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 다둥이 아빠, 임창정 올해로 데뷔 29년, 원조 만능 엔터테이너 임창정! 2017년, 그는 가족과 함께 제주도로 보금자리를 옮겼다 제주 집과 서울을 오가며 바쁜 스케줄들을 소화하느라 몸이 두 개라도 부족하지만, 고된 하루하루를 버티게 해주는 가족이 있기에 제주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만큼은 최선을 다 한다고 한다 임창정의 아내는 “남편은 엄격할 땐 엄격하고 풀어줄 땐 풀어주는 사람이며 아이들이 잘 따를 수밖에 없는 매력둥이 아빠“라고 말했다 평소 임창정은 제주에서 시간을 보낼 때는 아이들의 등하교를 직접 책임진다 제주에서 그는 아빠에게서 떨어지지 않으려는 3살배기 아들 준재와 눈물의 이별(?)을 하며 힘겹게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큰 아들 준우와 둘째 아들 준성이의 전학처리를 위해 학교를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골프선수를 꿈꾸는 준우와 가수를 꿈꾸는 준성이의 재능을 찾아주려 방과 후 뒷바라지까지 하는 열혈 아빠 임창정, “열심히 하라고 말로만 충고하는 게 아니라 제가 직접 보여주며 가르쳐줄 수 있는, 열심히 사는 아빠로 남고 싶어요“ - 행복한가 / 김의진 정리 - 평탄한 삶을 살아오진 않았지만 험난하고 굴곡진 인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꿈도 가족도 그의 곁에서 이토록 아름답게 빛나고 있는 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