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법문내용은 사무량심(四無量心)입니다. 불교는 용어가 생소할뿐 내용은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자(慈)무량심-사랑하는 마음
비(悲)무량심-슬퍼하는 마음
희(喜)무량심-기뻐하는 마음
사(捨)무량심-평등한 마음
남을 나처럼 사랑하고 함께 기뻐하고 함께 슬퍼하며 평등하게 여기는 마음입니다. 그러나 자비희사의 마음은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요즘 인터넷 댓글을 보면 무분별하게 남을 비난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내가 아닌 남이니까'
이기적인 마음 때문입니다. 경쟁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사회환경 때문입니다. 전부 어른들의 잘못입니다.
경재에서 이기는 법만 배운 아이들은 그 끝이 좋지 않습니다. 이기더라도 자만하여 무너지거나 언제 무너질까 두려워하며 삽니다.
심지어 경쟁에서 밀려난 아이들은 오죽할까요? 어떻게 모든 경쟁에서 이기며 살겠습니까? 그거 불가능합니다. 비교하고 경쟁하고 이기고자 하는 마음은 스스로를 병들게 합니다.
나와 남을 나누지 않는 것이 불교의 정신입니다. 함께 이타적으로 가야 합니다. 이 세상은 인드라망으로 되어 있어서 혼자서는 결코 살아갈수 없습니다. 함께 사랑하고 함께 슬퍼하고 함께 기뻐하고 평등한 마음을 가져야 행복하게 살아갈수 있습니다. 어른들이 먼저 모범을 보여야겠습니다.
이번주 활동은 '너와 나의 연결고리'입니다. 네명이 한 조가 되어 컵을 쌓고 옮기는 게임입니다. 팀원들끼리 마음을 모아 협동해야만 성공할수 있는 게임인데 유치부까지도 생각보다 너무 잘해서 놀랍고 자랑스러웠습니다.
다음주는 마술체험과 학년별 활동이 있습니다. 새싹법회로 놀러오세요~~~
첫댓글 감사합니다 ~~~ 참 좋은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 관세음보살 ()()()
법화심님 늘 감사드립니다
일일시호일입니다
관세음보살()