 포교당해서 나오지 말라는 말이 지옥같이 들리는 거야 그 분위기 속에서 가족 지인 친구 친지 등등의 정보를 "열매 정보"에 넘기고 바깥을 돌며 그렇게 포교에 힘을 쓰는 거야
작년엔 전도 못 한 사람은 벌금으로 백십만 원을 내라고 했대 이걸 또 사람들은 냈어 또한 신천지를 비방하거나 신천지에 반박하는 글이나 영상은 절대 보지 못하게 하고 또 보지 않아 대한민국 내에서 정보가 통제될 수 있는 곳은 신천지가 유일하다고 생각해
마지막으로
신천지는 생긴 지 30여년이 되었고 교인은 약 20만 명으로 추산돼 교세가 급격하게 성장하는 중이지 그만큼 주의하자는 분위기가 사회 전반적으로 흐르고 있지만서도 내 일이 아닐 것 같다는 이유로 신천지에 대해 간과하고 안일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신천지에 포교당하고 또 같은 피해자를 만들어내고 있어 신천지는 결국 성경을 공부하면서 그 성경을 교주를 신격화하는 데에 이용하고 있고 많은 사회 문제를 야기하고 있어 섭외 과정에서 대상자에게 거짓말을 하는 데에 아무런 가책을 느끼지도 않아 과연 이게 문제가 없는 종교일까?
또한 내가 길거리 포교 방법에 대해 정확하게 서술하지 않은 이유는 신천지가 포교하는 방법은 수십 수백 수천 가지가 넘는다고 봐도 무방해 공식화되고 정형화된 건 없다고 봐도 되고 여러 방법이 다양하게 진화했어
인권/평화에 관련된 다양한 이름을 가진 봉사 단체
문화 단체 무용단/응원단/무예단/어린이응원단/락밴드/희극단/스트릿댄스팀/찬양단(헤브론찬양단)
문화 센터 영화 읽어주는 여자/보이스 트레이닝/나의 기질 찾기/바디 스트레칭/아로마 테라피 공방/행복 하브루타/진짜 프로그램이 너무 많아서 다 못 적겠다
동호회 카페 역시 신천지로 밝혀진 곳이 너무 많아서 다 못 쓰겠다
드라마 작가를 사칭하는 인터뷰 요청
동아리 연합 (청설모)
영상 관련 학과 학생인데 포트폴리오 평가 좀 해 주세요
그리고 누구나 아는 애니어그램, 설문조사 등등
+ 댓글 추가
대학교 논술 (혹은 면접) 고사 끝나고 나오는 길에 대학 생활에 관해 멘토해 주는 단체라며 검사지 요구하는 것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그 끝은 모두 성경 공부야
너무 많은데 뭘 하고 살라는 거야... 싶지? 내가 권장하는 건 처음 만난 사람의 호의를 조심하는 거야 처음 만난 사람이 내 아픔 내 슬픔에 대해 너무 공감을 잘해 주고 자기 일인 것처럼 돕고... 조금은 수상하다고 생각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거지 만약 넘어간다 하더라도 게녀들의 고민과 힘든 부분 아픈 부분을 성경으로 치유하자고 하는 것은 모두 피해야 해 정통 교회에서는 절대로 교회 밖에서의 성경 공부를 권장하지 않아
좀 글이 길고 말을 잘 못하는 편이라 가독성이 떨어질 수도 있을 것 같다... 이해 안 되는 부분 있으면 언제든 댓글로 물어봐 줘 문제 있으면 울면서 수정하러 옴... ^__^
삭제 부분은 걱정 안 해도 돼 백업해 둬서 삭제되면 언제든 다시 올려 줄게!
