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바이러스의 등장
최근 오랜 시간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바이러스 그룹'이
티베트에서 발견되었습니다
(라이브 사이언스)등
과학 전문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티베트고원의 두꺼운
빙하 50미터 깊에에서 채취한 표본에서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는
고대 바이러스의 존재를 확인했다고 합니다
'빙상코어' 라고 부르는 이 샘플은
극지방에 오랜 기간동안 묻혀있던
빙하에서 추출한 얼음조각을 뜻합니다
연구진들은
그 얼음 조각에서
33가지 바이러스 유전정보를 발견했는데
그중 28가지가
지금까지 발견된 적 없는
완전히 새로운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빙하와 함께 얼어붙어 있던
신종 바이러스가 얼음이 녹으면서
외부로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인류에게 대재앙을 안길 수도 있습니다
이와 유사한 사례로 2016년
시베리아에서 발생한 탄저병을 들 수 있습니다
이상고온으로 영구 동토층이 녹아내리면서
탄저균에 감염된 동물사체가
그대로 노출돼 병원균이 퍼진 것입니다
탄저병으로
100여 명이 사망 또는 감염 피해를 보았고
2000마리 넘는 순록이 폐사했습니다
지금처럼
지구온난화가 지속되어 빙하가 녹아내리면
그와 함께
그동안 얼어붙어 있던 바이러스도 함께
지상에 노출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주 빌 게이츠는
2017년 독일에서 열린
' 뮌헨 보안 콘퍼런스' 에서
"세계적 전염병아 핵폭탄이나 기후변화보다
훨씬 더 위험할 수 있다" 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그는 세계적 전염병이 일어나면
수억명의 사망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2019년 말 발생해
세계적으로 퍼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두고
' 우리가 우려했던
1세기에 한 번 나올 병원체'
일지도 모른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는
자연환경 파괴와 기후온난화로 서식지를 잃은
야생동물과 인간의
접촉이 많아지면서 생긴것입니다
요컨데 낮은 온도에서 활동하던
바이러스가 인간의 체온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병적인 현상일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는 진화된
바이러스의 공격은 이제 시작일 뿐이라는 점입니다
박쥐나 쥐는 인간에세 치명적인
전염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런 바이러스를 가진 박쥐나
오래전에 죽은 동물의 사체가
수만 년 동안 빙하 속에 갇혀 있다가
얼음이 녹아 세상밖으로 나오면서
맨 먼저 새가 그 사체를 쪼아 먹고
바이러스를 인간에게 옮길 것입니다
야생동물에서 인간에게 전염될 수 있는
미지의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수십 만개가 넘는다고
세계적인 바이러스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신종 코로나가 어쩌면 앞으로 다가올
대재앙의 서막이라고
경고하는 과학자가 늘고 있는 이유입니다
리딩에서는 반복적으로 미래에
'나는 새가 적' 이 되는 시기가 도래하면
인류의 멸망이 시작된다고 경고합니다
바이러스는 인간의 진화와 함께 성장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남을 위하는
이타심으로 세상을 가득 채울 때
나쁜 바이러스는
우리를 절대 침범할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이타심이 신성의 에너지를 가졌기 때문입니다
프랑스의 석학으로 불리는
경제학자 자크 아탈리는 최근
---"이번 팬데믹으로 인해
우리는 이타주의에 기초한
다른 형태의
사회를 의식하고 있는 중이다. " 라고 말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자가 격리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공감과 배려. 공유의 선언이
등장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우리는 저마다 독창적으로
타인에게 이로운 존재가
되는 길을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금 인류가 경험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이후
과거와는 다른 차원이 세상이 찾아올 것입니다
펜데믹으로 인한 어려움은
이타심과 연대의식을 고취시키고
집단의 정의를 바로 세우는
방향으로 에너지 전환이 되어야 합니다
코로나가 만든
두려움과 공포의 터널을 통해서
타인에게 이로운 존재가 되는 길..
모든 존재와 조화를 이루는 길을 찾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