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아름다운 마음...
그자체의 빛이 발해지던 글이었습니다.
제 심장이 쿵쾅거릴 정도의 멋진 생각.. 존경스럽네요...
간병한다는 거...
우선 저같은 경우엔 엄마께서 위경관식을 하시는데..
(위에 구멍을 뚫어 호수를 삽입하여 거길 통해 식사 및 약물 드림)
하루중 여러번^^ 음식드리는 일도 간병 중 하나이구요,
루게릭 환우분들께선 혼자힘으로 몸 움직이는게 불가능 하게 되었기에
온 몸이 저려와 하루에도 수십차례 주물러 드려야 합니다.
만약 저희집에 자원봉사자 분들께서 찾아주신다면..
저라면 우선 안마를 부탁드릴것 같아요.
힘 팔팔하신 분들께서 하루중 30분에서 1시간만 꾹꾹 주물러 주신다면..
엄마께선 한동안 조금 덜 저리고 시원해 하실테니까요...
▶우선 자리를 뜰 수가 없어 생기는 잡다한 볼 일 들을
대신해드린다거나, 집안 청소나 빨래 그 외 심부름같은거
가서 해드린다거나 그런것부터 시작했으면 싶은데요.자꾸 얼굴울 좀 익힌 다음에 환우분들에게도 덜 부담스럽게. ◀
님의 의견도 참 좋으시네요..
헌데 제 바램은 일단 안마^^
루게릭 환우분들을 위한 재활운동?이 있는데
전부를 아는 건 아니지만 몸이 덜 굳은 상태에선
뛰는식으로 달리는 포즈의 다리운동 등..
몇가지 것들이 있죠..
팔이나 다리, 목뒤의 굵은 신경자리를 집어주며 주물러 준다거나..
발바닥 용천자리라나요?
발바닥 가운데를 꾹꾹 눌러준다거나
손끝을 꾹!!!!!!! 세게 눌러준다거나하면
처음엔 무지 아프지만 하고나면 쫙 펼쳐지는 시원함이 전해지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