그리고 가족이나 지인들이 신천지에 포교됐을 때 어떻게 하냐는 거... 안타까운 말이지만 기독교인도 비기독교인도 어떤 사람도 그리고 난 신천지에 절대 안 속을 거라 생각하는 그 어떤 사람들도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없어 정말 도움을 주고 싶다면 http://www.jesus114.net/ (한국 기독교 이단 상담소 협회) 이곳을 참조해 봐도 좋을 것 같아 댓글 보니까 상담은 무료라고 하니 망설임 없이 상담 신청해 보도록 하자
또한 텔레그램을 사용한다 해서 모두 신천지인인 것은 절대 아니야 내가 포교의 과정에 있는 것 같다든가 하는 상황에서 임시책으로 확인해 볼 수 있는 방법이지 그냥 무턱대고 깔아서 어 이 친구 텔레그램 쓰는데 신천지인가? 하고 의심해선 안 돼
할 미친 며칠 전에 시내나가서 무슨 디자인 골라달라 추천해달라는거 하루에 5번 들었고 다 해줬는데..ㅋㅋㅋㅋㅋ 조팔 이런거였다니 썅
아 생각해보니까 무슨 후원한다고 이름이랑 폰번호까지 줌 ㅁㅊ 으악 좆가틈
유대인 학습법ㅋㅋㅋㅋㅋㅋ 나 거기 이단이고 그런건 몰랐는데 꼬박꼬박 말대답해서 이긴 적 있음ㅋㅋㅋㅋㅋ 카페에서 공부하는데 나 둘러싸고 그래서 빡쳤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1.22 00:19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1.22 00:22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1.22 00:22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1.22 00:23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1.22 00:24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1.22 00:25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1.22 00:26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1.22 00:27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1.22 00:28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1.22 00:29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1.22 00:44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1.22 08:45
기독교인인데 신천지나 하나님의교회(역앞에 서있는거) 존나 너무 짜증남ㅋㅋㅋㅋ 오해 좀 안했음 좋겠어 진짜 자세한 정보다 고마워 너무
근데 궁금한 게.. 저렇게 지인 방식으로 전도해서 내가 신천지인이 됐다고 해봐, 근데 다른 이들을 저렇게 전도하는 거 보고 정떨어지거나 배신감 느끼거나 하지는 않아?? 막 들어간 신천지인이?
아쉽게도 전혀 느끼지 않아 센터 교육이 어느정도 이루어졌을 때 사실 우리는 신천지고 이러한 방식으로 널 전도한 거다 사실 우리는 너를 전도하기 위해 모였고 너에게 거짓말을 한 거라고 말을 하거든 그리고 막 들어간 신천지인은 교리적으로 아무것도 모르는 게 아냐 이미 완벽한 신천지인으로 교육을 시킨 뒤에 수료를 하고 진정한 신천지인으로 만들기 때문에... 오히려 동조했으면 했지 배신감을 느끼진 않는대
@입이S 와... 완벽한 신천지인... 보통 무서운 게 아니구나 그게 ㅠ
http://m.cafe.daum.net/ok1221/9a8f/28731562?svc=cafeapp 나도 당한거 맞지.?
나도 재수생시절 신천지 끌려갔다가 1년만에 겨우 탈출했는데 재수 개망하고 (공부할틈 1도안줌 절대절대) 진짜 본문 내용 다 받고 리얼 지금도 생각하면 개씹소름에 인생 대낭비했었음 (;;;; ㅅㅂ미친것들 욕만나와
삭제된 댓글 입니다.
늦은 답댓인데 맞아 1구역 2구역 적혀있다라
엄머 소름돋아진짜
아 어카지 진짜 비댓좀쓸게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2.17 17:49
본문 내용 진짜 사실임
지인 통해서 엮이게 함
나 카페에서 친구랑 있는데 갑자기 아는 언니라며 인사하고 그 언니가 잠시 얘기 할수있냐해서
듣다가 자기 출판사 다니는데 책 만들고 있는데
도와달라고 해서 친구랑 같이 했는데
두달정도 성경 공부도 다하고 (책내용
기독교책이라 했음)
성경공부 기간 끝나니까 좋은 세미나 있다고 가자함 따라가니까 무슨 건물에
본문에 말한 식으로 방 여러개있고
목사님도 있고 전도사도있고 ;;
세미나 등록하는거에 내 정보 다 쓰라하고 ,,
넘 이상해서 찾아보다가 다행히 세미나 전에 이글 보고 바로 안한다고 하고
왜 속였냐고 따졌음
진짜 주변에 있을거라 생각 안했는데
너무 소름
나 여기 서치하다가 왔눈데 혹시 아직 보는 애들있니? 남친이 영업일을 하는데 고객중에 신천지가 있어 그 사람이 일요일에 무슨 성경공부하자면서 한 5시간은 애붙잡고 그러다가 저번에 내가 싫다고 가지 말라고 했는데 한시간 붙들려서 듣고 다음주에 나랑 약속이라 안 갔는데 그 아저씨가 나 방해물이라고 생각할까? 갑자기 이번주에 나 데리고 같이 교회오라고 했대 근데 남친 말로는 간판도 없고 사람들은 많은데 다 막 이상한 녹음기? 구런 거에 녹음된 거 공부하는데 만오천원 내라고 하고 성경공뷰 시작할때 원래 돈도 5만원은 내야 되는 고라고 했는데 남친은 안 냈거든 내가 하도 이상해서 알아보니까 신천지인 거 같아서
남친한테 알리고 남친도 심각성을 아는 상태이긴 해 절대 세뇌 안 당한다고도 하능데 고객이라 어쩔 수 없이 나가기는 하고든 진짜 너무 걱정되는데 빠져나올 방법은 걍 그 고객이랑 연끊고 안 나가는 게 옳겠지? 진짜 진성이야 주안역에 있는 곳잉데 신천지 위치알림에 센터라고 뜨는 곳이라 너무 걱정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